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을 납부하고도 적용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적용제외자’가 470여만 명에 달하며, 이들이 납부한 국민연금 보험료가 26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받은 ‘국민연금 적용제외자 납부금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 적용제외자는 7월 현재 477만9034명이며, 이중 전업주부로 대표되는 무소득 배우자는 379만2100명이었다. 또 적용제외자가 납부한 전체 납부액 26조6227억5300만 원 중 전업주부가 납부한 보험료는 전체의 79%에 해당하는 20조9206억1600만 원으로 나타났다.현행 제도에 따르면 적용제외자는 장애가 발생하거나 사망을 하더라도 장애 또는 유족 연금을 받을 수 없다. 이들이 납부한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는 조건은 만 60세가 된 이후 받는 반환일시금이거나 사망하여 유족에게 사망일시금으로 지급되는 것밖에 없는 실정이다. 신 의원은 “이번에 처음 공개된 적용제외자들의 납부 규모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규모”라며 “특히 전업주부는 타 적용제외자보다도 더 불합리한 상황에 놓여 있음에도 자신이 납부한 보험료에 대해서
서울시가 아파트 관리 실태를 조사한 대다수 아파트에서 무더기로 비리가 드러났다. 서울시가 아파트 관리비 실태를 조사해 수사 의뢰까지 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시는 주민들이 의혹을 제보한 시내 아파트단지 103곳 가운데 관리비와 공사 용역이 많은 11곳을 상대로 6월 한 달 동안 법률∙회계 전문가들과 함께 실태조사를 벌여, 주먹구구식 공사 발주, 규정에 어긋난 수의계약 남발, 무자격 업체 부실시공, 입찰 담합 의혹 등 모두 168건의 부조리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공사 담합과 입찰 방해 등 비리가 심각한 10건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하고, 입찰 규정을 어기거나 장기 수선계획을 세우지 않은 83건에는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를 물렸다. 입주자대표회의 회의록을 부실하게 작성하는 등 73건에는 행정지도를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설명회에서 “아파트 관리에서 심각한 부정이 저질러지고 있다. 투명한 아파트 관리 문화가 뿌리내릴 때까지 후속 조처와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비리 의혹이 제기된 단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방침이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대구지방청은 식품첨가물용 비타민C를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한 경북 구미시 소재 식품소분업체 ‘비타필' 대표 선모씨(남, 55세)를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선모씨는 2011.9월부터 2013.4월까지 자신이 수입한 비타민C 분말을 ‘레귤러’, ‘울트라파인’,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등 4개 제품으로 소분·포장한 후 홍보용 소책자를 통해 “비타민C를 1일 10g이상 섭취하면 ‘중풍’, ‘당뇨병’, ‘아토피’, ‘암’, ‘변비’ 등” 질병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과대·광고해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제품들은 전국에 있는 11개 대리점을 통해 총 6,611박스(1억1천만원 상당)가 판매되었으며, 이중 2개 제품(‘울트라파인’, ‘프레스티지’)의 경우 유통기한을
남북당국 실무 간 실무회담에서 개성공단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개성공단을 발전적으로 정상화해 나간다는데 인식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개성공단 입주 기업의 설비 점검 및 정비 진행, 완제품 및 원·부자재 반출, 기업 관계자 방북 신변 안전보장, 개성공단 기업 재가동 및 이를 위한 후속회담(10일 개성공단)개최 등 4개 항에도 합의했다. 그러나 개성공단 정상화에 대한 인식은 공유했지만 구체적 재가동조건에 대해서는 남북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번 회담에서 우리 측은 개성공단 가동 중단 사태에 대한 북측의 책임 인정, 재발방지에 대한 분명한 보장 등을 요구했으나 북측은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이번 회담을 통해 기업인방북에 앞서 남북 당국 간 선(先)협의 입장을 관철했고 공단의 시급한 현안인 설비 점검 및 원·부자재반출 문제도 해결했다. 북한은 회담초반 완제품 반출만 허용하고 원·부자재 등은 제한적으로만 빼가도록 한다는 입장이었으나 결국 우리 정부의 설득을 받아들였다. 우리 측이 “10일 방북하는 기업인들의 신변안전을 보장한다는 내용도 합의서에 명문화할 것&rdquo
