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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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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베트남 외교장관 만난 朴의장 “특별입국조치 지속·베트남 내 한국 은행 설립 필요”

 

박병석 국회의장은 11일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장관을 만나 “한국인들에 대한 특별입국조치를 지속적으로 해주면 좋겠다"면서 "KDB산업은행을 비롯한 한국 은행들의 지점 설립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썬 장관의 예방을 받고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 활성화를 위해 안정적인 투자 환경과 코로나에도 생산과 조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는 환경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썬 장관은 “베트남 정부 역시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 더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그린 에너지와 농업분야의 신기술, 금융기관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 정부차원에서 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썬 장관은 또 “코로나19 방역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에서 적극적으로 협력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한국은 WHO가 추진하는 백신인력양성허브로 지정받으려고 한다. 이를 위해 작년 11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직접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을 만났고, 최근 베이징에서도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을 만나 논의했다”면서 “백신 생산, 의료인의 교육 훈련에 있어서 협력의 길이 열려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 격상시키는 방안에 대해서 “격상이 이뤄서 양국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으면 한다”면서 “베트남은 신남방정책의 핵심국이고 또 아세안의 대화조정국으로서 올해협력의 가능싱이 어느때보다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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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