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니치 신문이 13일과 14일 시행한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 지지율은 55%로 지난 6월에 비해 5%포인트 떨어졌다. 지난 3월 70%까지 치솟았던 아베 내각 지지율은 4월과 5월에는 66%, 6월에는 60%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자민당에 투표(비례대표)하겠다는 응답자 비율도 37%로 전달 조사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마이니치 조사에서 아베노믹스의 성과를 기대한다는 응답은 3월 65%에서 7월 50%까지 하락했다. 야당도 아베노믹스 공격에 나서고 있다.
가이에다 반리 민주당 대표는 14일 가두연설에서 “아베노믹스는 급격한 물가 상승을 초래해 연금 생활자를 어렵게 한다”고 비판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