단기간에 무리하게 살을 빼려다 보면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 심기남 교수는 “짧은 시간 안에 체중을 감량하다 보면 비타민, 무기질 등 필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없고 근육량이 줄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게 된다”며 “단기 다이어트 중에 특히 최근 유행하는 ‘원푸드 다이어트’나 ‘1일 1식 다이어트’ 등은 영양소 결핍과 불균형으로 인해 위염, 생리불순, 빈혈뿐만 아니라 탈모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심 교수는 우선 빈혈 발생을 우려했다. 다이어트 기간 중 탄수화물, 단백질 등의 섭취를 갑자기 줄이면 우리 몸의 혈당과 필수 무기질이 줄어들게 되는데 혈당과 무기질량이 낮아지면 두통을 동반한 빈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 따라서 다이어트 중에 빈혈 증상이 생기면 가볍게 넘기지 말고 단백질과 탄수화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심 교수는 두 번째 부작용으로 “탈모가 생길 수 있다”며 “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과 단백질
초등학교 앞 '그린푸드존'에서 판매되는 상당수의 식품에서 어린이 행동과 주의력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고열량·저영양 식품이 많아 어린이와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수도권 30개 초등학교 앞 그린푸드존에 소재한 문구점 등에서 판매되는 캔디, 과자 등 100개 식품을 시험 검사한 결과, 73개 제품에서 타르색소가 검출되었다. 특히, 어린이들의 섭취빈도가 높은 껌류 15개 중 3개 제품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적색102호 색소가 검출되었다. 하지만 껌은 어린이 기호식품으로 지정되지 않아 제재할 방법이 없는 실정이다. 타르색소는 개별 사용보다 혼합사용 시 부작용이 증가한다고 보고되고 있으나 2개 이상의 타르색소가 사용된 제품도 53개에 달 했다. 또한 한국소비자원이 30개 제품에 대한 타르색소 함량(정량)을 시험한 결과에서는 4개(13.3%) 제품에서 황색5호와 적색102호가 유럽연합(EU)의 허용기준치를 많게는 2배까지 초과 검출되었다. 해당 색소는 EU에서 ‘어린이의 행동과 주의력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경고문을 표시해야 하는
전남 진도군은 마을마다 만학도의 향학열로 후끈거린다. 지난 1일 조도면 대마도 한글학교에서는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다. 늦깎이 학생들이 3~4개월 동안 배운 실력을 테스트하는 첫 시험이 치러진 것이다. 16명의 학생 중 한 명이 불참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시험은 20문제를 칠판에 써서 어르신들이 1시간 동안 연습할 수 있도록 한 뒤에 그 문제를 불러주고 받아쓰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험 전 교실에는 몰래카메라가 설치되었고 어르신들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시험이 치러졌다. 시험 진행은 대마분교 김종훈 교사가 맡았다. 시험이 시작되자 어르신들은 옆 사람의 시험지를 베껴 쓰기도 하고 일어나서 앞 사람의 시험지를 보기도 하는 등 어린 아이들의 모습과 흡사했다. 아예 교과서를 꺼내서 보고 쓰기도 했다. 한 어르신은 시험보다는 모기를 잡는다고 책상을 내리쳐서 시험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시험이 치러진 후에는 채점에 따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과 함께 화장품을 한 세트 씩 선물로 받았다. 어르신 학생들은 “늦게나마 공부를 한다는 것이 이렇게 행복한 줄 몰랐다”면서 “열심히 배워서 자식들에게 편지를 쓰는 게 소망”이라고 전했다. 한 어르신은 “일찍이 돌
