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과의 식물인 울금은 덩이뿌리를 제거하고 말린 것을 말한다. 성질이 차고 씹으면 노란 빛깔이 나오면서 쓰고 매운 게 특징인데 이러한 자극적인 맛 때문에 카레에 넣어먹거나 향신료로 이용되고 있다. 취향에 따라 술을 담가서 먹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다이어트 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만들어져 소비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울금은 자주 먹을 경우 간장의 해독기능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인도에서는 카레에 반드시 다른 향신료와 함께 울금을 배합해 넣는다. 또 일본에서는 단무지의 착색에 울금색소를 이용한다. 이 외에도 인도와 동남아, 중국 등에서는 견·면 염색과 식품의 착색에 울금을 이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울금은 건강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밝혀지면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지난달 우리나라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간 보호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발효 울금을 원료로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해 연간 약 100억 원 규모의 사업화를 위해 기술이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은 전남대학교 전우진 교수 등이 공동으로 수행한 ‘발효 울금의 간 기능 개선 활성평가 연구’ 결과에 이른 것이다. 이 연구단은 발효되면서 향과 맛이 개선되는 울금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39)과 그의 딸 추사랑(3)양이 광고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4일 추성훈 측은 대웅제약의 습윤드레싱 ‘이지덤’의 모델로 발탁된 추성훈, 추사랑 부녀가 광고 출연료 전액을 국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추성훈 선수는 딸 추사랑과 함께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좋은 취지로 시작한 만큼 광고 출연료 전액을 국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추성훈은 한국계 일본인 제일교포 4세로 평소 다문화 가정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기부와 봉사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성훈·추사랑 부녀의 광고는 3월 촬영을 시작해 4월 공개될 예정이다. 임예슬 기자 lys@m-economynews.com
따뜻한 날씨에 봄이 오는가 싶더니 다시 반짝 꽃샘추위가 찾아 올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밤부터 기온이 떨어지며 오늘 아침 서울 아침기온 영하 1도, 낮 기온은 영상 5도에 머물며 목요일에는 서울이 영하 4도까지 내려가며 반짝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영동지방은 최고 20cm의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대설 대비가 필요한 상태다.임예슬 기자 lys@m-economynews.com
배우 윤시윤이 군입대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4일 윤시윤의 소속사 택시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윤시윤이 해병대 입대설에 대해 윤시윤이 지난 1월 KBS2 드라마 ‘총리와 나’ 촬영 당시 해병대에 지원한 것은 사실이지만 내달 입대 확정과 관련된 기사는 오보이며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윤시윤이 군 복무 이행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며 “다른 장병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최대한 조용히 입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입대 전까지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입대일이 확정 되는대로 공식적인 방법을 통해 다시 말씀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임예슬 기자 lys@m-economynews.com
영화 ‘수상한 그녀’의 OST ‘한번 더’가 밴드 페퍼톤스 ‘레디, 겟 셋, 고!’(Ready, Get Set, Go!)와 유사하다는 표절 논란이 제기됐다. 최근 인터넷상에서 네티즌들은 ‘수상한 그녀’의 여주인공인 심은경이 부른 ‘한 번 더’가 페퍼톤스의 1집 ‘레디, 겟 셋, 고!’(Ready, Get Set, Go!)와 멜로디 구성 측면에서 매우 흡사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페퍼톤스의 소속사 안테나뮤직 관계자는 18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곡의 코드 진행이 거의 흡사하다. 회사 측에서는 표절이라고 생가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수상한 그녀’ 측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가 원만히 해결 되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수상한 그녀’ 측은 “OST 음악 감독 측에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임예슬 기자 ly
가수 박효신이 회생절차를 완수하는데 실패했다. 18일 서울중앙지법 회생9단독 노현미 판사는 박효신에 대한 일반회생절차를 중도 종료한다고 밝혔다. 최근 박효신은 자신의 재산 상태 등을 토대로 작성한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면서 법원에 재정적 어려움을 호소, 개인회생을 신청했다. 허지만 채권자들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생절차 완수에 실패함에 따라 박효신은 법원에 회생절차를 재신청하거나 파산 절차를 밟아야 한다. 앞서 지난 2012년 박효신은 전소속사와 전속계약 문제를 놓고 법정 공방을 벌인 끝에 15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임예슬 기자 lys@m-economynews.com
원로배우 황정순 씨(88)가 지병으로 17일 별세했다. 고 황정순 씨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다지병이 악화돼 숨을 거뒀다. 고 황정순 씨는 2005년부터 치매를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1943년 데뷔한 고 황정순 씨는 영화 ‘그대와 나’, ‘과부’, ‘장마’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 2007년에는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20일 오전 6시, 장지는 모란공원이다. 임예슬 기자 lys@m-economynews.com
미국 매사추세츠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무려 25년 동안 일을 해온 100세 할아버지가 화제다.지난 9일 영국 데일리메일과 미국 콜로라도 9NEWS 등은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위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25년째 일해온 ‘100세 아르바이트생’ 모리스 밀러의 사연을 소개했다.75세 때부터 맥도날드 매장에서 일해온 밀러는 15년 동안 주문을 받다가 고령자로 주문 받는 일이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해 90세부터 고객 서비스 전담 부서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매장은지난 7일 밀러의 100번째 생일 축하 파티를 열어주면서 보너스 500달러(약 53만원)을 전달했다.임예슬 기자 lys@m-economynews.com
