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5시경 서울 동작구 본동 노량진 배수지에서 상수도관 설치 공사를 하던 인부 7명이 수몰돼 1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 서울시 상수도본부는 “올림픽대로 상수도 이중화 부설 공사 작업을 하는 도중에 터널 안으로 한강 물이 유입되었고 이로 인해 물 차단막이 부서지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인해 우리사회에 만연해 있는 안전 불감증이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전날부터 중부지방에 계속된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높아진 상태였고 15일에도 중부지방에는 집중호우가 계속됐지만, 상수도관 공사 시공사인 C건설과 하도급 업체인 D사는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작업을 강행했다. 더구나 이날 사고 현장 공사는 내년 4월 5일까지 계속될 예정이어서 한강 상류 지역에 폭우가 내린 이날 굳이 작업할 필요가 있었는지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사고 발생 후에도 공사를 담당한 시공사 측은 인부 가족에게 연락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 서울동작소방서 관계자는 “공사 현장에서는 팔당댐 방류나 한강 수위 상승과 관련해 어떤 연락도 받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사로로 홍수 관리 시스템에 대한 총제적인 문제점
국민행복금융위는 15일 마지막 7차 회의를 열고 기초연금을 내년 7월부터 최대 20만원 지급하되, 재원은 세금으로 하고 명칭은 국민행복연금대신 기초연금으로 한다는 데 합의했다. 그러나 누구에게 얼마를, 어떤 방식으로 줄 건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려 복수 안을 만들어 정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이번에 합의된 지급범위는 고소득자를 제외한 전체 노인의 70%~80%에 지급하고, 20만원씩을 일률적으로 정액지급하거나 차등지급하는 방안 등이다. 다만 차등지급할 경우에는 국민연금과 연계하가나 소득을 따져 지급할 예정이다. 국민행복연금위 관계자는 “민간위원 13명 중 참석자 10명이 이런 내용의 잠정 합의안에 서명했다”면서 “17일 최종 합의안을 공식 발표하고 정부에 제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마이니치 신문이 13일과 14일 시행한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 지지율은 55%로 지난 6월에 비해 5%포인트 떨어졌다. 지난 3월 70%까지 치솟았던 아베 내각 지지율은 4월과 5월에는 66%, 6월에는 60%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자민당에 투표(비례대표)하겠다는 응답자 비율도 37%로 전달 조사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마이니치 조사에서 아베노믹스의 성과를 기대한다는 응답은 3월 65%에서 7월 50%까지 하락했다. 야당도 아베노믹스 공격에 나서고 있다. 가이에다 반리 민주당 대표는 14일 가두연설에서 “아베노믹스는 급격한 물가 상승을 초래해 연금 생활자를 어렵게 한다”고 비판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교육부가 주관한 올해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 사업에서 성남시가 ‘평생학습도시’로 7월 9일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평생학습도시 동판과 국비 1억9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성남시는 그동안 ‘인생 100세 시대 100만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공유도시 성남건설’을 비전과 목표로 세우고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 평생학습 현장 활성화 지원 사업 등에 주력해왔다. 또 사이버학력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사이버검정고시센터를 운영하고평생학습포털·시민열린강좌·평생학습아카데미 등을 운영해 평생학습하는 문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지호락인문학콘서트, 학습동아리 스스로축제 등을 열어 “배우는 일상이 곧 시민 스스로의 문화”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노력도 기울였다. 교육부는 성남시의 비전과 목표 설정이 우수하고,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가 시민의 삶속에 녹아드는 평생학습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호평했다. 성남시는 사람·삶·공간·희망의 4가지 공유개념을 도입해 성남 학습형일자리 창출 모델인 ‘성남 일바라기 사업’
2013년도 상반기 서남해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는 전체 176척(1,446명)으로 그 중 169척(1,422명)이 해양경찰 경비함정과 헬기 등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013년도 상반기 해양사고는 총 176척에 1,446명이 발생해 전년대비 45척(20.4%)이 감소했다. 충돌 도주선박 및 대형 화재사고는 사망 12명, 실종 12명의 인명피해와 함께 선박 침몰 등으로 인해 약 14여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유형별로는 기관․타기고장, 추진기 장애 등 단순사고가 77척(43.8%)을 차지했다. 중요사고는 충돌 23척(13.1%), 화재 16척(9.1%), 침수 14척(8%), 전복 8척(4.6%), 좌초 7척(4%)순 이였다. 선종별로는 어선이 78척(44.3%)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낚시어선 28척, 예부선 17척, 화물선 13척, 여객선 4척, 유도선 1척 순이었다. 사고원인별로는 운항부주의, 정비 불량, 화기취급부주의 등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가 126척으로 전체 해양사고의 72%를 차지해 안전불감증 해소 및 주기적인 정비․점검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관