여성가족부와 법무부가 성폭력과 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난 6월 관계부처와 함께 ‘성폭력 방지 종합대책’과 ‘가정폭력 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종합대책의 이행과 성폭력∙가정폭력으로부터 국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포괄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여성가족부와 법무부는 성폭력∙가정폭력을 방지하고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원스톱 법률지원을 위해 7월부터 법무부의 ‘피해자 국선전담변호사’를 전국 5개소 통합지원센터에 배치하고 시범 운영을 통해 이를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성폭력 피해자들은 전문성을 가진 국선변호사에게 사건 발생부터 신속하게 법률적인 조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올해 6월 19일부터 13세 미만 아동과 장애인 피해자의 의사소통을 중개∙보조하는 ‘진술 조력인’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7월부터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양성교육 과정에 여성가족부의
최근 성인 남성의 14%, 여성은 5.6%가 탈모 증세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탈모 원인으로는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이다. 탈모 증상은 대개 가려움증, 통증, 화끈거림, 붉어짐 등을 동반하면서 머리카락이 빠지게 되며 탈모에는 스트레스와 관련 있는 후천성 탈모뿐만 아니라 유전적인 탈모도 있다. 원인을 불문하고 탈모는 조기에 전문의 진단 결과에 따라 탈모 진행을 막거나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모근 손상에 의한 탈모는 약물치료로 보완이 불가능해 모발이식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모발이식 시 중요한 것은 인체 조직에서 발췌된 모낭의 온도와 환경으로 부적절한 온도에 노출될 경우 스트레스를 받게 돼 이식 후 생착 여부에 결정적 영향 미치게 된다는 것. 수술 결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채취된 모근을 생존 환경에 가장 적합한 보관액과 온도로 보관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 최근 높은 생착률을 얻기 위해 연구도 한창이다. 오준규(모리치피부과)원장은 “2011년 4월부터 유럽 모발이식전문 병원과 공동으로 모낭의 이상적인 보관용액과 적정 온도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박규남 원장의 지도 아래 하이포써
공무원이 금품을 받으면 직무 관련성이 있으면 형사 처벌되고 직무관련성이 없더라도 과태료를 내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무조정실은 3일 “공무원이 직무관련성이 있는 사람에게 돈을 받을 경우에는 대가성이 입증되지 않더라도 무조건 형사처벌하고, 직무관련성이 없는 사람에게 돈을 받았더라도 수수액의 최고 5배까지 과태료를 물리는 법안을 마련했다”며 “국무회의 등을 거쳐 이달 중 이 같은 내용의 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3일 마련한 부정 청탁 금지 및 이해충돌 방지법(이하 부정청탁금지법)이 그대로 국회를 통과할 경우 공직 사회에 미칠 영향은 매우 커 보인다. 이 법안이 현행법으로 처벌하지 못하는 ‘처벌 사각지대’를 겨냥한 법률이기 때문이다. 현행 형법상 공무원의 금품 수수는 대가성이 인정되어야 처벌할 수 있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이 법에 영향력을 통한 금품 수수도 형사 처벌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은 공직자 신분의 정권 실세가 스폰서 등으로부터 금품을 받는 것을 막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한 정부관계자는 “형사처벌이 아니라 과태료를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이 “플랫폼사업자의 시장 독식을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국회 경제정책포럼에 참석한 노대래 위원장은 “플랫폼 사업자가 인접한 산업을 지배면서 혁신경쟁을 저해하는 현상이 부각되고 있다”며 “이런 부분을 그동안은 공정위가 등한시했는데 앞으로 주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 위원장은 “플랫폼 사업자가 시장 지배력을 이용해 직접 다른 사업을 하면서 경쟁 사업자들을 배제하는 유인이 커지고 있다”며 “공정위가 IT업계의 시장 지배적 사업자가 경쟁사를 배제하는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감시하는 게 중요해졌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은 포털 시장의 독과점 분제를 해결하기 위해 입법 작업을 시작했다. 