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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충남 금산 산불 아직 안 잡혀···소방당국 "아직 진화 중”

 

지난 2일 오후 12시 20분경 충남 금산군과 대전 서구가 맞닿은 경계 지점에서 발생한 산불이 지금도 꺼지지 않고 있다. 산불이 건조한 날씨 속에 강한 바람을 타고 삽시간에 번져 나가며 어젯밤부터는 산불 3단계가 발령된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날이 밝자마자 다시 헬기 16대를 투입해 진화에 속도를 내고 있으나 아직 주불은 잡히지 않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진화율은 84%다. 현재 불씨가 살아있는 화선은 2.6km로 오전보다 다소 줄어들고 있다.

 

충남 논산 화재현장은 소방헬기가 바쁘게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상황에 대해 산림청 관계자는 “금산군과 대전 서구 일대에 아직 산불이 남아 있는 상태로 진화작업이 진행 중이며 인근 논산까지 번지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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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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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요양보호사협회 “수급자 또는 보호자 서명의무화 폐지 해야”
대한요양보호사협회(이하 협회, 회장 고재경)는 1일 국회 소통관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 17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7월 1일을 법정 기념일인 ‘요양보호사의 날’로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협회는 성명에서 요양보호사는 기저귀 교체, 체위변경 등 강도 높은 업무에 시달리면서도 폭언과 폭력, 불안정한 고용 형태, 최저 임금 수준의 저임금과 낮은 사회적 인식에 따른 사기 저하 등 매우 열악한 근로 환경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요양보호사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요양보호사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요양보호사의 수급 부족이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요양보호사의 인권을 보호하고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서명이 불가능한 수급자와 보호자에 대한 서명 의무 폐지를 촉구했다. 이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의 ‘스마트 장기요양 앱’의 개편 과정에서 장기요양보험제도의 허술한 민낯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협회는 “수급자의 상당 수는 와상 상태, 인지능력 저하, 중증 치매 등으로 서명을 할 수 없는 상태에 있다. 그런데 수급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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