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알토스‘ 여자배구단의 남지연 선수가 기업은행 정규직 직원으로 특별 채용됐다. IBK기업은행은(www.ibk.co.kr, 은행장 조준희)은 지난 3월 소속 배구팀의 주장 이효희 선수를 정규직원으로 채용한데 이어, 리베로 남지연 선수를 추가 채용했다고 2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1일 오후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창립 52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남지연 선수에게 정규직 특별 채용 증서를 전달했다. 남 선수는 현역 선수 생활이 끝나면 은행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남 선수는 2012-13년 V리그 여자 수비부분 1위에 선정되는 등 알토스 배구단이 창단 2년 만에 지난 시즌 통합 우승에 이어, 2013 코보컵 대회 정상을 차지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현직 운동선수의 정규직 채용은 프로스포츠계에선 이례적인 일”이라며,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채용해 소속 선수들이 은퇴 걱정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배포일 : 13년
다중이 이용하는 업소들을 대상으로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한 지 5개월이 지났지만 가입률이 3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화재배상책임보험은 개정된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2월23일 시행됨에 따라 일반음식점과 유흥주점, 게임제공업 등 22개 업종 영업주들의 가입이 의무화됐다. 일반·휴게음식점 등 5개 업종의 면적 150㎡ 이하 영업장은 영세업자로 분류돼 2015년 8월까지 가입 유예 대상이다. 지난달 20일 현재 전체 화재보험 가입 대상 19만1378곳 중 유예 대상 3만5541곳을 제외한 15만5837곳의 가입률은 33.4%에 그치고 있다. 가입률이 높은 곳도 50%를 넘지 못했고, 10% 초반에 그친 지역도 있다. 보험료에 비해 보상 범위가 넓지만 가입률이 저조한 이유는 어려운 경제상황과 홍보 부족 등이 꼽힌다. 보험료가 큰돈은 아니지만 불경기가 장기화하면서 업주들이 지출을 꺼리기 때문이다. 가입 대상에는 유흥업소 등 주로 밤에 영업하는 곳이 많은데, 의무 가입을 몰라 가입을 못하는 업소도 있다고 소방방재청은 전했다. 오는 22일 계도 기
내달부터 마그네틱 신용카드(MS)를 이용한 은행 현금인출기(ATM) 사용이 힘들어진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8월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은행이 운영 중인 전체 ATM 7만여대 중 80%에 대해 MS카드로 현금 인출을 금지하기로 했다. 은행연합회를 비롯한 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은 최근 고객에게 MS카드 사용 제한 강화 지침을 공지했다. 이는 위변조 방지를 위한 감독당국의 MS카드 제한 정책의 일환이다. 최근 5년간 2만7천940건의 카드 복제사고로 300억원의 피해가 생겼기 때문이다. 모두 MS카드 복제 또는 가맹점 결제단말기 해킹에 의한 것이다. 앞서 감독당국은 올해 2월부터 은행 ATM 절반에서 MS카드의 현금 인출 기능을 없앴다. 감독당국 관계자는 "MS카드 복제 문제가 심각해 집적회로(IC) 카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나온 조치"라면서 "MS카드로 ATM을 이용하고 있다면 하루빨리 IC카드로 바꾸는 게 좋다"고 말했다. MS카드는 신용카드 속 검은색 띠의 자성체에 계좌번호, 가입자 번호, 암호 등 고객 정보가 기록된 카드다. IC카드는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메모리가 내장된 카드로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28일 긴급성명을 통해 북한에 개성공단 관련 실무회담 재개를 제안했다. 이날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류 장관은 “북한은 지금이라도 재발 방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해주기 바란다”며 “그렇지 않다면 정부는 우리 기업들의 더 큰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막기 위해 부득이 중대한 결단을 내리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류 장관은 이어 “29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북측에 회담 재개를 제안할 것”이라며 이번 제안은 “마지막 제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 장관은 “입주기업들의 피해가 커지는 상황에서 북한이 (먼저)제안해올 때까지 무작정 기다리기는 어렵다”며 “이번 회담의 급은 기존 6차와 같은 (국장)급”이라고 했다. 