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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국힘TF ‘내년 5~6월 조기 대선’ 로드맵 초안 마련

이양수 “임기 단축 개헌은 논의해도 다음 대선부터 적용”...친윤과 마찰 예상

 

국민의힘 정국 안정화 테스크포스(TF)가 ‘내년 5~6월 조기 대선’ 실시 등의 내용이 담긴 정국 수습 로드맵 초안을 작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거취와 관련해 ‘3월 하야-5월 대선’ ‘4월 하야-6월 대선’ 등 두 가지 안을 두고 검토에 들어갔다.

 

TF는 이날 국회에서 1차 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사태 관련 정국 수습 방안과 윤석열 대통령 질서 있는 퇴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TF가 제시한 퇴진 및 대선 일정은 그간 친한(친한동훈)계에서 주장해온 ‘탄핵에 준하는 조기 하야’ 일정과 부합한다. 따라서 임기 단축 개헌과 함께 내후년 지방선거에서 조기 대선을 동시 실시하는 방안 등을 내놓은 친윤(친윤석열)계와의 마찰이 예측된다.

 

이양수 TF위원장은 “임기 단축 개헌은 논의해도 다음 대선부터 적용되는 것이지 이번 대선은 적용이 안 되지 않나”라며 TF의 검토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늦어도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안 표결이 예고된 오는 14일 본회의 이전에 로드맵을 완성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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