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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의왕장애인체육회, '2024 시군지회 성과평가' 종합 3위 달성

 

의왕시장애인체육회(회장 김성제)가 ‘2024 경기도 장애인체육 시군지회 성과평가’에서 교실,클럽운영 1위, 사무국 운영 3위 등 우수 시군 종합 3위에 선정됐다.

 

이번 성과평과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장애인체육회 활성화 등을 위해 올해 실적을 토대로 5개 분야(생활체육교실 및 동호인 운영,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운영, 사무국 운영, 체육시설 운영, 기타 위원회 평가) 11개 세부 지표에 대한 평가로, 등록 장애인 인구수 상위 15개 시군(A그룹), 하위 16개 시군(B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는 B그룹에서 ▲생활체육교실 교실 및 동호인 운영 1위 ▲사무국 운영 3위 ▲우수 시군 종합 3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상은 지난 20일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경기도 장애인체육 유공 시상식’에서 진행됐으며, 직원들이 참석해 상패와 포상(100만원)을 수여받았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장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장애인체육회가 매년 더 성장하고 발전해 경기도에서 으뜸가는 장애인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 직원 일동은 “크고 작은 일들 속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신 덕분에 조금씩 더 성장하며 이런 소중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2025년에는 더욱 정진하는 의왕시장애인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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