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대표 과일인 복숭아 작황이 양호해 올해 생산량은 증가하고 가격은 전년보다 소폭 하락할 전망이다. 농림부(장관 정황근)에 따르면, 올해 복숭아 재배면적은 전년에 비해 4% 증가했다. 기상조건이 양호해 생산 단수가 전년에 비해 3% 증가한 영향으로 생산량은 전년보다 7% 증가한 203천 톤 내외로 예상되는 등 수급 상황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봄철 기상 조건이 양호해 개화기 저온 피해도 미미하고 병 발생이 적었으며 특히 품질 악화와 생산량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던 세균성구멍병 발생이 거의 없었다. 다만, 올해 생산되는 복숭아는 당도·색택 등 품질은 양호하나 봄철 저온 피해가 없어 한 나무 당 착과수가 증가해 과실 크기가 전년에 비해 작아 대과 비율은 전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량 증가로 7월 출하되는 천도계는 5% 증가하고 유모계는 9% 내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격은 전년에 비해 낮은 시세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어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복숭아 주산지인 경상북도 경산시에 위치한 자인농협의 박광현 유통센터장은 “올해 출하되고 있는 복숭아는 당도 등 품질이 양호해 택배 주문이 예년에 비해 증
최근 ‘오징어게임’과 ‘미나리’, 그리고 ‘BTS’까지 K-컬쳐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면서 대한민국의 위상도 한층 높아졌다. 그러나 여전히 지역의 문화예술 관련 인프라가 부족하고, 국내외 반출 문화재 환수실적이 저조한 실정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우리나라 위상에 맞게 문화예술 관련 법과 제도를 재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8일 국회에서는 ⌜신정부 출범에 따른 문화예술법 정책에 대한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하계학술대회가 열렸다. 김승수 의원과 (주)한국문화예술법학회가 주최한 오늘 하계학술대회에서 송호영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정부의 문화예술정책에 관한 법정책적 방향을 점검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면서 “학계와 실무계에서 활약 중인 최고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신정부에서 풀어야 할 과제와 그 전망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새정부의 문화예술정책의 방향성과 이에 따른 법률 재개정 사항의 모색⌟을 기조 발제한 박순태 중앙대 교수는 “새정부는 문화예술 분야에 있어 여타의 분야에서와 마찬가지로, 민간활동에 대한 정부규제가 대대적으로 완화 또는 폐지 및 관련 법령의 정비사업도 지속적으로 이뤄질
우리나라 성인남녀 10명 중 6명은 ‘긱 워커(Gig Worker)’로 일하고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긱 워커는 고용주의 필요에 따라 단기로 계약을 맺고 일회성 일을 맡는 근로자를 이르는 것을 말하며,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공유경제가 확산되면서 등장한 근로 형태이다.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성인남녀 2,848명을 대상으로 ‘긱 워커로 일할 의향’을 조사한 결과 58.6%가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는 원하는 기간과 시간에 자유롭게 일할 수 있어서’라는 응답이 79.2%(복수응답)였다. 이어 ‘직장내 인간 관계, 조직 문화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어서’(40.7%), ‘정년 없이 원할 때 까지 일할 수 있어서’(34.8%), ‘앞으로 긱 워커가 보편적인 일자리 형태가 될 것 같아서’(24.7%)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긱 워커로 일할 때 절반 가량(47.8%)이 N잡 등 ‘부업’ 형태를, 16.7%는 ‘전업’을 희망했다. 무엇이든 상관없다는 응답은 35.5%였다. 이들이 부업으로 일할 때 원하는 수입은 평균 102만원이었다. 긱 워커로 일하고자 하는 직무 분야는 ‘서비스’(34.3%, 복수응답), ‘문서작업·작문’(29.2%), ‘교육’(18
흔히 ‘테니스 엘보’라고 부르는 질환의 정확한 명칭은 ‘외상과염’이다. 원인은 손목을 뒤로 젖히는 운동이나 프라이팬 사용 또는 컴퓨터 사용 등으로 인해 생기기도 한다. 반면 손목을 안으로 굽히는 동작이 많은 골프에서는 내상과염(골프엘보)이 잘 생긴다. 외상과염이 생기면 통증이 발생하는데 이 통증은 외상과에서 전완부 쪽으로 힘줄과 근육을 따라 조금씩 퍼져나간다. 더욱 진행될 경우 팔을 굽혔다 펴는 동작만으로도 통증이 발생된다. 초기의 외상과염은 활동 조절과 약물, 물리치료로 호전될 수 있다. 그러나 치료가 안 되고 통증이 계속될 경우는 체외중격파 치료나 주사치료를 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나 소염주사를 많이 시행하나, 힘줄에 변성이나 파열이 발생할 경우 힘줄 강화를 위한 PRP주사 치료를 진행하기도 한다. 여기서 말하는 PRP주사는 30cc정도 채열한 뒤 피 속의 성장인자를 뽑아낸 후 농축시켜서 주사방식을 말한다.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박인 교수에 따르면, PRP주사는 기존의 스테로이드 주사와 양상이 다르고, 단순히 통증만 가라앉히는 것을 넘어서 힘줄을 더 건강하게 만드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한다. 박 교수는 “외상과염이 발생하는 것은 과사용이 원인이라
