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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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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 환노위, 쿠팡 배송 캠프 현장시찰 실시

안호영 “택배종사자, 건강권 보호 위한 국회 차원의 대책 마련 과정에 쿠팡이 적극 참여해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안호영)는 23일 쿠팡 남양주 2캠프에 방문하여 현장시찰을 실시했다.

 

이번 시찰은 지난 5월 발생한 쿠팡CLS의 야간 로켓배송 택배 근로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해당 근로자가 근무하던 시간대인 새벽시간대의 근로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근로자의 건강권 확보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야 합의 하에 실시되었으며, 안호영 위원장과 김형동 간사, 김주영 간사 등 환노위 소속위원 13인이 참석하였고, 정부측에서는 고용노동부 김민석 차관 등이 참석했다.

 

국회 환노위 시찰단은 쿠팡 남양주 2캠프에 도착하여 1층 서브허브 자동화설비와 3층 배송 캠프 현장을 시찰하고, 2층 교육장에서 홍용준 쿠팡CLS 대표이사로부터 쿠팡 택배서비스종사자 보호 및 처우 개선방안 등을 청취했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시찰 내용을 바탕으로 장시간 근로 문제, 근로현장의 온·습도 관리 및 강제적 위탁구역 조정협의 여부 등에 관한 환노위 위원들의 질의와 이에 대한 쿠팡CLS 측의 답변이 이뤄졌다.

 

안호영 위원장은 “이번 현장시찰을 바탕으로 택배서비스종사자의 건강권 보호 및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논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그 과정에 쿠팡CLS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시찰은 대표적 과로사 원인으로 언급되는 뇌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하여 사망한 근로자의 실제 근로환경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 과정에 사용자측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촉구한 데에 의의가 있으며, 국회가 근로관계의 당사자인 사용자 및 근로자와의 폭넓은 사회적 대화를 통해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합의를 도출하는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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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자체조사’ 기습 발표...진보당 “비겁한 ‘셀프 면죄부’”
진보당이 26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태를 초래한 쿠팡이 ‘자체조사’ 기습 발표한 것을 두고 “비겁한 ‘셀프 면죄부’에 불과하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손솔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전 직원의 단독 범행이고 △딱 3천 개만 유출됐으며 △제3자 유출은 없었다는 내용이 골자”라며 “쿠팡의 보안 실패 책임을 개인에게 떠넘기고, 사건의 본질을 축소하여 법적 책임을 회피하려는 비겁한 꼼수”리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쿠팡의 기습발표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 정부 합동조사단이 엄연히 조사를 진행 중인 상황에, 피조사 기관인 쿠팡이 선제적으로 결론을 내봤자 신뢰할 국민은 없다”며 “오히려 여론을 호도하여 조사결과에 영향을 미치려는 불순한 의도만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유출된 정보가 ‘3천 개뿐’이라는 주장은 참으로 황당하다. 3,300만 개의 보안이 뚫린 것이 본질이지, ‘도둑이 3천 개만 훔쳤다’가 본질이 아니다”라며 “이름, 주소, 전화번호, 심지어 공동현관 출입 번호까지 다 노출되어 불안에 떠는 국민들에게 ‘별일 아닌 것’처럼 기만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쿠팡의 자체조사 꼼수는 필요 없다. 여론관리, 로비 등도 이번에 통하지 않을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