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김유정이 할리우드 진출에 나선다. 7일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김유정이 미국 단편 영화 ‘ROOM 731’(감동 김영민)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영화 ‘ROOM 731’은 세계 2차 대전 당시 일본이 생체 실험을 위해 설립한 731부대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로 김유정은 일본군 강제 수용소에 갇힌 10대 소녀 역으로 출연한다. 김유정이 맡은 역 ‘웨이’는 지독한 고문 속에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생체 실험 희생자의 영혼을 목격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ROOM 731’은 미국 드라마 ‘멘탈리스트’의 한국계 배우 팀강이 배우 겸 제작자로 참여하고, ‘다크나이트’, ‘아바타’ 등 다수의 할리우드 영화 제작에 참여한 다이애나 최, 에디 양, 바네사 리 등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제작된 영화라 더욱 기대는 높아지고 있다. 한편, 김유정의 할리우드 진출작 영화 ‘ROOM 731’은 오는 7월 미국 개봉을 목표로 미국에서 막바지 촬영 중이다. 임예슬 기자 lys@m-economynews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김정우(32,알샤르자)와 배우 한혜경이 결혼한다. 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오는 8일 김정우와 한혜경이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김정우 선수의 활동지인 아랍에미리트에서 신접살림을 차리고, 한혜경은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를 은퇴한다고 알려졌다. 예비 신부 한혜경은 2004년 미스춘향 선발대회 ‘미’ 출신으로, 국내보다는 중국에서 유명세를 탔다. 그는 화장품, 쥬얼리 등 광고모델로 활약했으며, 지난해 3월에는 한류스타인 이민호와 ‘션머’ CF를 촬영하며 톱스타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 또한 지난해 3월에는 홍콩에서 한류스타 이민호와 함께 '션머(森馬, Semir)' CF를 촬영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민호와 '유어 모먼트 마이 모먼트(Your Moment My Moment)'라는 제목으로 연인연기를 펼친 한혜경은 청순한 미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예슬 기자 lys@m-economynews.com
15분 추위 노출이 1시간 운동한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영국의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 대학의 폴 리 박사는 ‘섭씨 15도 이하 기온에 10~15분 노출되면 특정 호르몬 변화로 열량이 연소되면서 1시간 운동한 것에 상응한다’는 효과와 같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폴 리 박사는 신체가 낮은 기온에 노출되면 이리신(irisin)과 FGF21이라는 두 가지 호르몬이 방출되면서 칼로리를 저장하는 백색지방이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갈색지방으로 바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기온을 점차 낮춰 15도 이하로 몸이 떨리자 참가자들의 근육에서 이리신, 갈색지방에서는 FGF21이 방출되면서 지방세포가 열을 발산했다.이는 10~15분 동안 추위에 노출시켰을 때 이리신이 증가하는 비율이 1시간 동안 운동용 자전거 페달을 밟았을 때와 맞먹는 수준이다.이러한 연구결과는 미국의 과학전문지 ‘셀 대사’(Cell Metabolism) 최신호에 실려 화제가 됐다.임예슬 기자 lys@m-economynews.com
얼굴 인식 보안시스템 전문기업 파이브지티(대표 정규택)가 서울특별시교육청 초청으로 서울 문화탐방 중인 전라남도 진도 조도초등학교 분교생들에게 방한 점퍼를 기증했다.이번 서울교육청 낙도 어린이 초청 행사는 본지의 추천을 받아 서울시 교육청이 일정을 마련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초청된 학생들이 사는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대마도, 관사도, 거차도는 섬 속의 섬으로서 면 소재지인 조도초등학교 분교생들이다.파이브지티 정규택 대표는 “아이들이 서울에 도착하는 4일 서울의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남쪽 섬 지방 학생들이 감기에 걸리지나 않을까 걱정 끝에 방한복을 선물하기로 마음먹었다”며 “3박 4일간의 일정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에서 옷을 기증하게 됐다”고 기증 이유를 밝혔다. 조도초등학교 분교생들은 기상이 좋지 않아 지난 2월 2일 대마도, 관사도, 거차도를 출발하여 진도에서 2박을 한 후 2월 4일(화) 오후 서울에 도착해, 문화해설사와 함께 하는 문화탐방, 서울 도시체험 등 4일간의 즐거운 서울 나들이를 마치고 오는 7일(금)에 섬으로 돌아가게 된다.임예슬 기자 /sy1004@m-economynews.com
