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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성남시, 공동주택관리 투명성 강화

 성남시는 2월 11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실(1층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투명한 운영을 위한 교육’을 했다. 4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공동주택 동별 대표자, 관리사무소장, 부녀회 관계자, 일반 주민 등 약 4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주택관리공단 김기호 강사와 법무법인 융평 김태근 변호사 등 외부 강사를 초빙해 관리비 부과와 징수, 집행 등 입주자대표회의 투명한 운영을 위한 관리 실무, 주택법령 등을 교육 지원했다. 특히, 최근에 개정된 법령과 주요 분쟁 사례(판례)를 중점적으로 교육해 이해도를 높였다.

공동체 활성화 방안과 관련, 지난해 경기도 최우수,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판교 원마을 3단지 회장의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시는 2010년부터 매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교육을 진행해 효율적인 관리를 지원하는 한편 갈등이나 분쟁을 사전 예방해 건전한 주거문화를 만들고 있다.

임예슬 기자
lys@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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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