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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청와대 새 대변인에 민경욱 전 KBS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신임 청와대 대변인에 민경욱 전 KBS 앵커(현 보도본부 문화부장)를 임명한다고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231일 김행 대변인이 전격 사퇴한 지 37일 만에 공석중이던 청와대 새 대변인이 내정됐다.  

이정현 수석은 "민경욱 새 대변인은 주워싱턴 특파원을 비롯해 방송기자와 뉴스진행자로서 다년간 활동해 오면서 풍부한 언론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철학을 국민께 잘 전달할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난 민경욱 대변인은 "국민과의 소통은 바로 기자 여러분과의 소통이라고 생각하며 저도 기자 생활을 오래했으니 호흡을 같이 하며 국민과의 소통 증진에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 신임 대변인은 1991KBS 공채 18기 기자로 입사해 정치부, 사회부, 경제부 등을 거쳤으며 지난 2011년부터 201310월까지 KBS <뉴스9> 주중 앵커를 맡은 바 있다.

KBS 사진

이경헌 기자 /
lsk@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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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일 만에 땅 밟은 김형수...‘한화오션’ 하청 노사 임단협 타결
김형수 금속노조 거통고지회 지회장이 97일 만에 고공농성을 마치고 땅으로 내려왔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 환영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이언주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한화오션 하청 노사 임단협 타결을 환영한다”고 밝혔고, 진보당 의원단 역시 ‘고공농성 해제 기자회견’에 함께했다. 한화오션 하청 노사는 지난 17일에 2024년 단체교섭 의견 접근을 이뤘고,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19일까지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쳤다. 투표를 거친 뒤 이날 한화오션 하청 노사는 고공에서 임단협 조인식을 진행했다. 정혜경 의원은 동료 의원들과 스카이 차에 올라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김형수 지회장과 오후 2시 32분께 고공에서 내려왔다. 윤종오 원내대표는 이날 “대한민국의 많은 노동자들이 고공으로, 벼랑으로 내몰리고 있다. 두번이나 노조법 2·3조 공동대표로 발의했다”며 “빠른 시간 내에 다시 진짜사장 교섭법, 노란봉투법, 노조법 2·3조 반드시 통과시켜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전종덕 의원은 “늦어도 너무 늦었다. 그래도 97일 차, 오늘 내려오 돼 다행”이라며 “아직 고공농성을 하는 세종호텔 고진수 지부장,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