지난 해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배우 기은세에 관심이 모아졌다. 배우 기은세는 지난 해 가을 미국 하와이에서 교포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 후 연예인 생활 중단을 선언하며 미국으로 떠났다. 기은세는 지난 2007년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얼굴을 알린 뒤 이후 드라마 '전설의 고향', '황금물고기', '패션왕', '신사의 품격' 영화 '로맨틱 아일랜드', '여자 없는 세상'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 2011년에는 SBS 드라마 '더 뮤지컬'에서는 주연으로 활동한 바 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인간 배아줄기세포 복제 성공 미국의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인간 배아줄기세포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치매·파킨슨병 등 난치병 환자에 희망을 주고 있다. 15일(현지시각) 미국 오리건건강과학대학(OHSU)의 슈크라트 미탈리포프 교수와 다치바나 마사히토 연구원 등은 성인 여성이 기증한 난자들에서 복제배아 6개를 배양했다는 논문을 생명공학 전문지 ‘셀(Cell)’에 기고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23~31세의 미국 여성 9명으로부터 기증받은 난자에 다른 사람의 피부세포에서 빼낸 핵을 넣는 ‘체세포 핵이식’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배아줄기세포는 126개 난자 가운데 6개에서 성공적으로 생성됐다. 이들 난자 중 4개는 한 여성이 제공한것이라고 논문은 전했다. 다치바나 연구원은 “이번에 만든 배아줄기세포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보다 유전적 결함이 적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하지만 재연성과 안정성 등 검증해야 할 부분이 많아 치료제로 개발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시중에 유통되는 화장품 포장용기의 부피가 내용물의 최대 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환경부는 지난해 연세대 원주산학협력단을 통해 국산 화장품 40개, 수입 화장품 12개 등 총 52개의 포장현황을 조사한 결과 한방 화장품 3개에서 포장용기의 부피가 내용물에 비해 5배라고밝혔다. 특히 한방 화장품 12개는 내용물 대비 용기의 부피가 평균 3.2배, 수입 화장품은 용기의 부피가 내용물의 1.7배로 국산 화장품은 2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환경부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과 ‘화장품 용기감량 시범사업 참여협약’을 체결해 아모레퍼시픽 ‘한율’ 클렌징크림 외 2품목과 LG생활건강 ‘후’와 ‘수려한’ 제품 중 3종 이상의 용기를 축소해 2014년 말까지 시장에 유통키로 했다. 환경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화장품 적정포장 기준을 마련하고 화장품 업계가 이를 자율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스마트폰 첫 화면에서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된다. 13일 카카오는 스마트폰 첫 화면에서 카카오톡 메시지와 카카오스토리 새 소식 등 서비스를 한자리에 모아 관리·사용할 수 있는 안드로이트 전용 런처 ‘카카오홈’을 출시했다. ‘카카오홈’은 별도의 앱을 따로 켜지 않고 스마트폰 첫 화면에서 오른쪽으로 밀면 친구들의 새 소식, 생일 알림, 게임 소식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 새 메시지에 바로 답장할 수 있는 ‘간편기능’도 포함되어있다. 게다가 무료로 제공하는 110여종의 테마를 활용해 배경화면, 앱 아이콘, 스마트폰 화면 하단의 고정 메뉴 독(Dock), 위젯 등을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화면을 꾸밀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이번 출시된 카카오홈은 안드로이드 4.0(ICS) 이상 버전부터 사용 가능하다.
영화 ‘아이언맨3’가 관객 580만을 끌어 모으는 쾌거를 이뤘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아이언맨3’는 개봉 11일 만에 누적 관객수 587만 3725명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토요일 하루 동안 137개 스크린에서 77만 445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이는 시리즈 1편 430만 명, 2편 450만 명의 기록을 훨씬 넘어선 기록이다. 이러한 흥행 속도라면 역대 외화영화 흥행순위 1위인 ‘아바타’에 이은 관객 ‘1000만관객영화’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날 ‘전국노래자랑’은 12만 6465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2위에,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태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는 6만 267명으로 3위에 올랐다.
