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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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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美 2월 민간고용자수 최고치, 금리 인상 가속도 붙는다


미국의 2ADP가 20144월 이후 최고치를 갱신했다. 이에 따라 금리 인상에 가속도가 붙을것으로 전망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기업 급여 명세서 대행 회사인 ADP(Automatic Data Processing)와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발표한 2월 미국 민간부문 고용자수는 298,000명이 늘었다. 이는 시장예상치(블룸버그)였던 187,000명보다 11만명 이상 더 늘어난 수치다.

 

고용자수 증가폭은 건설과 제조업에서 106,000명이 늘어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 같은 결과는 2002년 이후 최대 수치다.

 

건설업은 66,000명이 증가해 11년 만에 큰 폭으로 증가했고, 제조업은 32,000명이 늘어 20123월 이후 최대치를 갱신했다.

 

전월(207,000)대비 다소 둔화되기는 했으나 서비스업 역시 193,000명이 늘어났다. 무디스의 Mark Zandi최근 높은 수준인 구인건수와 과거 최저 수준인 해고가 노동시장 전체의 흐름이 양호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근로자 500명 이상의 대기업에서의 고용자수는 72,000, 50~499명의 중견기업은 122,000, 49인 이하 소기업은 104,000명이 증가했다.

 

Naroff Economic AdvisorsJoel Naroff고용통계 호조 현상에 금리인상이 현실화 되고 있다고 밝히며, 금리 인상이 시장 상정치 보다 빠른 속도로 이뤄질 현실성을 갖추었다고 전했다.

 

한편 High Frequency EconomicsJim O’Sullivan은 변동성이 큰 고용통계 추측 시 ADP가 명확하지 않으나 관련 통계는 비농업부분 고용지표가 상승할 것으로 가늠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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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