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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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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국제 금융 속보> 美 소비자 심리 개선, 中 성장률 6.5% 못 미칠 수 있어


 

감세, 일자리 창출 기대에 상승하는 소비자 심리

 

트럼프 효과에 대한 기대 등으로 12월 미시건대 소비자태도지수가 2004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월 미시건대 소비자태도지수는 전월 대비 4.5 상승한 98.2를 기록했다. 조사 담당자 Richard Curtin은 감세와 일자리 창출 등 트럼프의 정책 효과에 대한 기대가 소비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예상처럼 경기가 개선세를 보이지 않을 시 향후 소비심리는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11월 신규 주택판매는 전월비 5.2% 상승한 연율 592천채로 최근 4개월 동안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주택 재고도 20099월 이후 최고치인 25만채를 기록했다.

 

이탈리아 정부 은행권부채 막기 위해 공적 자금 투입

 

이탈리아 BMPS(몬테 데이 파스키 디 시에너) 은행이 공적 자금 지원으로 국유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탈리아 정부는 내년 6월말까지 은행에서 발행되는 회사채를 정부가 보증할 수 있는 법령 초안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4만명의 소액 투자자가 보유한 후순위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방침을 내놓으면서 투자자의 손실부담 완화와 은행이 유동성을 확보할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

 

영국의 3/4분기 GDP 확정치가 전기보다 0.6% 상승했다. 수출 부진 등 무역 여건이 저조했으나 소비수요 증대 등 내수가 성장을 견인했다. 같은 기간 경상수지 적자는 255억파운드로 GDP 대비 5.2%, 무역수지 적자는 GDP 대비 2.8%20134/4분기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프랑스의 3/4분기 GDP 확정치도 0.1%를 기록한 전기에서 0.3%상승한 0.2%를 기록하며 플러스로 전환했다.

 

2017년 중국 목표 성장률 6.5% 장담 못해

 

중국 시진핑 주석이 트럼프 정책 향방의 불확실성과 중국의 부채 문제 등 대내외 여건이 불안한 상황으로 2017년 목표 성장률인 6.5%에 도달하지 못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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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