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라인 교정은 후두부의 모발을 채취해 머리카락과 이마가 만나는 부분인 헤어라인에 이식해 넓거나 불규칙한 이마를 좁혀주는 시술이다. 양악이나 윤곽성형 수술은 이마가 넓은 여성의 경우 얼굴의 상부가 더 커보여 불균형적인 얼굴이 되는 역효과를 낼 수 있으나, 헤어라인 교정은 이런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효과를 얻기 헤어라인 교정을 시술하지만 만족스런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재수술을 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헤어라인 교정이 노하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 첫 번째는 생착률이다. 이식할 부위인 앞머리와 모낭을 채취할 뒷머리의 모낭구조가 달라 생착률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뒷머리는 모낭당 2~3모 구조인데 반해 앞머리는 모낭당 1모 구조로 되어 있어 비절개로 채취한 뒷머리 모낭을 1모 구조로 바꾸는 과정에서 모낭 손상이 발생해 생착률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앞머리 헤어라인 수술의 경우 절개 방식을 꺼리는 이들이 많다. 이에 반해 비절개 모낭단위 채취술은 절개식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착률이 낮다는 한계 때문에 헤어라인 모발이식에는 활용이 어려웠다. 더구나 어려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국내 여성암 치료 분야에서 최고의 명품 브랜드임을 인정받았다. 22일 서울컨벤션 일루미나홀에서 열린 ‘제15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시상식에서에서 이대여성암병원은 여성암센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999년 시작된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은 여성신문사가 기업 및 기관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명품 대상은 기업 및 기관의 브랜드 평가로 제품의 품질 우수성, 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여성소비자 대상 온라인 조사와 자문위원단 및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종합해 선정한다. 이대여성암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여성암 전문의와 차별화된 여성 친화적 진료 서비스 ▲여성암 환자만을 위한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 및 시설 ▲진단과 치료의 정확성을 높이는 최신 첨단 장비의 지속적 도입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암 진단 후 1주일 이내 시술, 여성암 환자 전용 레이디 병동, 여성만을 위한 여성건진센터 등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혁신적인 진료 서 비스를 도입해 여성암 환자의 큰 호응을 받아온 이대여성암병원은 의료업계의
최근 SBS <정글의 법칙> 무대로 소개되면서 TV를 통해 그 신비스러운 면모들이 하나둘 알려지고 있는 바누아투. 호주의 브리즈번 해안에서 동쪽으로 약 2,000km 정도 떨어져 있는 바누아투는80여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고 자연그대로의 환경을 그대로 간직해 일상의 힐링을 하기에 충분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올 여름 휴가지로 관심이 높다. 바누아투 여행상품은 레드캡 투어에서 출시했다. 가장 추천하는 일정은 바누아투 최대의 섬이자 ‘숨겨진 보물섬’으로 불리는 에스피리투산토 섬 관광. 에스피리투산토 섬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백사장을 가지고 있으며 티 없이 맑고 깨끗한 수중환경에 스노쿨링, 스쿠버 다이빙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특히 바닷속 커다란 구멍인 블루홀은 경이롭고 신비로운 자태로 관광객들을 매료시켜 바누아투에서 꼭 한 번 체험해 봐야하는 활동이다. 바누아투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로 꼽히는 탄나섬에 있는 야수르화산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활화산으로 살아있는 마그마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 외에도 탄나섬에서는 서구 문명에 영향을 받지 않은 원주민의 삶을 있는 그대로 엿볼 수 있는데 데이투어