아시아나 사고기 조종사 4명이 13일 오전 6시 26분(한국 시각)B747-400화물기 편으로 극비 귀국했다. 지난 11일(현지 시각)NTSB가 조건부로 조종사들의 귀국을 허락하자 아시아나항공 측이 가장 빨리 출발하는 화물기 편으로 조종사들을 귀국시킨 것이다. 조종사들을 '사고 조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발언을 하지 말 것'과 'NTSB가 조사를 위해 부를 경우 즉시 출두할 것' 등을 조건으로 귀국허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여객기 조종사들은 인천공항 화물청사를 통해 입국한 뒤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으로 직행했다. 조종사들은 16일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후 항공법상 비행절차를 준수했는지 등을 추가로 조사받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조종사들은 오랜 조사와 처벌 가능성 등으로 정신적으로 상당히 불안한 상태”라며 “조종사들이 인천공항에 입국하면서 언론에 노출될 것을 우려해 아시아나항공 쪽에서 새벽에 도착하는 화물기편으로 귀국시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내년 2학기부터 각 학교는 급식식단표에 나트륨 함량을 표시해야 한다. 또 2017년까지는 학교급식 한 끼의 나트륨 양을 현재의 80% 수준인 약 740mg수준으로 낮춰야 한다. 교육부는 “저염(低鹽)식습관을 몸에 배게 하려면 어릴 적부터 나트륨이 적게 든 음식에 익숙해져야 한다”며 “학교 급식에 나오는 음식에서 나트륨양을 줄이는 나트륨 저감화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내년 1학기까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에서 나트륨양을 계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 2008년 서울시교육청과 식약처가 서울 시내 일선 학교급식 식단을조사한 바에 따르면 학교급식 한 끼당 나트륨양은 약 928mg이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콜밴 등 화물자동차의 부당요금 징수 행위 근절을 위해 운행정지 기간이 최대 30일까지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을 보면 우선 콜밴 등 화물자동차의 부당요금 징수 행위를 막기 위해 화주가 부당요금을 돌려줄 것을 요구했을 때 응하지 않은 경우 운행정지, 과징금 등 행정처분이 강화된다. 현행기준은 부당요금 환급 불이행시 운행정지 10일 또는 과징금 5만~10만에 불과하나 개정안은 처벌 실효성 확보 차원에서 운행정지 기간을 30일, 과징금을 15만~30만원으로 증액했다. 이밖에 화물운송 종사자격 취득 제도도 개선된다. 기존 자격 시험과 별도로 교통안전체험교육제도가 신규 도입 시행된다.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교통안전체험교육 16시간을 받은 후 실기수행능력 종합평가에서 총점의 60% 이상을 얻으면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지난 12일 밤부터 서울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려 13일 오전 시내 일부 도로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기상청과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서울 지역은 12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163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오전 1시50분에는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대치됐다. 서울시는 팔당댐의 방류랑이 늘고 있어 이날 오전 잠수교가 통제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강북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중랑천 인근 동부간선도로 역시 침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밤새 큰 비는 지나간 것 같지만 비가 오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장시간 호우로 지반 붕괴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해양경찰 창설 60주년을 맞아 불우․소외 이웃들과 나눔 문화행사를 갖기 위해 60일 동안 자율적으로 물품 및 모금운동을 펼친다. 12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에 따르면 7월 11일부터 9월 8일까지 60일간을 해양경찰 창설 60주년 기념 ‘60 나눔 행사’모금 운동기간으로 정하고 국민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60 나눔 행사는 해양경찰 창설 60주년을 기념하여 60에 의미를 두고 60일 동안 물품을 수집하여 기부하고 모금액은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하는 한편, 문화 나눔 행사에 소외이웃 60가족을 초청한다. 물품 기부행사는 서해해경청을 비롯한 예하 5개 해경서 직원들이 7월 11일부터 60일간 소형가전제품, 의류, 도서, 주방용품, 장난감 등 물품을 자율적으로 수집하여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공익사업에 보탬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60일 기부물품 모집과 함께 해양경찰주간(9.2~13)에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 나눔 행사에 소외가족 60가족을 초청하여 해양경찰 체험행사 등 물질적․문화적 다양한 나눔을 통한 국민 행복을 위한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 www.nikon-image.co.kr)는 SNL코리아를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안영미, 김민교, 권혁수가 출연한 ‘D5200 커플셀카 아카데미’ 캠페인 영상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커플셀카에 최적화 된 D5200의 ‘러브앵글모니터(전후면 180도 회전 가능한 멀티 앵글 모니터)’와 2,410만 화소의 선명함 등 D5200의 특장점을 코믹하고 알기 쉽게 전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영상은 니콘이미징코리아 페이스북(www.nikonblog.co.kr)www.facebook.com/NikonImagingKorea)과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진행 중인 퀴즈 이벤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SNL방청권 및 기프티콘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캠페인 영상은 안영미, 김민교 커플의 셀카 찍는 법, 김민교, 권혁수의 남남 커플 에피소드, 안영미의 복수 등으로 꾸며진다. 