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10일)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2.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7월 이후 일곱 차례 연속 동결 결정이다.
이창용 총재 임기 중 마지막인 이번 결정은 가계부채 추이와 경제 전반의 안정을 우선시한 신중한 행보로, 에너지 가격 상승 시 물가 경로가 다시 흔들릴 가능성이 남아 있어 정책 기조를 유지하며 시장 혼란을 최소화했다.
결국 물가 상승 압력과 가계부채라는 복합적인 리스크 속에서 성급한 변화보다는 경제의 기초 체력을 다지는 데 무게를 두고 신중한 금리 동결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음 금통위는 5월 28일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