양평군 홍보대사인 가수 이동해씨가 용문산 관광지 등지에서 거리공연을하면서 모금한 수익금으로 100대의 실버카를 구입해 기증한 사실이 최근에 알려져 주위를 감동시키고 있다. 가수 이동해씨는 양평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실무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자원연계방안 및 지역복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 sy1004@mbceconomy.com
성남시가 오는 24일 오후 2시~ 4시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고등학생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직업인의 세계-기업인’을 주제로 성공한 청년 기업가 2명의 토크 형식 강연을 연다. 벌써 3번째다. 이날 강연은 스마트TV 앱(응용프로그램) 개발업체인 핸드스튜디오의 안준희 대표가 첫 번째 재능 기부자로 나와 ‘마음 가는대로 살아라’를 주제로 강연한다. 안 대표는 대학시설 전공이 자신에게 맞지 않아 많이 방황하다가 국내 13개 공모전 입상으로 자신감을 가지게 되면서 세상의 잣대에 굴하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끝까지 도전해 스마트TV 앱 업계를 선도하는 지금의 벤처기업가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재능기부 강연자로 나오는 미국계 회사인 오라클(Oracle)에 근무하는 윤재웅 씨는 ‘내가 잘하는 일을 꿈으로 만듭니다’를 주제로 강연하게 된다. 윤씨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구 서울산업대)를 졸업하고나서 자신이 제일 잘하는 컴퓨터와 마케팅의 특기를 살려 해외 기업인 구글에서 오라클에 입사하게 되기까지 과정을 들려줄 예정이다. 성남시는 재능기부 명사들의
본격적인 결혼 시즌을 맞이하여 예식서비스를 둘러싼 소비자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부부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0년~2012년) 접수된 예식장 이용 관련 소비자피해는 총 297건에 이르고, 2012년의 경우 전년대비 42.3% 증가했다. 피해유형을 보면 계약해제 거절 피해가 84.2%(250건)로 가장 많았고 피로연 식대 과다 청구, 사진촬영 및 앨범 관련 피해 등이 15.8%(47건)로 나타났다. 피해사례 229건 중 171건(74.7%)은 소비자가 예식일 2개월 전에 계약해제를 요구했지만, 사업자는 자체약관의 ‘환급불가’ 조항을 이유로 계약금 환급을 거절하거나 과다한 위약금을 부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소비자해결기준에 따르면 예식을 2개월 이상 남겨두고 계약을 해제한 경우 전액 환급이 가능하다. 예식 촬영, 의상대여, 메이크업 등 예식에 필요한 서비스를 알선․제공하는 결혼준비대행서비스 관련 소비자피해도 2010년 37건, 2011년 45건, 2012년 43건으로 최근 3년간 총 125건이 접수됐다. 이 중 76%(95건)가 계약해제 거절과 관련된 피해였는데,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은 성년의 날이다. 사회인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맞은 이들을 위한 날인만큼 그날을 기념하기 위한 선물에 대한 관심도 남다르다. 결혼정보회사 퍼플스(대표 김현중)가 회원 20~27세 남녀회원 213명을 대상으로 ‘지나고 보니 가장 받고 싶었던 성년의 날 선물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 무려 51.8%(110명)가 ‘소개팅’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상품권’ 21%, ‘시계’ 13.2%, ‘가방’ 10.4%, 기타 의견 3.6%를 차지했다. ‘왜 그 선물을 택했냐’는 선물에 대해 ‘이성친구와의 데이트를 꿈꿔왔다’ ‘성인이 된 순간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것이 이성친구와의 여행이다’라는 의견이 과반수이상을 차지했다. 상품권을 선택한 이유는 ‘내가 원하는 것을 언제든 살 수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시계’는 ‘규칙적인 학창시절을 벗어나니 자꾸 시계를 찾게 되더라’는 의견이 대부분
MBC 개그우먼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현주씨가 최근 행복전도사로 변신했다. 최근 C채널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에 출연한 이씨는 자신이 다양한 계층에게 위로와 힐링을 주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대학교 3학년 철없던 시절, 생각지 않게 개그우먼이 되고 부와 명예를 한순간에 얻었던 그는 데뷔 초 CF와 많은 행사를 진행하면서 돈을 세는 계수기를 집에 들여놓을 정도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씨는 “고속도로에서의 대형 4중 추돌 사고는내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고 말았다. 사고로 인해 수술을 받고 마취가 덜 깬 상태에서 혀를 깨물어 절단이 되어 장애 5급을 판정을 받았다”고 안타까운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술에 의지하며 2년간 은둔생활을 했고 알코올 중독과 극심한 우울증이 와 유서만 수차례 썼다”고도 했다. 이씨는 “방송을 그만 두고 10년간은 방송을 하는 동료와 친구들이 부러웠다. 계속 활동했더라면 최고의 위치에 올라 대선배가 되지 않았을까? 때로는 내가 더 유명했는데 하는 미련도 있었다. 하지만 내가 활동했던 때와 지금의 방송 현실이 달라졌고 이제는 봉사를 하며 행복을 전파하는 행복전도사
