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0.2℃
  • 흐림강릉 6.2℃
  • 맑음서울 10.0℃
  • 맑음대전 10.7℃
  • 흐림대구 8.6℃
  • 흐림울산 8.6℃
  • 맑음광주 10.0℃
  • 구름많음부산 10.5℃
  • 맑음고창 10.3℃
  • 흐림제주 13.3℃
  • 흐림강화 7.4℃
  • 구름많음보은 8.7℃
  • 맑음금산 9.4℃
  • 흐림강진군 9.7℃
  • 흐림경주시 8.7℃
  • 흐림거제 10.6℃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01일 일요일

메뉴

금융


<국제 금융 속보> 중국 외환보유액 3개월 만에 1600억 달러 증발


 

지난해 12월 중국 외환보유액이 전월비 400억 달러 감소한 3.01조 달러로 확인됐다. 이로써 201610(-457억 달러)11(-691억 달러)에 이어 3개월 연속 외환보유액 감소세를 이어갔다.

 

국제금융센터 관계자는 중국의 12월 외환보유액 감소세는 10월과 11월에 비해 줄어들었으나 자본유출에 대응하기 위한 외환시장 개입이 확대되면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국제금융센터가 12월 중국의 외환보유액 증감요인을 분해한 자료에 따르면 환율변동에 의해 138억 달러, 외환시장개입 등에 273억 달러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달러강세와 주요국 금리상승, 미국 트럼프 정부의 대중 통상압력 가능성 등이 위안화 약세 심리를 자극하면서 민간부문 외화자산 보유 수요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국제금융센터 관계자는 중국의 자본통제 강화가 우선될 전망이나 가파른 위안화 약세와 중국의 외환보유액 3조 달러 하회에 따른 금융불안 재연 가능성에 유의해야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중국은 1인당 연간 5만 달러 한도는 유지하고 있으나 여행과 유학 등 외화매입의 명확한 사유를 제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 정부는 QDII 등 합법적 수단을 통하지 않은 개인 해외투자는 엄격히 불허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자본통제의 실효성에 대한 경계감이 상당한 가운데 외환보유액 방어와 환율안정을 동시에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겨가 지속되고 있다.

 

IMF의 적정외환보유액사정에 따르면, 자본통제에 성공적일 경우 최소 적정보유액은 1.84조 달러이나 그렇지 못 할 경우 3.05조 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 때문에 2016년 초과 같이 환율안정과 외환보유액 유지 사이의 딜레마가 재차 부각돼 국제금융시장 불안을 촉발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새벽배송 택배노동자 또 사망···과로사 방치한 쿠팡 규탄
쿠팡 새벽배송 노동자가 올해 1월 6일 새벽 2시경 야간배송 중 쓰러져 한 달가량 병원에서 투병 끝에 지난 4일 사망했다. 작년 쿠팡 물류센터와 캠프에서 8명이 사망한 데 이어, 올해 초부터 또다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혜경 진보당 의원과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로사대책위와 택배노조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던 쿠팡의 클렌징과 SLA 즉, 높은 서비스 기준에 미달할 경우, 구역회수와 고용불안 때문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제보에 따르면 고인의 사인은 과로사의 대표적 사례인 ‘심근경색’이었다”며 “제보와 대리점 근무표를 종합하면 고인은 주5일 수준의 교대제 없는 고정 야간노동, 고정된 구역이 아닌 여러 구역들을 번갈아가며 백업하는 강도 높은 업무를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고인은 쉬는 날에도 카톡을 통해 배송 관리 업무를 여러 번 수행했다”면서 “쓰러진 당일에는 쉬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 업무를 넘어 배송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인이 과로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쿠팡CLS에 고인의 노동시간과 노동강도에 대한 자료를 공개할 것을 촉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