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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9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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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예상 웃도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 3월 금리인상 가능성 급부상


미국 내 소비자물가가 예상을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옐런 연준 의장은 금리인상이 빠른 시간 내 단행될 수 있다는 견해가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내 소비자물가가 예상을 넘는 상승률을 보이며 금융파생상품 거래자가 예측한 3월 금리인상 확률은 2624%에 비해 대폭 상승한 42% 수준을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올해 2차례 금리인상을 설정하고 있으나, 이번 소비자물가 상승은 3차례 금리 인상에 긍정적 신호를 보내는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미국 국채금리가 한층 더 상승할 리스크가 생겨나게 됐다.

 

JefferiesWard McCarthy인플레이션 가속은 소비자지출이 양호한 흐름과 함께 미국 금융당국이 3월에도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여력을 높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JP모건의 Michael Feroli3월 금리인상은 지나치게 빠를 수 있으나 5월은 가능하다고 지적하면서 추후 금리인상 시기를 기존 6월에서 5월로 당겨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3월 금리인상 확률에 대해 골드만삭스는 기존 예상치에서 10% 올린 30%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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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주년 소방의 날인 9일 여야는 한목소리로 ‘소방인’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야는 이 순간에도 재난대응 최일선에서 분초를 다투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계신 전국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소방의 날은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헌신을 되새기는 날이기도 하다”면서 “그들을 떠나보낸 유가족과 동료 소방 공무원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최근 이태원 참사 현장에 투입되었던 소방 공무원들이 극심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우울증에 시달리다 끝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비극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와 국회가 나서 책임져야하는 구조적인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화마 속으로, 붕괴된 건물 속으로, 격랑이 몰아치는 바다 위로 뛰어드는 소방 공무원의 헌신만큼, 한 명이라도 더 구하겠다는 그들의 사명만큼, 이제는 국가가 나서서 소방 공무원을 지키기 위해 책임을 다할 때”라고 덧붙였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도 논평에서 “소방인들은 화재 진압뿐만 아니라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