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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0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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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충남 금산 산불 아직 안 잡혀···소방당국 "아직 진화 중”

 

지난 2일 오후 12시 20분경 충남 금산군과 대전 서구가 맞닿은 경계 지점에서 발생한 산불이 지금도 꺼지지 않고 있다. 산불이 건조한 날씨 속에 강한 바람을 타고 삽시간에 번져 나가며 어젯밤부터는 산불 3단계가 발령된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날이 밝자마자 다시 헬기 16대를 투입해 진화에 속도를 내고 있으나 아직 주불은 잡히지 않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진화율은 84%다. 현재 불씨가 살아있는 화선은 2.6km로 오전보다 다소 줄어들고 있다.

 

충남 논산 화재현장은 소방헬기가 바쁘게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상황에 대해 산림청 관계자는 “금산군과 대전 서구 일대에 아직 산불이 남아 있는 상태로 진화작업이 진행 중이며 인근 논산까지 번지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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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새벽배송 노동자가 올해 1월 6일 새벽 2시경 야간배송 중 쓰러져 한 달가량 병원에서 투병 끝에 지난 4일 사망했다. 작년 쿠팡 물류센터와 캠프에서 8명이 사망한 데 이어, 올해 초부터 또다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혜경 진보당 의원과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로사대책위와 택배노조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던 쿠팡의 클렌징과 SLA 즉, 높은 서비스 기준에 미달할 경우, 구역회수와 고용불안 때문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제보에 따르면 고인의 사인은 과로사의 대표적 사례인 ‘심근경색’이었다”며 “제보와 대리점 근무표를 종합하면 고인은 주5일 수준의 교대제 없는 고정 야간노동, 고정된 구역이 아닌 여러 구역들을 번갈아가며 백업하는 강도 높은 업무를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고인은 쉬는 날에도 카톡을 통해 배송 관리 업무를 여러 번 수행했다”면서 “쓰러진 당일에는 쉬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 업무를 넘어 배송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인이 과로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쿠팡CLS에 고인의 노동시간과 노동강도에 대한 자료를 공개할 것을 촉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