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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세균 국희의장 "뉴욕 UN 사무국에서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면담 가져"


정세균 국회의장이 14일 오후 330(현지시각) 뉴욕 UN 사무국에서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반 총장이 임명되고 난 후 지난 10년간 양성평등 추구, 유엔 여성기구 창설 등의 노력을 해주신 것에 감사한다면서 , 중의 비준으로 탄력 받은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통한 파리협정 조기비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수립 등의 많은 성과를 내주셔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장은 북한의 5차 핵실험 등 어려운 상황에서 3당 원내대표와 함께 미국을 방문한 것은 불협화음 없는 협치를 통해 어려운 상황을 같이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국민들에게 드리고자 한 것이라면서, “북한에 대한 새롭고 창의적인 접근이 필요한 지금 시점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UN 차원의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반기문 사무총장과의 면담에는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오준 주UN대사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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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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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尹 체포영장 청구...특수공무집행방해죄 등 혐의
‘12·3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조은석 특검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체포영장 청구 이유로 윤 전 대통령이 경찰의 3차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고, 소환에도 불응할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3일 사건을 인계받은 특검은 사건의 연속성을 고려해 피의자 조사를 위해 체포영장을 청구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도 받는다. 계엄 나흘 뒤인 작년 12월 7일 경호처에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의 비화폰 관련 정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경호처법상 직권남용 교사)도 있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경찰 특별수사단은 윤 전 대통령에 이달 5일과 12일, 19일 세 차례에 걸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응하지 않았다. 이후 수사 기록을 특검에 인계했다. 통상 수사기관은 관례적으로 세 차례 정도 출석 요구에도 정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