그러나 중대 결단에 대해서는 지금 상황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만 말했다. 이날 류 장관은 개성공단에 대해 사실상 최후통첩을 하면서도 북한의 영유아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지원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일부는 오늘(29일)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lsquo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된 28일, 강원도 속초 해수욕장은 한산한 모습이었다. 연일 중부지방에 내리고 있는 장마 탓인지 넓은 해수욕장에는 200여 명의 피서객들만이 휴가를 즐기고 있었다. 그나마 피서객 20~30명만이 바다에 들어가 즐길 뿐 대부분의 피서객들은 텐트 안에서 쉬거나 벤치에 앉아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경기도 수원에서 가족들과 함께 피서를 왔다는 박경수(35)씨는“해마다 강원도로 피서를 오는데 올해도 복잡할 것으로 예상하고 왔다가 너무 한산한 것을 보고 놀랐다”며 “이곳 말도 다른 해수욕장도 한산하기는 마찬가지인 것 같다”고 말했다. 속초해수욕장에서 5년째 장사를 해오고 있다는 한금순(48)씨는“지난해 이맘때면 피서객들로 북적이던 해수욕장이 올해는 너무 썰렁해서 장사를 접어야 할 상황”이라며 “그나마 주말이라 피서객을 구경할 수 있지 평일은 아예 구경조차할 수 없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근처에서 10년째 횟집을 운영하고 있는 박영수(58세)도“피서 철이라 매출이 올라갈 거라고 예상했는데 오히려 매출이 줄어 든 상태”라며 &
오토캠핑(자동차야영)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이『관광진흥법』상 자동차 야영장업으로 등록된 업체 중 이용객수 상위 7개 업체(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자료)를 대상으로 만족도와 운영 실태를 비교 평가했다. 금번 만족도 조사는 최근 1년 이내 오토캠핑을 경험한 1,51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통해 이루어졌다. 종합만족도에서는 ‘구룡자동차야영장’과 ‘동강오토캠핑장’이 4.93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자라섬캠핑장(4.88점)’, ‘망상오토캠핑리조트(4.85점)’ 순으로 나타났다. <오토캠핑장 종합만족도> 구분 1위 3위 4위 5위 6위 7위 업체 구룡 자동차 야영장 동강 오토 캠핑장 자라섬 캠핑장 망상 오토캠핑 리조트 치산 관광지 캠핑장 땅끝 오토 캠핑장 새만금 오토 캠핑장 소재지 강원도 원주 강원도 영월 경기도 가평 강원도 동해 경상북도 영천 전라남도 해남 전라북도 군산 종합만족도 (7점척도) 4.93 4.93 4.88 4.85 4.84 4.83 4.70 * 새만금오토캠핑장은 운영주체 변경 등으로 2013.7월 현재 일시 휴장 상태
청소년체험캠프 관련 소비자피해가 여름방학기간인 7~8월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2011년 1월부터 2013년 6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청소년체험캠프 관련 상담사례 447건을 피해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소비자들의 청약철회 및 계약해제·해지를 부당하게 거부하여 발생한 피해가 277건(62.0%)으로 가장 많았다. 그 외에 부실한 서비스로 인한 피해가 69건(15.4%), 시설안전으로 인한 피해가 12건(2.7%), 기타 부당행위로 인한 피해가 89건(19.9%)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소비자원이 2013년 7월 현재 한국청소년캠프협회 9개 회원업체의 29개 캠프 프로그램의 환불 관련 약관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계약취소에 따른 환불규정을 소비자에게 고지하는 프로그램은 19개(65.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19개 프로그램 모두 캠프 당일 취소 시에는 참가비를 일절 반환하지 않는 등 「소비자분쟁해결기준(어학캠프 : 당일 취소시 70% 환급)」보다 소비자에게 불리한 규정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체험캠프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 또한 끊이지 않는데도 이에 대비하여 보험에 가입하고 이를 홈페이지에 표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해양체험장 및 해수욕장 안전점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지난 23일 해남지역을 방문한데 이어 24일에는 진도군을 찾아 각종시설과 안전장구들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리요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수현청장은 