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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0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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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세계경제전망 “미·영·일 등 선진국 상향조정.. 한국은 하향조정”



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의 경제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보며 올해와 내년도 세계 경제 예상 성장률을 각각 3.4%3.6%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0IMF가 발표한 세계경제성장 전망치와 같은 수치다. 당시 IMF는 구체적 수치를 발표하진 않았으나 한국을 2017년 전망이 하향 조정된 나라로 언급했다.

 

지난 16일 오전 9(현지시간) IMF는 세계경제전망 수정치를 발표하면서 인도·브라질 등 신흥개도국 전망 수치는 하향 조정하고, 미국·영국·일본 등 선진국의 경제전망치는 올리면서 세계경제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발표된 수정치에는 한국이 이탈리아와 함께 2017년 성장전망이 하향조정된 선진국으로 언급됐다. 하지만 구체적인 경제 성장률 수치는 이날 발표하지 않았다. 지난해 10IMF가 발표한 한국의 경제 성장 예상치가 3.0%였던 만큼 이번 수정치는 사실상 2%대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영국·일본 등 선진국은 2016년 하반기 실적 등이 예상보다 양호해 올해 경제가 기존 예상보다 0.1%p오른 1.9%일 것으로 전망됐으며, 2018년에는 기존 전망보다 0.2%p 오른 2.0%로 상향됐다. 신흥개도국의 올해 경제 전망은 4.5%로 기존보다 0.1%p 하향조정됐으며, 내년 전망은 기존 전망인 4.8%가 유지됐다.

 

특히 미국은 향후 트럼프 정부의 재정부양책 등 경제 정책 변화가 긍정적으로 반영돼 기존 예상치보다 0.1%p오른 2.3%로, 2018년 전망은 기존 예상치에서 0.4%p 오른 2.5%로 조정됐다


IMF는 트럼프 정부의 경제 정책이 미국내 상황에 따라 다소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언급했다. 트럼프 정책이 미 의회의 승인을 얼마나 얻어낼 수 있을지 아직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영국은 작년 예상치보다 0.4%p 올라 1.5%로 조정됐고, 일본은 기존 전망치인 0.6%에서 0.8%로 상향됐다. 스페인은 2.2%에서 2.3%로 소폭 올랐고, 독일은 기존 예상치인 1.6%에서 1.5%, 이탈리아는 0.9%에서 0.7%로 하향됐다.

 

중국은 지속적인 경기부양책의 효과가 반영돼 작년 예상치보다 0.3%p 오른 6.5%의 경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브라질은 올해 전망치가 작년 예상인 0.5%에서 0.2%로, 인도는 화폐개혁에 따른 소비위축 등이 반영돼 2017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기존 7.6%에서 7.2%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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