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0.2℃
  • 흐림강릉 6.2℃
  • 맑음서울 10.0℃
  • 맑음대전 10.7℃
  • 흐림대구 8.6℃
  • 흐림울산 8.6℃
  • 맑음광주 10.0℃
  • 구름많음부산 10.5℃
  • 맑음고창 10.3℃
  • 흐림제주 13.3℃
  • 흐림강화 7.4℃
  • 구름많음보은 8.7℃
  • 맑음금산 9.4℃
  • 흐림강진군 9.7℃
  • 흐림경주시 8.7℃
  • 흐림거제 10.6℃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01일 일요일

메뉴

금융


국내 유일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FISCON 2016’ 개최

‘스스로 알아서 한다’, 자율규제 기조 확산과 함께 금융보안에 대한 최고 경영진들의 관심 증대


 

19일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개최된 국내 유일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인 ‘FISCON 2016’이 수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내 최대 금융보안 컨퍼런스인 이번 행사는 금융·ICT융합과 금융보안 전략이라는 주제를 통해 금융보안 분야 전문가들의 초청강연과 주제발표, 실제 해킹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금융 보안과 관련해 경영진의 역할이 강조되는 자율규제 기조가 확산되면서 금융부문 협회장 및 한국정보보호 산업협회장, 금융회사 최고경영자 및 정보보호최고책임자 등이 다수 참석했다.

 

초청강연은 SC제일은행 김홍선 부행장이 강단에 섰다. 김 부행장은 경영리스크 관점에서 바라본 정보보안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이어가며 사이버 리스크 관리가 정보보안의 핵심 경영요소라고 역설했다.

 

본 행사는 정책(policy), 기술(technology), 트렌드(trend), 모범실무(best practice), 통찰(insight), 전략(strategy) 6개 분야별로 나눠서 진행됐다.

 

정책 분야에서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바람직한 규제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를 발표한 동국대 강경훈 교수는 빅데이터 이용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에 따른 개인 사생활 보호 등 기본권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 되고 있다며 빅데이터의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라는 두가지의 목적이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 교수는 빅데이터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과 개인정보 비식별화 조치 가이드라인 등이 상위법인 개인정보보호법 등과 충돌할 경우 유명무실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며 우리나라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개인정보 보호의 관리 감독 체제도 새롭게 구축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행사와 함께 진행된 전시부스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시부스에는 최신 금융보안 제품을 선전하는 15개 정보보호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금융보안 제품 시연 및 설명을 진행했다.

 

전시 부스에는 국제·국내 최초로 FIDO생체인증을 취득한 라온시큐어와 한글과 컴퓨터로 유명한 한컴시큐어등 금융 보안 분야의 베테랑 기업들과 11개월만에 보안 관련 3개의 특허를 취득하며 보안분야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센스톤과 같은 스타트업 등이 전시장을 메웠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하고 진행한 금융보안원 허창언 원장은 “ICT융합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금융회사 최고경영자들이 보안업무에 보다 적극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가 금융보안 분야의 동향을 살피고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듣겠다고 전했다. 이어 허 원장은 앞으로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를 더욱 확대·발전시켜 금융보안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새벽배송 택배노동자 또 사망···과로사 방치한 쿠팡 규탄
쿠팡 새벽배송 노동자가 올해 1월 6일 새벽 2시경 야간배송 중 쓰러져 한 달가량 병원에서 투병 끝에 지난 4일 사망했다. 작년 쿠팡 물류센터와 캠프에서 8명이 사망한 데 이어, 올해 초부터 또다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혜경 진보당 의원과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로사대책위와 택배노조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던 쿠팡의 클렌징과 SLA 즉, 높은 서비스 기준에 미달할 경우, 구역회수와 고용불안 때문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제보에 따르면 고인의 사인은 과로사의 대표적 사례인 ‘심근경색’이었다”며 “제보와 대리점 근무표를 종합하면 고인은 주5일 수준의 교대제 없는 고정 야간노동, 고정된 구역이 아닌 여러 구역들을 번갈아가며 백업하는 강도 높은 업무를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고인은 쉬는 날에도 카톡을 통해 배송 관리 업무를 여러 번 수행했다”면서 “쓰러진 당일에는 쉬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 업무를 넘어 배송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인이 과로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쿠팡CLS에 고인의 노동시간과 노동강도에 대한 자료를 공개할 것을 촉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