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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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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하나은행, ESG 금융상품 ‘행운기부런 적금’ 출시

 

하나은행이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ESG 특화 금융상품인 ‘행운기부런 적금’을 출시했다.

 

‘행운기부런 적금’은 하나은행과 한국맥도날드가 협업해 선보인 상품으로, 만기 시 고객이 선택한 일정 금액이 기부로 연계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부금은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아와 가족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에 전달된다.

 

하나은행은 고객이 해당 적금에 가입할 때마다 계좌당 1000원을 RMHC에 추가로 기부한다. 해당 상품은 내년 1월 말까지 3만 좌 한정으로 판매되며, 계약 기간은 6개월이다. 가입 금액은 매월 5만 원 이상 20만 원 이하로 설정할 수 있다.

 

적용 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기부금 이체 우대금리 연 1.5%, 하나은행 첫 거래 고객 우대금리 연 2.0%를 더해 최고 연 5.5%까지 제공된다.

 

상품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상품 가입 고객 전원에게 맥도날드 맥너겟 쿠폰(선착순 1만 명) 또는 드립 커피 쿠폰(선착순 2만 명)이 제공되며, 적금 만기 시 기부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빅맥 버거 쿠폰이 하나원큐 앱을 통해 지급된다. 또한 한국맥도날드의 대표 걷기 기부 행사인 ‘2026 해피워크’ 참여권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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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체포 방해 등 혐의’ 尹에 10년 구형...반성·사죄 없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12·3 불법계엄 이후 수사기관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와 관련한 혐의에 징역 5년, 국무위원 심의·의결권을 침해하고 외신 기자들에게 허위 사실을 전파한 혐의, 비화폰 관련 증거인멸 혐의에 징역 3년, 허위 비상계엄 선포문 작성 관련 부분에 대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피고인의 행위는 자신의 범행을 은폐하고 정당화하기 위해 국가기관을 사유화한 중대 범죄”라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특검팀은 “피고인의 범행으로 대한민국 법질서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피고인을 신임해 대통령을 선출한 국민들에게도 큰 상처가 됐다”면서 “피고인은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국민에게 반성하거나 사죄하는 마음을 전하기보다는 비상계엄 선포의 정당성과 수사 절차 위법성을 반복 주장했다”고 지적했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해제 후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