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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천정배, 새정치 전당대회 강하게 비판

반성, 쇄신책, 쇄신의지, 국가비전 없어

 

최근 야권정계개편과 관련해 주목을 받고 있는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는 19일(월요일) 저녁 7시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대림빌딩 9층에서 열리는 <대전 복지국가소사이어티> 1월 월례세미나 강사로 나선다.

 

이 자리에서 천 전 장관은 '정의로운 복지국가'의 비전과 실천 과제에 대한 생각을 밝히고 강연도 한다.

 

강연내용은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시대적 과제는 '양극화 해소와 복지국가 건설'이며 세계적 복지국가인 스웨덴의 사례에서 배울 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정치세력을 강화하고 국민 여론의 지지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는 그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기득권 세력의 독점과 탐욕을 대변하고 있고, 야당은 야당다운 견제도 비전도 상실한 채 계파 패거리 정치에 몰두하며 '스스로 기득권'이 돼 버렸다"며 현재 정치권에 이런 기대를 걸기 힘들다고 지적할 예정이다.


또 지금 진행되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에 대해서는 4無(반성, 쇄신책, 쇄신의지, 국가비전) 전당대회라며 강하게 비판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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