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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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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국제 금융 속보> 이탈리아 신용등급 BBB로 하향

 이탈리아 신용등급 하락조치, 경기하방 리스크 존재

 

로이터에 따르면 캐나다의 대형 신용평가사인 DBRS(Dominion Bond Rating Service)가 이탈리아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하향 조정했다. 개혁실행 능력에 대한 불확실성과 함께 은행시스템과 성장여력 약화에 기반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신용등급 강등으로 이탈리아 은행권은 유럽중앙은행(ECB)의 자금공급에서 기타 국가에 비해 차입비용 상승이 불가피해졌다. 아울러 해외투자자의 이탈리아 국채 투자 수요가 약화될 소지가 커졌다.

 

ECB가 담보요건을 설정하는 경우에 이용하는 주요 신용평가사 가운데 지금까지 이탈리아에 A등급 설정을 부여한 기관은 DBRS가 유일했다. S&PBBB-, 무디스는 BBB+, 피치는 Baa2를 부여해왔다.

 

DBRS새로운 정부의 추가 조치 가결이 제한되어 있어 경기하방 리스크가 존재한다며 이탈리아의 은행지원책에도 불구하고 은행 부실채권비율이 높아 경기지원을 위한 금융중개기능 역할로서 은행부문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영국 의회 브렉시트 계획 달라’ vs 메이 총리 완전 철수 준비 끝

 

영국 의회가 2월 중순까지 EU이탈 계획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닛케이에 따르면 EU 이탈에 관한 위원회 보고서에서 영국 의회는 유럽연합 이탈 후 혼란을 피하기 위해 이행 기간 마련을 요구하는 등 EU 이탈 정식 탈퇴 통보 이전에 국회에서 충분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국의 메이 총리는 브렉시트 협상에서 이민 제한이 가장 우선 과제라고 언급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메이 총리는 이민 제한권을 되찾기 위해 단일시장과 관세동맹에서 완전 철수 준비가 되어있다고 표명했다.

 

반면 BBC는 총리 관계자가 이와 관련된 내용을 부정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하면서 메이 총리가 단일시장에 대해 어떠한 태도를 가지고 있는지는 불분명한 상황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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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