새누리당 부설 여의도연구소는 오는 11일 ‘인터넷 산업’, ‘공정과 상생’이란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열어 인터넷 포털 시장의 독과점 현상 및 그에 따른 불공정 문제 등을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한다고 발표했다. 새누리당은 여의도연구소를 중심으로 관련 TF를 만들고 정기국회 이전에 법안 제출을 추진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한 제1회 에너지절약 우수지자체 선발에서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성남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제1회 에너지절약 우수지자체 선발(절전가향왕)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난해 8월에 계획하여 전국 광역자치단체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2년 하절기와 동절기 에너지절약 추진 활동을 엄정하게 평가·심사하여 실적이 우수한 자치단체를 선발하여 표창하는 대회이다. 성남시는 지난 2012년 하절기와 동절기에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성남시가 주관이 되어 전 산하기관이 강도 높은 에너지절약 추진대책을 수립하고 실천했다. 특히나 전 시민이 동참하고 실천하도록 계도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하여 어려운 전력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고 극복한 바 있다. 성남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고한 “에너지사용의 제한에 관한 공고” 이행에 최선을 다하여 관내 에너지다소비업체, 영업장, 상가, 점포 들이 정부의 에너지 제한사항을 준수하도록 10,000여개 사업장에 대하여 홍보와 지도 단속을 실시했다. 또한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교육을 474회에 걸쳐 12,500여명의 시민에게 실시하여 에너지절약과 녹색생활 실천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1일 태안해양경찰서와 함께 국민들의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해수욕장 안전사고 무사고 결의대회 및 성범죄 특별수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보령시장, 태안해양경찰서장 등 기관·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욕장 인명사고 ZERO화 비전제시와 여경구조대과 및 성범죄 특별수사대 발대식 및 유리병 없는 해수욕장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어서 헬기 인명구조와 함께 경비함정 및 인명구조장비와 해경특공대, 122구조대,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 등이 참가한 육․해상 입체적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성범죄 특별수사대는 해수욕장내에서 성폭행, 수중 성추행, 몰래카메라 등을 집중 단속하게 된다. 또, 여성응급환자 발생시 심폐소생술, 성범죄 예방 등 여성피서객을 위한 여경구조대도 투입한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7월 4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다문화 나눔 콘서트’를 연다.이번 연주회는 여성주간(71.~7)을 맞아 각계 여성단체와 다문화가정을 초청하고 세계 각국의 음악가들을 특별 초빙해 이색공연을 선보인다. 성남시향은 이날 퓨전 국악곡 ‘제주의 왕자(양방언 작곡)’ 등을 공연한다.국악과 팝의 퓨전 밴드인 한국의 ‘프로젝트 락(樂)’팀은 수궁가를 코믹하게 해석한 ‘난감하네’를 무대에 올린다. 베트남 전통 악기 ‘단보우’ 연주자 레화이프엉 씨는 ‘회상’을, 몽골의 국민가수 아마르자르갈 씨는 몽고음악 ‘고려’를 선보인다.중국인 고쟁 연주자 팽려영 씨는 고쟁을 위한 협주곡 ‘림안유한’을 성남시향과 협연한다. 이 외에도 ‘미녀들의 수다’로 친근한 따루 씨와 ‘원주비바살사’ 한경호, ‘챔피언살사’ 김정윤, ‘한국라틴댄스’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사업 후보지를 정부가 일방적으로 지정하지 않고, 지자체가 요청한 곳을 우선으로 지정하는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국토부는 올 10월에 발표할 2차 후보지 지정부터 지자체 제안 방식을 도입하기로 하고, 조만간 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지자체가 제안한 사업부지를 인근 임대주택 수요와 경제성을 감안해 행복주택 후보지로 지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행복주택을 건설하는 지자체에 별도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