소프트웨어와 서버 사용료를 두고 1년 이상 이어진 우리국방부와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분쟁이 16일 타결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국방IT 분야 선진화 사업을 위해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MS사와 소프트웨어 사용료 분쟁도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MS측에서 소프트웨어 사용료를 더 이상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5월 MS사는 “우리나라 국방부와 합참, 육,해,공군이 MS소프트웨어를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다”며 사용료지급을 요구했다. 특히 한국국방부와 윈도서버접근 권한인 사용자 서버 접속 허가구매 숫자를 훨씬 초과해 윈도 서버에 접속해 연간 피해액이 약 2011억원에 이른다고 주장하며 국방부에 4차례에 걸쳐 공문을 보냈다. 이에 맞서 국방부는 지난해 5월 이후 MS사 프로그램과 서버 등 제품을 단 한 개도 구입하지 않았고 외국산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을 국산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한편, 조사결과 국방부는 불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미진 기자
성남시가 오는 5월 30일과 6월 27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미디어홀에서 ‘치유의 계절, 용기백배 인문학“을 슬로건으로 한 이색 강의 콘서트를 연다. 5월 30일 열리는 콘서트는 홍경한 미술평론가가 출연해 ‘예술, 세상의 고통에 답하다’를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하고, 현대미술의 흐름을 통해 예술작품 속 고통의 서사와 치유의 과정도 나눈다. 3인조 어쿠스틱 포크 락 밴드인 ‘그릇’이 '이런 날엔 달리기', '그대 오늘밤 와주면 안돼요?', '짝꿍' 등 공연도 펼쳐진다. 콘서트 참여신청은 5월 20일부터 27일까지 선착순 100명 성남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ll.seongnam.go.kr)를 통해 접수 받는다. 6월 27일 콘서트는 3인조 그룹 ‘내일은 맑음’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다. 가야금과 기타, 퍼커션의 혁신적인 구성, 장르를 불문한 음악을 선사한다. 윤구병 동화작가의 ‘나의 치료는 너다, 더불어 인문학’을 주제 강연과 문학을 통해 스스로의 가치를 인정받고 서로를 격려하는 삶을 살
지난 1월A씨는 효과가 없을 경우 100%환급해준다는 말을 듣고 65만원 상당의 성기능향상기기를 업체로부터 구입해 사용해본 결과, 통증이 심하고 효과가 없어 업체에 반품을 요구했다. 그러나 업체는 구입가의 30%에 해당하는 19만5천원을 공제한 다음 환급해줬다. 지난해 12월, 성기능향상기기를 구입한 B씨는 제품 상태가 조잡하여 반품을 요구하였으나 업체는 포장을 개봉했다는 이유로 환불을 거부했다. 이처럼 최근 남성 고령자를 대상으로 무허가 ‘성기능 향상기기’제품을 판매하거나 기능을 과장하여 충동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0년~2012년) 1372소비자상담센터(www.ccn.go.kr)에 “남성용 성기능 향상의료기기 또는 이와 유사한 제품” 관련 피해상담은 매년 100건 이상씩 지속적으로 접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연령 확인이 가능한 피해상담 286건을 분석한 결과, 40~50대의 장년층이 46.1%(132건), 60대 이상의 노년층도 40.6%(116건)로 나타나는 등 주로 고령 소비자들의 피해가 많았다. 또한 최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17일 해양사고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최서남단 가거도 어선 대상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밝혔다. 이번 점검을 위해서해지방해경청은 선박검사 기관인 한국선급(KR), 선박안전기술공단(KST),서해지방치안협의회 위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반을 구성했다. 