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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기념 음악회' 열린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봉하음악회가 오는 30일 오후 7시, 봉하마을에서 열린다.


'그가 그립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봉하음악회는 다양한 세대를 어우르는 무대와 풍성한 부대행사가 함께하는 지역축제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정아 노무현시민학교 교장의 사회로 두 시간 동안 진행될 음악회에는 가수 조관우를 비롯, 장필순, 자전거 탄 풍경, 이한철,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의 루이스 초이 등이 출연한다.

 

공연 사이사이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문재인 의원, 유시민 작가가 '노무현 이야기'를 들려준다.


음악회에 앞서 <대한민국 어디로 가야 하는가>의 저자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의 특강, <기록>의 저자 윤태영 전 참여정부 청와대 부속실장의 사인회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지난 2010년 '작은 음악회'로 시작해 해마다 노무현 대통령 양력 생일인 9월 1일에 즈음해 개최해온 봉하음악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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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숙·범학계검증단 “국민대, 김건희 학위 즉각 박탈해야”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과 범학계 국민검증단은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숙명여대의 김건희 석사학위 취소 확정에 따라 국민대가 김건희의 박사학위도 즉시 박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9일, 숙명여대 교무위원회는 김건희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이 확인돼 학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예정대로 라면 석사학위 박탈은 확정적”이라면서 “국민대는 「학칙 제11조 」 및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김건희의 박사학위 취소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경숙 의원은 “국민대는 2021년 김건희의 박사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된 이후에도 ‘표절 아니다’라는 비과학적 결론을 내렸다”며 “권력에 굴복해 학문적 신뢰를 훼손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범학계 국민검증단은 2022년 9월 대국민 보고회에서 김건희의 박사논문을 포함한 3편의 논문이 명백한 표절이며 박사논문의 표절율이 40%에 달한다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대는 내부 검증 절차를 이유로 학위 취소를 3년이 넘게 지연해 왔다. 검증단은 “석사학위가 취소되면 박사학위의 근거 자체가 무너지는 사상누각인 셈”이라며 “국민대의 절차 지연과 부실 검증 등으로 대학 사회의 사회적 신뢰는 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