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06일 수요일

메뉴

경인뉴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목포 국회의원 예비후보, “2022년까지 목포·신안 통합 법령 마련할 것”

제1호 공약 목포-신안 통합 제시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목포·신안 통합만이 목포가 살길”이라면서 목포·신안 통합을 이번 제21대 목포 국회의원 선거 제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배종호 예비후보는 “무안반도 통합 시도는 지난 25년 동안 무려 6차례나 있었지만 결국 실패로 끝난 만큼 통합이 가능한 지역부터 통합을 성사시켜 나가야 한다”면서 “1단계로 목포·신안 통합이 성사될 경우 2단계로 무안과 영암도 자연스럽게 통합될 것”이라고, ‘단계적 통합론’을 제시했다.

 

배종호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박우량 신안군수를 초청해 ‘목포·신안 통합’ 특별 강연회를 개최하는 등 박우량 신안군수도 목포·신안 통합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면서 “이번 제21대 총선에서 자신이 국회의원으로 선출될 경우 목포·신안 통합이 실제 현실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목포·신안 통합 시기에 대해 배종호 예비후보는 “2022년까지 법적인 정비를 모두 마치고, 2026년 통합시장 선거를 실시하는 방안이 통합의 가능성을 가장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배 예비후보는 “목포와 신안이 통합하면 당장 목포 면적이 14배로 늘어나고, 인구는 30만 명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며, 예산도 2조 원 대로 크게 확대된다”면서 “왜 여수, 순천, 광양은 갈수록 흥하는데 목포는 쇠퇴하고 있는지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배 예비후보는 구체적으로 “목포·신안이 통합되면 압해도에 5백만 평 규모의 대규모 신도시가 들어서고, 신재생에너지 단지 조성으로 직접 고용 5천명, 간접 고용 11만명의 고용 효과를 가져오는 청사진이 펼쳐질 것”이라며 “특히 천사대교가 있는 북항동 주변을 중심으로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원도심이 살아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배 후보는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지역통합이 무산된 것은 기성 정치인들의 책임이 크다”면서, “목포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이제라도 지역 정치인들이 기득권을 내려놓고 선공후사의 정신으로 통합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尹정부 '이재명 피습' 조직적 은폐...박선원·천준호 "재조사 하라"
더불어민주당 박선원·천준호 의원은 5일 기자회견을 통해 과 관련한 국가정보원의 조직적 은폐 및 축소 왜곡 정황을 폭로했다. 이어 그들은 당시 국정원과 수사당국, 국무조정실에 강력한 재조사를 요구했다.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은 지난 2024년 1월 2일, 이재명 대표가 부산 가덕도 유세 현장에서 날 길이 12cm의 등산용 칼로 목 부위를 찔린 테러 사건으로, 범인은 칼을 양날검으로 개조까지 해가며 살상력을 높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국정원은 사건 직후 대테러합동조사팀을 소집했음에도 이후 테러 지정 판단을 유보한 채 법원이 ‘정치적 목적’이 있다고 판단한 사건을 단순 ‘커터칼 미수’로 왜곡한 내부 보고서를 작성했다 . 특히 이 보고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하루 전인 2025년 4월 3일, 탄핵선고를 뒤집어 볼 목적으로 김건희 여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정치검사 출신 김상민 국정원 특보에 의해 작성되었는데, 야당 대표이자 유력한 대선주자였던 사람에 대한 테러를 '커터칼 미수'라고 축소 왜곡하면서 국정원 대테러국에 해당 사건이 '정치적 목적'이었다는 대법원 판결을 무시했다. 또한 국정원은 “단순 살인미수로 수사하겠다”는 경찰의 입장만 듣고 테러 여부 판단을 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