이날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반은 선박엔진, 레이더, 통신기 등 선박 기본 장비 정상작동 상태와구명장비 비치, 소방 설비 관리실태 등이 중점 점검하며 선원들을 대상으로 긴급 상황 발생에 따른 초동조치 요령 및 각종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김수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고유가 및 어획량 감소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해양 종사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어선 안전점검 및 무료 정비활동을실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국민 봉사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자칫 떨어뜨리는 실수를 범하게 된다. 이럴 때 자칫 화면이 깨져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생긴다. 하지만 앞으로는 휴대전화를 떨어뜨려도 화면이 깨져서 불편을 초래하는 일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KAIST IT융합연구소 윤춘섭 교수(물리학과)연구진은 “휴대전화나 TV의 디스플레이 유리 기판을 대체할 수 있는 고강도 투명 플라스틱기판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윤 교수는 “폴리이미드 필름과 유리섬유의 굴절률을 소수점 네 자리까지 맞춰 투명도를 유리 수준으로 높였고 잘 휘어지는 속성도 그대로 유지했다”고 말했다. 또 “고강도 플라스틱 기판 면을 10억분의 1m 단위로 매끈하게 만들고 폴리이미드 필름 사이에 유리 실로 짠 천을 넣어 강도를 강화유리 수준으로 높였다”고 했다. 투명 플라스틱 기판은 두께가 유리 기판의 10분 1에 불과하고 무게도 절반이다. 윤 교수는 2008년부터 5년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이르면 9월부터 우체국에서 알뜰폰(MVNO²·이동통신 재판매)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게 되고 음성통화·데이터·문자메시지 등이 패키지로 묶여 있는 요금제를 소비자가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4일 알뜰폰 활성화, 소비자의 요금제 선택권 강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 등을 핵심내용으로 하는 ‘가계 통신비 경감 방안’을 발표했다. 또 현재는 소비자의 다양한 이용 형태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소비자의 요금제 선택권도 확대된다. 이달 안에 SK텔레콤은 음성과 데이터 제공량을 선택하는 LTE선택형 요금제를 출시한다. 미래부는 “선택형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월 1만5000~1만7000원 정도 요금 절감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2만4000원~3만9000원 받는 휴대전화 가입비도 단계적으로 폐지될 전망이다. 미래부는 올해 3분기까지 가입비의 40%를 인하하고 내년 30%, 2015년 30%를 추가로 인하해 완전 폐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중고 휴대전화 등을 사용해 보조금을 지급받지 않은 소비자에게는 보조금만큼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일부 공동주택에서 공시 가격이 시세를 초과하는 역전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 가격은 국토부가 한국감정원에 조사를 의뢰해 3개월 동안 부동산 거래 자료와 각종 정보 사이트 등을 참조해 산출한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매년 공동주택뿐 아니라 토지와 단독주택 공시가격 조사를 위해 1400억원을 쓰고 있다. 하지만 공시 가격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면서 이의신청이 매년 수천 건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만 해도 국토부는 공시 가격이 작년보다 4.1% 떨어졌다고 발표했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실제 집값이 공시가격 하락률보다 더 많이 떨어졌는데 이를 반영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지난 9일 한국부동산분석학회 세미나에서는 “공시가격 형평성에 결함이 있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조세수립을 감소하고 저소득층 조세 부담이 커지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국토부는 “공시 가격을 산출하는 기초인 실거래가 자료가 많지 않아 시세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면서 “부동산 정보업체가 조사한 실거래가는 실제와 다를 수 있어 공시 가격 현실화율을 높이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