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새만금개발청을 찾아 첨단산업 거점으로의 재편을 위한 ‘새판짜기’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계기로 새만금 개발 청사진을 전면 재정립하고, 실질적 투자 이행을 위한 지원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장관은 29일 오후 새만금개발청을 방문해 인프라 개발 현황과 투자 연계 개발 계획을 점검했다. 그는 RE100 기반의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존 계획을 종합적으로 재정립하고, 대규모 투자계획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반영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앞서 4월 13일 ‘새만금 투자지원 TF’를 출범시킨 이후 현대차그룹의 투자 계획을 조속히 현실화하기 위한 지원 과제를 검토해왔다. 이번 방문에서는 새만금개발청 소관 핵심 과제들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새만금개발청은 현대차 투자 실행을 위해 로봇 제조공장, 수전해 플랜트, 태양광 발전설비, AI 수소 도시, AI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첨단 산업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새만금을 단순 산업단지를 넘어 미래형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전환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현장 점검도 병행됐
대우건설은 지난 29일 서울시 중구 세운 구역 일대에서 ‘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주관한 추락재해 예방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붕 및 태양광 공사 등에서 추락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건설현장의 추락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기본 안전수칙 준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대우건설 수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현장에 집결해 을지로 3가 및 세운구역 일대 6개 현장을 순회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참여자들이 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현수막과 기술자료집을 시공사에 배포하고, 근로자들에게는 보호구 착용 식별띠와 쿨토시 등을 전달했다. 신동혁 대우건설 CSO(최고안전책임자)는 “추락재해는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만으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한 사고”라며 “안전 최우선 원칙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타협할 수 없는 절대적 가치이자 생명선”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매출 133조9000억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연결기준)의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술 혁신과 선제적 시장 대응을 통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40조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7조2000억원 증가했다. 특히 DS(Device Solutions) 부문은 AI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증가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DX(Device eXperience) 부문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증가했으며, 원가 부담 가중에도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리소스 효율화를 통해 이익 감소를 최소화했다. 환영향은 달러 등 주요 통화 환율이 상승하면서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전사 영업이익에 전분기 대비 약 1조8000억원 수준의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해 1분기 11조30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집행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DS(Device Solutions) 부문이 실적을 주도했다. DS는 매출 81조7000억원, 영업이익 53조7000억원을
LG CNS가 오픈AI와 ‘챗GPT 에듀(Edu)’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며 교육 분야 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챗GPT 엔터프라이즈 리셀러 계약에 이어 회사가 두 번째로 체결한 파트너십으로, 기업용에 이어 교육기관 전용 AI 서비스 공급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챗GPT 에듀는 대학과 연구기관을 위한 전용 서비스로, 강의자료 제작, 연구자료 정리, 리포트 요약, 맞춤형 튜터링 등 다양한 학내 업무를 지원한다. 특히 챗GPT 엔터프라이즈와 동일한 수준의 보안 환경을 제공해 학생과 교수, 연구원이 민감한 정보를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교육기관의 도입 부담을 낮춘 합리적인 가격 정책도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해외에서는 이미 주요 대학들이 챗GPT 에듀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주립대(ASU), 캘리포니아주립대(CSU) 시스템, 하버드대 등이 교육·연구 생산성 향상을 위해 활용 중이며, 에스토니아는 중등교육 전반에 챗GPT 에듀를 적용해 학생과 교사의 AI 활용 능력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 교육계에서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LG CNS의 이번 계약은 국내 교육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변
네이버가 온라인 공간에서의 악성 댓글 문제를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기술적 대응을 한층 강화했다. 네이버는 29일, 생명 경시 표현과 2차 가해성 댓글 탐지를 대폭 고도화한 ‘AI 클린봇 3.0’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자살·사망 조장 표현, 신체 훼손을 가볍게 다루는 댓글, 사건·사고 피해자와 유족을 향한 조롱·비하·혐오성 발언 등을 집중적으로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새 버전의 클린봇은 단순히 댓글 문장만 분석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기사 제목과 본문까지 함께 고려해 악성 의도를 판단하는 ‘맥락 기반 탐지 능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는 뉴스 서비스 전반에서 악성 댓글을 보다 정확하게 걸러내기 위해 기사 맥락과 댓글 내용을 결합하는 최적화 작업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악의적 표현을 더욱 정교하게 식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의 AI 클린봇은 2019년 업계 최초로 도입된 이후 꾸준히 진화해 왔다. 초기에는 욕설이나 비속어 등 명확한 악성 키워드를 중심으로 탐지했지만, 2020년부터는 문장 전체의 맥락을 분석해 욕설이 포함되지 않은 모욕적 표현까지 탐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메머드급 추추선대위’를 출범시키고 산업·민생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29일 경기도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여하는 광역 단위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선대위는 경기도지사 선거를 넘어 도내 31개 시·군 지방선거 승리까지 동시에 견인하기 위한 원팀 체제로 구성됐다. 선대위는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총괄선거대책본부와 종합상황, 전략, 정책, 조직, 홍보, 유세, 직능, 온라인 소통 등 전방위 조직을 갖췄다. 