기업이 채용공고를 게재하고 적합한 지원자를 선별해서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찾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국내의 기업 499개사를 대상으로 ‘직원 채용 시간과 비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원 1인 채용에 평균 32일, 비용은 1,272만원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채용기간이 ‘1개월’(29.1%), ‘2주’(14.2%), ‘3주’(13.6%), ‘8주’(13.4%) 순이었으며, ‘2개월 이상’ 소요된다는 답변도 13%나 됐다. 기업들은 연평균 6회 가량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응답했는데 직원 한 명을 채용하는데만 한 달이 소요되는 것을 미뤄 볼 때, 인사담당자는 대부분의 시간을 인재를 채용하는데 사용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전체 응답 기업(499개사)의 91.2%는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채용 지원자가 적어서’(61.5%, 복수응답)와 ‘전형을 진행해도 실제 채용이 잘 안돼서’(52.1%), ‘채용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서’(40.2%), ‘채용 외에도 업무가 많아서’(21.1%), ‘채용 전담 인력이 없어서’(11.9%), ‘채용에 들어가는 비용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산하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이 1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1월부터 3월, 마취료가 청구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적정성 평가는 ▲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여부, 마취통증의학과 특수장비 보유 종류수(구조부분) ▲마취 약물 관련 관리 활동 여부,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점수 측정비율(과정부분) ▲마취 중·후 정상체온(35.5℃이상)유지 환자 비율(결과부분) 등을 활용해 이뤄졌다. 두 병원은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100점을 받아 전체 평균 87.4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은 각각 환자분들이 안전한 마취 환경에서 수술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적정성 평가 1등급을 획득한 만큼 앞으로도 국민의 믿음에 최상의 치료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제조업체 2곳의 일반의약품 48개 품목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품목은 경방신약㈜이 제조한‘경방갈근탕액(갈근탕액)’ 등 41개, 한솔신약㈜이 제조한 ‘배낙스정’ 등 7개, 총 48개이다. 이번 조치는 내부고발 또는 식약처 자체 기획으로 해당 2개 제조업체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로, 해당업체는 ▲제조방법 임의 변경 ▲변경신고를 하지 않고 첨가제 등 변경 ▲제조기록서 거짓 작성 등 약사법을 위반했다. 식약처는 ‘의약품 안전성 속보’를 의·약사와 소비자 단체에 배포해 조치대상 48개 의약품에 대한 사용을 중지하고 유통품의 신속한 회수 등 협조를 요청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약품 제조소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고품질의 의약품이 국내에 공급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의 당선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박 당선인은 6·1 지방선거 개표결과 69.18% 득표율로, 고봉기 무소속 후보(30.81%)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전남 신안군 출신의 박 당선인은 행정자치부 과장, 경기도 하남시 부시장을 지냈고 민선 4기, 5기, 7기 신안군수를 역임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17명, 교육감 17명, 시·군·구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872명, 기초의원 2988명, 교육의원(제주) 5명 등 모두 4,125명이 뽑혔다. 재보선 지역은 대구 수성을, 인천 계양을, 경기 성남 분당갑, 강원 원주갑, 충남 보령·서천, 경남 창원시 의창구, 제주 제주을 등 총 7곳이었다.