안영미와 함께 커플 셀카를 찍고 있는 줄 알았던 김민교가 권혁수에게 관심을 두고 있었던 사실이 밝혀지며 안영미에게 응징을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문신용 염료 11개 제품(국내산 2, 수입 9)을 시험 검사한 결과 일부 문신용 염료에서 발암가능성 물질과 유해 중금속이 다량 검출됐다. 프랑스산 1개 제품에서는 ‘나프탈렌과 크리센’ 총량이 유럽연합(EU) 허용치를 1,320배(660ppm)나 초과 검출되었다. ‘나프탈렌과 크리센’은 발암가능 물질로 다량 노출되면 신장·간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가정에서 탈취제나 좀약으로 많이 사용하는 나프탈렌은 적혈구를 파괴하여 용혈성 빈혈을 유발할 수 있고 크리센은 동물실험 결과 피부종양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미국산 2개 제품에는 바륨이 EU 허용치보다 최고 485배(24,233ppm)들어 있었다. 바륨은 피부·눈 등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고 체내에 흡수되면 위장장애․심전도 이상․신경계 이상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프탈렌과 크리센, 바륨은 국내에서 화장품 원료로도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물질이다. 문신용 염료는 피부 안으로 직접 주입되므로 화장품보다 높은 수준의 안
정부와 새누리당이 오는 9월 정기국회 때 대형 포탈사를 개혁하기 위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제출할 방침이다.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11일 “일부 포털 기업의 독과점 문제는 그냥 넘어갈 일반적 문제가 아니다”며 “포털사 독과점 문제는 새누리당에서 장기적으로 깊이 있게 생각하고 접근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가 주최한 공정과 상생의 인터넷 산업을 취한 정책 간담회에서도 네이버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들이 제기됐다. 서울대 경제학부 이상승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네이버와 같은 대형포털사가 기술 혁신 같은 정당한 방법으로 시장지배력을 획득했더라도 이를 부당하게 남용해 경쟁업체와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면 공정거래법상 제재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개방성을 기반으로 시장 지배력을 획득한 포털사들이 이후에는 폐쇄적으로 바뀌어 끼워 팔기, 경쟁 업체 배체, 콘텐츠 제공 업체에 피해를 준다면 규제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정거래법을 다루는 국회 정무위소속인 새누리당 깅용태 의원도 이날 "네이버는 사기업이지만 국민이 함께 사용하는
보통 하루에 50~7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 모발의 주기에 해당한다. 그러나 하루에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이 빠지고 있다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고 있는 단어 ‘탈모’란 모발이 존재해야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이며 일반적으로 두피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말한다. 탈모는 유전, 호르몬, 환경, 건강상태 등의 영향을 받는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면역력 이상이 주원인으로 면역체계의 혼란을 가져와 멀쩡한 자신의 머리카락을 우리 몸의 외부세포, 즉 이물질로 인색해 공격하는 ‘자가 면역질환’ 중 하나다. 요즘엔 탈모가 남녀 구분이 없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연구직, 취업준비생, 수험생 등에게 쉽게 나타날 수 있다. 너도나도 탈모에 관심을 갖다보니 항간에 떠도는 민간요법이 다양하다. 탈모는 조기 치료가 중요한데 무작정 민간요법 등을 활용한 자가 치료를 시행하다가 그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탈모가 의심된다면 내원해 적절한 상담을 통해 탈모의 원인을 밝혀내고 모발이식 등의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모발이식은 평생
국내 연구진이 암세포 자살을 막는 단백질을 발견했다. 이로써 암세포 특유의 생장 생리를 파악함에 따라 암세포의 신호 전달을 조절하는 방식의 새로운 항암제를 개발하는 길이 열렸다. 허강민 충남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연구팀은 암세포 사멸을 막아 암세포를 키우는 원인을 밝혀냈다고 10일 전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암세포에는 세포가 죽지 않게 하는 유전자조절 단백질인 'NF-kB(kappa B)'가 비정상적으로 많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백질에 세포 내 신호 전달 스위치 역할을 하는 '인산기(인산과 산소로 이뤄진 화학구조로 단백질에 결합하면 단백질의 구조와 기능을 변화시켜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가 붙으면 NF-kB가 활성화되고 떨어지면 비활성화되는데 이를 반복하면서 세포 성장과 사멸이 적정 수준으로 조절된다. 하지만 특정 원인으로 인산기가 떨어지지 않고 계속 붙어 있으면 세포 사멸을 막는 인자가 과도하게 생성돼 암이나 자가면역질환과 같은 중증질환으로 발전한다. 연구팀은 암세포에서 NF-kB가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되는 원인으로 면역단백질 PHF20(전사조절인자)과의 결합에 주목했다. PHF20이 NF-kB와 결합해 인산기를 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