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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美 기준금리 0.25%p 인상, 연내 3차례 금리 인상안 고수


 

315(현지시간) FOMC(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기준금리는 0.75~1.00%로 상향 조정됐다.

 


금리 인상 배경에는 미국의 안정적인 경제 성장과 고용호조 등과 함께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에 도달할 것이라는 기대가 지배적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연준 위원의 기준금리 전망은 20172차례, 20183차례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물가상승과 관련해서는 목표치인 2%에 근접했다고 평가하며, 일정 정도의 목표치 상회를 허용한다고 시사했다.

 

FOMC 성명서에 따르면 기업투자가 한층 강화돼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아울러 통화정책 기조의 완만한 조정을 통해 경제 활동은 완만한 속도로 확대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연준 위원의 경제전망은 작년 12월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 전망은 올해 4.5%로 변함이 없으나, 근원 물가상승률은 1.8%에서 1.9%로 상향조정 됐다.

 

옐런 Fed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2004년 금리인상기와 같이 금리인상을 설정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면서 금리인상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온건파적 태도를 고수하며 시장 금리인상 가속화 견해를 부정했다.

 

한편 이번 금리 인상 결정에서 미니애폴리스카시카리 연은 총재는 금리동결을 주장하며 10명의 연준위원 중 유일하게 반대표를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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