자녀를 외국인학교에 부정 입학시킨 혐의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며느리 박상아(40) 씨 등이 추가로 적발됐다. 19일 인천지검 외사부는 외국인학교 입학비리 최종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영어 유치원 재학증명서 발급받아 외국인학교에 자녀를 부정입학시킨 박상아 등 학부모 2명을 약식기소했다”며 “서울 모 외국인학교 입학처장인 미국인 A(37)씨와 박씨를 포함한 학부모 6명을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하고 뉴질랜드 국적의 브로커 1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와 학부모 6명은 1~2개월 다닌 영어 유치원의 재학증명서를 발급받아 A씨가 근무하는 외국인학교로 자녀를 전학 시킨 사실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KBS 전 아나운서 노현정(32)씨는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돼 귀국 즉시 소환해 처분할 예정이다. 외국인 학교는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자녀에게 본 국적의 교육을 시키기 위해 설치된 학교다. 원칙적인 입학 조건은 부모 중 한 명이 외국인이거나 부모와 자녀가 외국에서 3년 이상 체류하며 교육을 받아야 입학이 허용된다. 그러나 부정 입학 혐의를 받은 박 씨 등 6명의
베가텍의 일명 ‘고3폰’이 화제다. 국내 중소기업 베가텍이 지난달 출시한 ‘베타폰’이 수험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베타폰’은 예전의 ‘삐삐’를 연상시키는 구조로 가로62㎜, 세로 109㎜, 두툼해 14㎜의 크기로 제작되었다. 제품 상단에는 가로형 LCD(가로형 액정표시장치)가, 전면에는 키패드가 나열되어있어 기존 스마트폰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베타폰’은 3G 피처폰으로 통화와 메시지(SMS) 송수신만 가능하고, 유심칩만 끼우면 사용이 가능해 요금 부담이 적다는 장점을 가졌다. 또한 1,500mAh 배터리로 최대 통화대기 시간 14시간, 연속통화 10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고3폰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베가텍의 ‘베타폰’은 브라이트 화이트, 글로시 핑크, 매트 블랙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현재 온라인 쇼핑몰에서 7만9,900원에 시범 판매되고 있다.
맥도날드에 이어 버거킹이 음료 리필 서비스 중단을 알렸다. 17일 버거킹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2013년 4월 29일부터 음료 리필 서비스가 종료됨을 알려 드립니다’라는 안내문을 공지했다. 버거킹 관계자는 “패스트푸드점은 빠른 서비스가 제공되어야한다. 하지만 리필 업무로 인해 서비스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부득이하게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소비자는서비스 지연이 얼마나 발생하는지에 대해서도 명확한 해명도 하지 않은 채 서비스 중단을 통보하는횡포를 부리고 있다며 비난했다. 2003년에도 버거킹을 비롯한 패스트푸드점 업체들은 음료 리필 서비스 중지를 발표했지만,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고 리필서비스를 재개한적 있다. 현재 맥도날드는 2009년부터 매장내 음료리필 서비스를 금지하였고, 롯데리아와 KFC는 음료리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걸스데이 멤버 혜리(20)와 가수 토니안(36)의 열애설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두 사람의 열애가 화제가 된 것은 토니안은 1978년생, 혜리는 1994년생으로 무려 16살의 나이차가 나기 때문이다. 또한 전직 아이돌과 현직 아이돌이란 점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16일 양측 관계자는 토니안과 혜리가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 초기 단계인 만큼 두 사람에 대한 확대해석을 자제한다고 전했다. 토니안은 아이돌 1세대 그룹 H.O.T 출신으로, 현재 예능 프로그램 ‘20세기 미소년’ 등에 출연하며 활동하고 있으며, 혜리가 소속된 걸스데이는 지난달 14일 첫 정규앨범 ‘기대해’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가 예고없이 결방돼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14일 오전 10시35분부터 방송 예정이었던 서프라이즈는 LA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류현진 선수의 경기 중계에 따라 결방됐다. 경기 중계 중 자막을 통해 서프라이즈의 결방을 안내했지만 시청자들은 충분한 고지를 하지 않은 제작진들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MBC 편성국 관계자는 측은 경기 시간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 사전 고지를 할 수 없었던 점과 시청자께 죄송하나는 뜻을 밝혔다.
독일 프로축구 함부르크의 손흥민이 시즌 10,11호골을 성공하면서 자신의 빅리그 첫 두자릿수 득점을 돌파했다. 손흥민은 14일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05와의 2012-2013 분데스리가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6분 선제골과 36분 결승골을 잇따라 성공해 2-1로 팀의 승리로 이끌었다. 지난 2월 9일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시즌 8,9호골을 터뜨린 후 약 2개월여만이다. 이로써 손흥민은 유럽 프로축구 1부리그에서 한 시즌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5번째 한국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