이날 진도군청소년수련관에 들러 업무현황 및 학생수련장 안전관리 상황을 청취하고 수련관에서 구비하고 있는 고무보트 및 비상구조선 등 체험장비 및 안전장비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가계해수욕장의 치안현황 및 인명구조장비를 점검하고, 독성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에 대비한 응급처치등 인명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기상악화시 입욕통제를 할수 있도록 지자체 등과 협조해 경고방송을 할 수 있는 시설물 등을 확대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장흥군 정남진장흥 물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유망축제로 더욱 그 짜임새가 탄탄해졌다. 특히 올해는 그늘막 쉼터,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대폭 확대 설치하여 각종 부스 배치 최적화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기존 프로그램들을 개선하는 등 프로그램 면에서도 더욱 풍성해졌다. 오는 7. 26(금) 시작하는 날 합수식은 국내 유명 작가의 '물과 빛'을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가 펼쳐진다. 개막식전 공연부터 개막식, 축하공연까지 작가의 한국 전통 춤과 빛을 융합한 'Flow' 시리즈 영상들을 총망라하여 상영하고,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합수식부터 축하공연까지는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신작 '물' 요소로 제작한 영상 “New Wave”을 선보이게 된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지상최대 물싸움’은 그 인기를 반영하여 4회로 확대 운영되며 축제 기간 중 토, 일, 화, 목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편을 갈라 물대포, 물총, 물바가지 등을 쏜다. 또 물싸움 난장인 ‘지상 최대 물싸움’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고 피서객과 진행요원 구별 없이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 우메바야시 후지오, www.nikon-image.co.kr)는 지난 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업계 순위 3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 시장조사기관의 국내 미러리스 시장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니콘의 미러리스 카메라는 연간 월 평균 판매량이 약 2,000여대, 동 기간 시장 점유율은 약 11%로 소니, 삼성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특히 4위 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올림푸스, 파나소닉, 후지필름 등 하위 업체 점유율은 모두 한 자리 수에 머무르고 있고 이 업체 점유율을 모두 더해도 니콘에 미치지 못할 만큼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니콘은 미러리스 제품군 출시 이후 꾸준히 두 자리 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며 향후 소니, 삼성과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쳐 나갈 전망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팀 김동국 팀장은 “니콘은 다른 브랜드에 비해 미러리스 제품군 출시가 비교적 늦은 편이었지만 뛰어난 렌즈호환성과 독특한 컬러 등 특화된 특장점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며 “시장 점유율 부분에서 뚜렷한 선두권을 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병원에서 CT촬영을 할 때 환자에게 가해지는 방사선 피폭량을 환자 차트에 기록하는 의료 방사선 피폭 관리프로그램을 8월 1일부터 3개 대학병원에서 진행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3개 병원은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경희대병원이다. 