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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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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산업부, 원전 수출지원 AI 시스템 ‘NU‑GPT’ 공식 출시

1만여 건 해외 원전정보 학습한 AI로 중소·중견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
시장수요 예측·맞춤형 지원 패키지 등 고도화 기능 하반기 추가 예정

 

산업통상부는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AI 기반 수출 통합정보시스템 ‘NU-GPT’ 출시행사를 15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주된 내용은 NU-GPT 시연, 업계 네트워킹 등으로 꾸며졌다.


NU-GPT는 4년 전부터 축적한 해외입찰·요건 정보, 발주계획, 세계시장 뉴스와 국제원자력기구(IAEA)·경제협력개발기구(OECD)·세계 원자력협회(WNA) 출간 보고서 등 1만여 건을 학습해 개발됐다. 기업들은 NU-GPT에 질문만 하면 수많은 자료를 확보·분석하지 않고도 깊이 있는 시장정보와 인사이트를 얻게 돼 수출 전문인력을 채용한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원전이 AI 산업 전력 수요와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 전력원으로 부상하면서 미국, 유럽 등에서 신규원전 건설과 함께 계속운전을 위한 설비개선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과거 글로벌 시장은 소수의 노형기술 공급사 중심으로 공급망이 형성돼 우리 기업에는 진입장벽이 높았다. 그러나 후쿠시마 사고 이후 장기간의 시장 위축으로 폐쇄적인 공급망이 약화된 지금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도전 적기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시장환경에 대응해 산업통상부는 NU-GPT를 출시하고, 지속해서 고도화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해외입찰 정보에 기반한 시장수요 예측 기능 △기업 특성과 수출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 패키지 제공 등 AI 상담체계도 하반기에 탑재할 계획이다. NU-GPT는 총 1만3318건의 전문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대화형 AI 기술을 통해 해외시장 정보를 기업 맞춤형으로 통합 제공한다. 기존 전문자료는 파일의 단순 게시 형식에 그쳤다면 이번 NU-GPT는 사용자의 다양한 질의에 따라 자료 검색·분석 후 핵심내용을 종합해 제공한다.


NU-GPT 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10개월로 진행되며, 올해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해외시장 수요 예측 및 유망시장 추천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패키지 제시 등 수출지원 상담 기능의 추가 탑재를 추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과거 해외 입찰정보 및 국가별 가동원전 현황, 발주계획 등을 고려한 수요 예측을 진행하고, 수출협회-한수원 간 협력을 통해 지원기업 및 수출지원 내역 DB 구축 및 AI 분석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통상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정부는 원전수출 첫걸음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회 참여, 바이어 초청, 입찰참여, 인증비용 지원 등 기업의 현장활동 중심으로 패키지 지원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NU-GPT를 통해 해외시장 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체계적인 수출전략 수립 등 기업의 의사결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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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남양주와 협약 체결…북부 균형발전 금융거점 추진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금융거점 구축에 나섰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5일 남양주시청에서 남양주시와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단 본점의 남양주 이전을 중심으로 경기북부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는 이전 공간 마련을 위한 행정 협력과 함께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재단은 그동안 보증지원, 경영 컨설팅, 교육 지원 등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을 지원해 왔다. 이번 본점 이전이 현실화될 경우 경기북부 지역의 금융 접근성이 개선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남양주를 중심으로 금융지원 거점이 형성되면서 북부권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경기북부 지역경제 대개조와 경기도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남양주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는 금융 사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