• 맑음동두천 7.3℃
  • 맑음강릉 12.2℃
  • 맑음서울 8.6℃
  • 맑음대전 10.6℃
  • 맑음대구 13.2℃
  • 맑음울산 13.9℃
  • 맑음광주 12.2℃
  • 맑음부산 16.2℃
  • 맑음고창 9.9℃
  • 맑음제주 14.7℃
  • 맑음강화 6.6℃
  • 맑음보은 9.9℃
  • 맑음금산 11.1℃
  • 맑음강진군 12.6℃
  • 맑음경주시 13.6℃
  • 구름조금거제 12.7℃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01일 월요일

메뉴

정치


청와대 새 대변인에 민경욱 전 KBS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신임 청와대 대변인에 민경욱 전 KBS 앵커(현 보도본부 문화부장)를 임명한다고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231일 김행 대변인이 전격 사퇴한 지 37일 만에 공석중이던 청와대 새 대변인이 내정됐다.  

이정현 수석은 "민경욱 새 대변인은 주워싱턴 특파원을 비롯해 방송기자와 뉴스진행자로서 다년간 활동해 오면서 풍부한 언론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철학을 국민께 잘 전달할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난 민경욱 대변인은 "국민과의 소통은 바로 기자 여러분과의 소통이라고 생각하며 저도 기자 생활을 오래했으니 호흡을 같이 하며 국민과의 소통 증진에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 신임 대변인은 1991KBS 공채 18기 기자로 입사해 정치부, 사회부, 경제부 등을 거쳤으며 지난 2011년부터 201310월까지 KBS <뉴스9> 주중 앵커를 맡은 바 있다.

KBS 사진

이경헌 기자 /
lsk@m-economynews.com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특수학급 교사 업무 ‘과중’...현장학습·수학여행까지 개인 차량으로?
특수학급 교사들이 수업과 행정, 돌봄 업무는 물론 학생 이동까지 책임지면서 과중한 업무 부담과 더불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안전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특수학급 교사들이 학생을 자신의 차량으로 현장학습·수학여행 등 직접 데리고 오가며 교육 현장의 업무 부담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특수학급 수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초·중·고 전체 기준으로 47,395개에서 58,510개로 약 23% 증가했다. 교육부가 이인선 의원실에 제출한 2020~2024년 시·도별 특수학급 대상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이동 수단 현황을 보면 교사 개인 차량 16.5%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1,286건의 이동이 교 개인 차량으로 이뤄졌으며, 교사들이 사적 차량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 각 시·도별 교육청에서 지원 차량을 운영하고는 있으나, 학교별 특수학급 수가 많아 희망 날짜에 배차받기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충북에서는 교사가 학생을 수송하던 중 접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