이 병원들은 앞으로 환자가 CT를 찍을 때 신체 부위별로 방사선 피폭량을 수치화하여 기록하고 의료진들은 이를 참고로 환자에게 과다한 피폭이 이뤄지지 않도록 부위를 조정하게 된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오는 8월부터 차상위 계층이하 가정에 대해 선택 진료비와 상급 병실료 등 비급여를 포함해 의료비 본인 부담금이 150만원을 넘을 경우 ▲최저생계비 200% 이내 저소득층은 본인 부담금이 300만원이 넘을 경우에 한해 정부가 최대 2000만원까지 기준을 넘는 병원비를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권병기 비급여개선팀장은 24일 “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4대 중증 질환 환자 1만9000명이 올해 300억원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4대 중증질환 보장 확대 계획이 끝날 때까지 2~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안은 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것으로 대상 질환은 암, 뇌, 심혈관, 희귀성 질환 등 4대 중증질환이다. 정부는 작년에 연간 진료비 500만 원 이상을 부담하는 환자 39만 명 가운데 4대 중증 질환 환자가 절반이 넘는 20만 명에 달한 것으로 파악하고 이들 가운데 병원비마련이 힘든 저소득층에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의료비 지원은 질병 당 연간 한번만 인정되기 때문에 같은 질병으로 여러 차례 병원에 입원할 경우 가장 돈이 많이 들 때 신청하는 게 유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미납 추징금 환수팀(팀장 김형준)은 23일 시중은행 등 금융기관 압수 수색과정에서 전 전 대통령 일가 이름으로 된 대여금고 7개를 확보하고 압수 조치했다. 이날 압수 수색에서 검찰은 금고를 개설한 전 전 대통령 가족 측과 은행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금고를 개봉하는 작업을 벌였다. 금고 안에서는 거액이 예치된 예금통장 50여개와 금, 다이아몬드 등 귀금속 40여점이 나왔다. 또 자금 이동 내역이 담긴 각종 송금 자료도 확보해 정밀 분석 작업에 착수했다. 검찰은 통장 예금과 귀금속들이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과 관련된 것으로 확인되면 전액 환수할 방침이다. 대여금고는 화폐, 유가증권, 귀금속 등 작은 귀중품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은행으로부터 빌려 쓰는 소형 금고로 보통 은행의 일반 금고 옆에 별도로 설치돼 있으며 책상 서랍과 유사한 모양이다. 검찰은 이에 따라 시중은행은 물론 증권사 등 전 금융기관에 개설된 전 전 대통령 일가 명의의 대여금고 현황 파악과 전 전 대통령과 아들들의 최근 20년간 증권 거래 내역확보에 나섰다. 검찰은 전 전 대통령과 아들들이 대해 피의자로 적시해 범죄 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법원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남부 지방에도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23일 예보했다. 그러나 남부 지방에 내리는 비의 양은 많지 않아 낮 최고기온이 섭씨 30도 이상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4일 한반도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층이 접근하면서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되고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강우량은 24일 자정까지 강원도를 제외한 중부지방(서울, 경기)과 전북, 경북 북부 내륙에서 20~70mm, 중부와 전북 서해안 지방은 100mm, 강원 동해안 지역과 대부분의 남부 지방은 5~30mm정도이다. 또 29일부터는 장마전선이 다시 중부 지방까지 올라와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장마기간은 1980년 45일 이후 33년 만에 가장 긴 장마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양평군이 중국웨이팡시와 문화․체육․관광 우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평군은 지난 16일 윤기용 문화체육과장을 단장으로 총 9명의 체육인사와 사회단체 및 관계공무원을 구성해 18일까지 3일간 중국 산동성 웨이팡시를 전격 방문해 두 도시 간 문화, 체육, 관광 등 교류 협약서를 체결 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친서를 통해“ 본인이 꼭 중국을 방문해 협약식을 체결하려 했으나 양평군에 호우경보가 발생 될 거라는 기상청 예보가 있어 군민의 안위를 생각해 참석하지 못해 유감을 표한다면서, 양 도시의 인연이 상호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오래도록 지속돼 다양한 분야에서 친선교류가 활발히 이뤄져 두 나라가 공동 번영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웨이팡시와 양평군이 문화, 체육, 관광 등에 상호 교류해 서로에게 도움 되는 자매도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웨이팡시 경문국장은“김선교 군수의 친서에 감사를 드리며, 양평군민이 수해를 슬기롭게, 피해 없이 넘겼으면 좋겠다”며 “양평군과 문화, 체육, 관광만이 아닌 경제 분야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