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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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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동영, 민주노총 위원장 방문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상임고문은 7일 사상 첫 조합원 직선제로 선출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을 서울시 중구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축하 인사와 함께 만남을 가졌다.

정 상임고문은 한 위원장과 대화 자리에서 "노동 의제가 사회 의제화 되고 정치 의제화로 이어져야 한다. 의회에서 전선이 만들어져야 선순환 구조가 된다"면서 "노동이 투쟁 현장에서 섬처럼 남아 있으면 사회 변화로까지 이어지지 않는다"고 말해 노동계와 정치가 함께 변화를 이끌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 위원장은 "정부 여당의 전방위적인 공안 탄압이 노동계까지 자행되고 있다.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철폐를 위해 국민과 함께 적극 투쟁해 나갈 계획"이라며 "정치권이 노동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 노동계가 국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싸워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정 상임고문은 한 위원장에게 취임 선물로 브라질 룰라 대통령의 자서전인 <다른 세계는 가능하다>와 정 상임고문의 저서인 <10년 후 통일>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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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