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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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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유한양행 안티푸라민, 3년 누적 1000억 매출 돌파

1933년 출시 이후 90년 넘게 사랑받는 국민 외용제...라인업 확장으로 지속 성장
창립 100주년 맞아 브랜드 가치 재조명...로션·크림·롤온 등 제품 다변화

 

유한양행은 대표 외용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이 최근 3년간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안티푸라민은 2023년 332억원, 2024년 360억원, 2025년 35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3년 연속 300억 원대 매출을 유지했다. 이로써 최근 3년 누적 매출은 총 1048억원에 달했다.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브랜드 파워를 유지한 점이 주목된다.

 

1933년 출시된 안티푸라민은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유한양행 역사와 가장 오래 함께해온 대표적인 장수의약품이다. 안티푸라민은 1926년 고(故) 유일한 박사가 유한양행 설립 이후, 소아과를 운영하던 유 박사의 부인 호미리 여사의 제안과 조력을 통해 탄생했다.

 

제품 초기에는 제형 등 원료 자원의 제약이 있었지만, 회사는 꾸준한 연구와 기술적 개선을 통해 제품 효능과 사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왔다. 그 결과 안티푸라민은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 소염진통제로 자리 잡으며, 우리나라 외용제 시장의 상징적인 브랜드로 성장했다.

 

현재의 안티푸라민 라인업은 소비자의 다양한 생활 패턴과 사용 목적을 고려해 폭넓게 확장됐다. 선호도와 통증 유형에 따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로 라인업을 갖췄다. 이러한 제품 다양화는 근육 피로 회복, 관절통, 염좌, 스포츠 활동 전후 관리 등 일상 속 다양한 통증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안티푸라민은 9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책임 있는 품질과 꾸준한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시장에서의 신뢰를 쌓아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제품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력 강화와 새로운 제형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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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처법 시행 후 ''최고형' 징역 3년 확정…실형은 37명 중 단 1명
올 상반기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경영책임자의 형이 확정된 사업장 37곳 중 실형을 선고받은 곳은 단 1곳 뿐이었다. 고용노동부가 15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대재해 발생 사실을 관보와 노동부 누리집에 게재했다. 명단에 포함된 충남 서천군의 플라스틱 제조업체 일광폴리머의 부품공장에서는 지난 2022년 3월, 작업장 폭발 사고로 노동자가 머리를 크게 다쳐 숨지는 재해가 있었다. 이 사고로 재판에 넘겨진 대표 이모씨는 지난 3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이 확정 판결을 받았다. 이는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래 경영책임자에게 내려진 판결 중 가장 높은 형량이다. 이번 명단이 공개된 사업장 37곳 중 실형을 선고받은 경영책임자는 이씨가 유일했다. 나머지 중 35명은 징역형 집행유예, 1명은 징역형 집행유예와 벌금형, 2명은 벌금형에 그쳤다. 한 사업장에서는 1.2m 이동식 비계 위에서 안전장비 없이 일하던 노동자가 떨어졌음에도 조치 없이 작업을 계속하다가 결국 다음날 노동자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고 있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로 형이 확정·통보된 경우 재해 발생 사업장의 명칭, 재해발생 일시·장소, 재해 내용 및 원인, 해당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