국내 기업 447개사를 대상으로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조직문화 유연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84.1%에서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로는 ‘워라밸 중시 등 구성원 의식이 변하고 있어서’라는 응답이 59.3%(복수응답 포함)이 가장 많았다. 또 ‘새로운 가치관을 가진 MZ세대가 구성원의 다수를 차지해서(39.6%), ‘산업의 디지털화 등 패러다임이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33.5%)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이들 기업 대부분은 조직문화가 유연해지면 ‘업무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예측한다고 응답했다. 또 기업 10곳 중 7곳은 조직문화 유연화를 위해 ‘복장 자율화’(43.8%, 복수응답), ‘직원 소통 행사 진행’(39.6%), ‘근무시간 자율 선택’(34.2%), ‘직급 폐지 또는 간소화’(28.8%), 등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연화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기업도 60.7%나 됐다. 그 이유로는 ‘인력, 비용 등 자원이 부족해서’(51.5%, 복수응답), ‘기성세대 구성원의 저항이 있어서’(35.6%), ‘경영진의 의지가 별로 없어서’(35.1%), ‘실제로 혁신에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어서’(29.2%라고 응답했다. ‘성공적인
<전보> 투자기획부장 김형연 기금관리부장 이승희
「M이코노미뉴스 = 김미진 기자」 “보통 여행은 멀리 떠나야 한다고 생각하잖아 요. 그렇지 않아요. 내가 사는 지역을 돌아보는 것도 여행이거든요. 구석구석 숨겨진 볼거리들 도 참 많고요.” 협동조합 공정여행 ‘동네봄’ 김순영 이사(여 행디자이너)는 시흥시만 해도 한때 염전이 었던 갯골생태공원과 500년 역사를 간진한 노루우물, 17대 효종임금의 비 인선왕후가 태어난 장곡동의 역사적 가치 매꼴공원 등 볼거리가 참 많다고 했다. 여행디자이너들이 경기도 시흥시가 가진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고 마을과 이웃을 연결하는 그물코 역할을 하는 ‘동네봄’은 경력단절 여성 8명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마을 활동가였던 주부들은 ‘참이슬 공정여행 동아리’를 결성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공정여행 팸 투어와 창업 인큐베이팅을 시작으로 공정여행가 양성과정을 거치면서 여행디 자이너가 되어 익숙한 듯 하면서도 낯선 새로움을 발견하는 동네여행을 안내한다. 김 이사는 동네여행의 가장 묘미는 바로 정겨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네여행의 가장 큰 보람은 지역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장소를 찾아내서 여행으로 결합하고 지역의 경제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라고 했다. ‘동네봄’은 지난 2014년 시흥시
이화의료원이 4일, 주한 덴마크 대사관(대사 아이너 옌센)으로부터 신생아 및 소아환자들의 건강 기원 메시지를 담은 ‘옥토 인형(Octo Doll)’을 기부 받았다. 옥토 프로젝트는 2013년 덴마크의 한 이른둥이(미숙아)가 손으로 뜬 문어 인형을 손에 쥔 후 안정을 찾고 건강해졌다는 일화를 시작으로,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영유아기 감각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신생아 병동에 문어 인형을 보내며 환아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세계적인 캠페인이다.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 환우들에게 선물을 통해 희망을 전달한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는 “한국의 소아 환우들이 레고 장난감과 옥토 인형을 통해 희망을 얻고, 나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대서울병원 임수미 병원장은 “소아 환우들에게 희망이 담긴 어린이날 선물을 기부한 노보 노디스크와 주한 덴마크 대사관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옥토 인형과 레고 장난감은 소아 환우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김한수 전략기획본부장, 주웅 이대서울병원 진료부원장, 심기남 사회공헌부장, 김혜순 이대서울병원 소아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어린이의 선천성 안검하수 치료를 위한 실리콘 줄’(의료기기)을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신규 지정하고 공급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하는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는 기존에 수입되던 소아 안검하수 치료용 제품이 단종돼 작년 10월경부터 수입이 중단됨에 따라 대체 의료기기로 선정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보험 등재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빠르면 한 달 내에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지정할 예정이다. 6월 말부터 환자의 공급신청이 가능하고, 신청 시 통관 상황에 따라 1개월 내 공급이 가능하다. 현재 식약처는 치료에 필요한 의료기기가 적시에 공급돼 환자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의 추가 지정과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식약처는 2019년부터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25개 제품을 지정(’22.5.3. 기준)해 지난 3월까지 557개를 환자에게 직접 공급했다. 2분기에는 855개를 구매·비축해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어린이날, 의료기기의 날(5.27.)이 있는 5월에 어린이의 선천성 안검하수를 치료하기 위한 제품을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지정해 더욱
전조증상 없이 발생되는 대장암은 종양의 전이 정도에 따라 1기에서 4기까지 나뉘고 1~3기에 해당되는 환자는 수술치료를 원칙으로 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항암치료를 병행하기도 하는데 암이 조기에 발견이 되면 수술이 아닌 내시경으로도 절제가 가능한 경우가 있어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대장암의 발생원인은 다양하지만 돼지고기와 같은 적색육이나 햄 등 가공육, 당분의 섭취가 주요한 발병 원인이다. 이 외에도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당뇨, 비만 등으로 대표되는 대사증후군 환자에서도 대장암 발병률이 높다. 특히 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는 대장암 발병률이 1.5배나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유전적 요인과 함께 식습관을 공유하는 문화 때문인 것으로 알려진다. 따라서 가족력이 있다면 만 40세부터는 대장 내시경을 정기적으로 받으며 대장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대장암 환자는 우선 내시경으로 절제가 가능한지를 검토하고 어렵다면 수술을 통해 암이 발생한 대장 부위를 절제한다. 수술은 개복수술, 복강경수술, 로봇수술 등이 있다. 이대서울병원 외과 김호승 교수는 "보통 50세부터 대장내시경을 받아야 하는 알려져 있지만 최근 젊은 대장암 환자가 증가
29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바라본 하늘, 비가 그친 뒤 말끔해진 파란 하늘에 솜사탕같은 하얀 구름이 유유히 흘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