할리우드 유명배우 브래드 피트가 세 명의 딸들을 위해 약 1200만 원 어치 밸런타인 선물을 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가 세명의 딸들을 위해 약 1200만 원 어치의 밸런타인 선물을 딸들에게 줬다"고 보도했다. 피트는 세명의 딸 자하라, 샤일로 누벨 졸리 피트, 비비엔 마셸린에게 닐 레인 하트 목걸이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예슬 기자 lys@m-economynews.com
방송인 에이미의 성형수술 부작용과 관련해 병원장을 협박하고 돈을 받도록 해준 혐의(공갈 및 변호사법 위반)로 구속 기소된 검사 전모(37)씨가 첫 재판에서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정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사 전씨는 “잘못을 인정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부인하는 것은 아니다. 나에 관한 사건이다 보니 법률적으로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구체적인 유·무죄 주장은 추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씨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 전체를 인정할 가능성도 있느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그렇다. 변호인과 피고인 사이에 유·무죄 의견 일치를 보지 못하고 있다. 검토해 의견을 밝히겠다”며 “시간을 더 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다. 전 검사의 2차 공판준비기일은 다음 달 7일 오전 10시로 예정됐다. 임예슬 기자 lys@m-economynews.com
개그우먼 정경미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11일, 정경미는 자신이 진행하는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에서 현재 임신 8주째로 올해 말 엄마가 된다고 깜짝 발표했다. 남편 윤형빈이 지난 9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로드FC 2014’에 출전해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에게 승리한데 이어 겹경사 소식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태교에 힘쓸 예정이다. 라디오와 홈쇼핑 등 당분간 방송 활동은 지속할 것”이라며 “윤형빈과 정경미가 최근 임신소식을 알고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예슬 기자 lys@m-economynews.com
성남시는 2월 11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실(1층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투명한 운영을 위한 교육’을 했다. 4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공동주택 동별 대표자, 관리사무소장, 부녀회 관계자, 일반 주민 등 약 4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주택관리공단 김기호 강사와 법무법인 융평 김태근 변호사 등 외부 강사를 초빙해 관리비 부과와 징수, 집행 등 입주자대표회의 투명한 운영을 위한 관리 실무, 주택법령 등을 교육 지원했다. 특히, 최근에 개정된 법령과 주요 분쟁 사례(판례)를 중점적으로 교육해 이해도를 높였다. 공동체 활성화 방안과 관련, 지난해 경기도 최우수,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판교 원마을 3단지 회장의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시는 2010년부터 매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교육을 진행해 효율적인 관리를 지원하는 한편 갈등이나 분쟁을 사전 예방해 건전한 주거문화를 만들고 있다. 임예슬 기자 lys@m-economynews.com
성남시는 발주부터 대금 지급까지 관급계약 이행의 전 과정을 공개하는 ‘계약정보공개시스템'을 도입해 2월 12일부터 운영한다. 그동안 계약에 관한 정보는 입찰 정보와 1,000만원 이상의 수의계약 현황에 대해서만 선별적으로 공개해왔다. 이번에 도입한 ‘계약정보공개시스템'은 발주 계획, 입찰 공고, 개찰 결과, 수의계약 내역, 계약 내용 변경, 감리와 감독, 대금 지급, 하도급 계약 현황 등 입찰과 계약의 전 과정을 공개한다. 성남시 행정 내부망인 지방재정관리시스템과 정보가 연계돼 발주계획과 입찰 공고 및 결과는 실시간으로, 계약 현황과 대금지급 등의 정보는 다음 날 공개된다. 사업진행에 따른 대금지급정보 공개는 계약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혹시라도 발생할지 모를 원도급 업체의 임금 체불을 방지해 하도급 업체와 사업에 참여한 근로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청 홈페이지의 주요 관련 사이트에 신설하는 ‘계약정보공개(http://contract.seongnam.go.kr)' 메뉴를 클릭하면 누구라도 알고자 하는 업무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성남시의 공사와 물품 구입, 용역 등
걸그룹 원더걸스 전 멤버 소희가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하고 연기자로서 나선다. 소희는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동안 작게나마 보여드렸던 저의 연기 활동을 앞으로는 새로운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에서 더 다양하고 활발히 하려고 합니다”라며 “소중한 우리 원더걸스 멤버들, 그리고 JYP 식구들이 오랫동안 꿈꿔 온 연기자라는 저의 꿈에 대해 저의 선택을 믿고 지지해준 덕분에 새로운 시작에 대해 용기를 얻을 수 있었고 이제 그 한발자국을 내딛으려 합니다”라고 연기자로 변신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항상 꿈 꿔왔던 배우라는 시작점에 서있는 오늘을 잊지 않고,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을 기억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 안소희의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며 글을 마쳤다. 한편 소희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BH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병헌, 고수, 진구를 비롯해 한가인, 한지민, 한효주 등 톱스타들이 대거 몸담고 있는 배우 전문 기획사로, 소희는 그동안 수많은 기획사들의 러브콜 끝에 BH엔터테인먼트에서 연기자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임예슬 기자 lys@m-
인기 프로그램 MBC ‘진짜 사나이’가 대대적인 개편에 들어선다. 7일 MBC ‘진짜 사나이’ 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원년멤버 장혁, 손진영, 류수영이 하차하면서 배우 박건형, 천정명, 가수 케이윌, 슈퍼쥬니어 M 헨리가 그 빈자리를 채울 것이라고 전했다. 악마조교로 명성을 날리던 천정명과 엉뚱한 매력을 가진 헨리의 합류가 군 생활에 어떤 재미를 불러올지 기대를 끌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새로운 멤버들은 오는 2월 중순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해 기초교육 훈련을 받은 후 합류하며 3월 전파를 탈 예정이다. 임예슬 기자 lys@m-econom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