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직장인 신용대출 햇살론, 대출이자 70%절감효과

올해 부산을 포함한 전국 16개 시·도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직장인,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에게 18조억원 정도의 신용보증이 공급된다. 신용이 부족해 시중은행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자영업자의 자금난이 한결 가벼워질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은 전국 16개 시·도와 협의를 거쳐 '2015년도 지역신용보증 운용계획'을 5일 발표했다.

 

중기청은 직장인,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자금사정이 나빠질 것으로 보고 서민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보증자금을 작년보다 1조1000억 원 확대했다. 우선 일반보증 총 16조 원 중 15조5000억 원을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배정했다. 이 중 신규 공급분은 8조 원 수준이며, 나머지는 만기연장 등을 통해 신용보증에 공급할 계획이다.  미배정한 5000억 원은 향후 수요를 감안해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또 저신용·저소득 근로자와 사업자에게 생계비 및 생활안정자금으로 약 2조9000억 원 규모의 햇살론도 공급한다. 햇살론은 사업자보증에 9000억 원, 근로자보증에 2조 원씩 쓰일 예정이다.

 

햇살론은 지난 2010년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해 10% 대의 저금리로 5년간 100만 명에게 혜택을 주는 사업으로 신용등급 6~10등급 저신용·저소득 서민들을 대상으로 63만 1735명에 5조1191억원이 지원됐다.

 

직장인의 경우에는 3개월 이상 재직하고 소득증빙이 가능하면 햇살론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니 자격조건에 해당하는 신청자들은 정부지원 서민금융 상품인 햇살론을 이용한다면 이자를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NH저축은행은 체계적인 시스템과 전문상담원을 배치, 1:1컨설팅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상품을 지원하고 있다. NH저축은행 공식 판매법인 홈페이지(http://www.barofinance.com) 또는 대표번호(1599-9746)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 카카오톡(ID: 바로파이낸스)상담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무사고 8개월…서울 심야 자율주행택시, 강남 전역 달린다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심야 자율주행택시의 서비스 지역을 강남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도입 후 안전성을 입증한 만큼, 오는 16일부터 운행 구역을 기존의 역삼·대치·도곡·삼성동에서 압구정·신사·논현·청담 일대까지 넓힌다. 이에 따라 강남 대부분 지역에서 자율주행택시 탑승이 가능해졌다. 자율주행택시는 평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총 3대가 운행되며, 시민들은 카카오T 앱을 통해 호출할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요금은 무료이며 최대 3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서울시는 주요 도심 도로에서는 자율주행을, 주택가나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복잡한 이면도로에서는 차량에 탑승한 시험운전자가 수동 운전을 맡아 안전성을 높였다. 실제로 도입 이후 8개월간 총 4,200건이 운행됐고,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시는 새벽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도봉산∼영등포 구간에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도 운영 중이다. 이 버스는 청소노동자, 경비원 등 이른 출근이 필요한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6개월간 약 1만 명이 이용했다. 서울시는 하반기에는 상계∼고속터미널, 금천∼서울역, 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