상임선대위원회 총괄위원장은 조정식·김태년 의원이 맡고,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이학영·윤후덕·박정·소병훈·송옥주·이광재·이언주 의원 등이 참여한다. 총괄선거대책본부는 김영진 의원이 총괄수석을 맡고 이재정·백혜련 의원이 본부장으로 참여해 선거 전반을 지휘한다. 종합상황본부는 민병덕·이수진 의원이 맡아 현장 대응과 상황 관리를 담당한다. 후보 직속 기구로는 비서실과 공보단·대변인실, 정무실이 구성됐으며, 총무·전략·정책·조직·유세·홍보 등 분야별 본부도 대규모로 꾸려졌다. 특히 선거 조직과 정책 실행 조직을 분리해 반도체 산업 육성, 경기북부 균형발전, 교통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진행된 항소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29일 오후 진행된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다수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1심의 징역 5년보다 형량을 2년 늘렸다. 이는 특검이 구형한 징역 10년보다는 낮지만, 항소심에서 유죄 범위가 확대해석된 첫 판단이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지난해 1월 대통령경호처 인력을 동원해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도록 한 행위에 대해 1심과 같게 유죄를 인정했다. 또 내란 수사에 대비해 경호처 관계자에게 비화폰(통신 내용을 암호화해 도청·감청을 방지하는 특수 통신 장치) 통신 기록 삭제를 지시한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다. 이어 더해 12월 3일 계엄 선포 당시 일부 국무위원에게만 소집 통보를 해 국무회의 참여를 사실상 불가능하게 만든 점에 대해, 1심에서 일부 무죄로 판단됐던 부분까지 모두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재판단했다. 특히 재판부는 외신대변인을 통해 ‘헌정질서 파괴 의도는 없었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프레스 가이던스(PG)를 배포하도록 한 혐의에 대해서도 1심과 달리
올해 전국 4년제 일반대학과 교육대학의 약 70%가 등록금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1인당 연간 평균 등록금은 727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1% 증가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내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시는 4년제 일반대학·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에서 제외됐다. 분석 결과, 4년제 일반대학·교육대학 130곳(67.7%)이 올해 등록금을 인상했고, 62곳(32.3%)은 동결했다. 지난해 인상 비율이 70.5%였던 점을 고려하면 소폭 감소했다. 학생 1인당 평균 대학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14만7100원 증가한 금액이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가 평균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425만원)보다 약 두 배 높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이 827만원으로 비수도권(661만9600원)보다 크게 높았다. 사립대 154개교의 평균 등록금은 전년 대비 2.8% 올랐고, 국공립대 38개교는 평균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계열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광역단체장 후보로 나선 현역 국회의원 9명이 29일 일제히 의원직을 내려놓으면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총 14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만에 치러지는 첫 전국 단위 선거라는 점에서, 이번 재보선은 단순한 의석 보충을 넘어 향후 정국 주도권을 가늠할 ‘전초전’으로 평가된다. 여러 보도를 종합하면 이번에 사퇴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8명, 국민의힘 1명 등 총 9명이다. 민주당에서는 추미애(경기 하남갑), 박찬대(인천 연수갑), 전재수(부산 북갑), 민형배(광주 광산을), 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 이원택(전북 군산·김제·부안), 위성곤(제주 서귀포), 김상욱(울산 남갑) 의원이 사퇴서를 냈다. 국민의힘에서는 대구시장 후보로 선출된 추경호(대구 달성) 의원이 의원직을 내려놓았다. 이들의 사퇴로 기존에 확정돼 있던 인천 계양을, 충남 아산을, 경기 평택을·안산갑,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등 5곳에 더해 총 14곳에서 재보선이 치러지게 됐다. 이 중 13곳이 더불어민주당 지역구였던 만큼 민주당은 ‘수성’, 국민의힘은 ‘탈환’을 목표로 총력전에 돌입했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권, 영남권 곳곳에서 중량감 있는 인사
카카오 임팩트재단이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손잡고 대학 AI 교육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세 기관은 28일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대학 인공지능(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전국 단위 AI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카카오 임팩트재단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인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를 전국 20개 대학으로 확대하고, 정부의 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사업과 연계해 대학생들의 AI 기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수도권에 집중된 교육 기회를 지역 대학으로 확장해 교육 격차를 줄이는 것도 핵심 목표다. 역할 분담도 명확하다. 교육부는 참여 대학 선정과 정책적 지원을 맡고, 대교협은 사업 운영과 참여 대학 관리를 총괄한다. 카카오 임팩트재단은 자체 개발한 교육 모델과 콘텐츠를 제공하며 프로그램 운영을 책임진다. 특히 카카오 현직 개발자들이 멘토로 참여, 실무 프로젝트와 성과 발표회 등을 지원해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는 대학생들이 비영리 기관과 협력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솔루션을 기획·개발하는 프로젝트형 교육 프
종근당은 피부 재생 일반의약품 ‘더마그램피디알엔크림’의 디지털 광고 캠페인 ‘피부재생, 더마로 바르게’를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반 화장품이 아닌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는 더마그램피디알엔크림의 성분과 효능을 'PDRN 제품 선택의 3가지 기준'으로 제시하며, 제품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강조한다. 영상은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캠페인은 ‘화장품은 못하는 것, 더마그램은 할 수 있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피부 표면 개선을 넘어 손상된 피부 조직의 실질적인 회복을 돕는다는 제품의 핵심 가치를 전달한다.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해 잔량 없이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한 에어리스(Airless) 펌프와 제품의 발림성과 흡수력을 시각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했다. '더마그램피디알엔크림'은 연어 유래 DNA 분획물인 고순도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을 주성분으로 하는 크림 제형의 일반의약품으로, 피부 및 결합조직의 영양부족으로 인해 상처·궤양이 생기기 쉬운 부위에 영양을 공급한다. 특허 공법 Prism-Technology를 적용한 저분자 PDRN으로 입자를 균일화하고 피부 투과율을 높였으며, 덱스판테놀을 배합해 손상된 피
글룩(GLUCK)은 최근 자사 공식 채널을 통해 3D프린팅 출력 이후 이어지는 샌딩(표면 사상) 및 도색 공정이 로봇과 연계되어 자동으로 수행되는 제조 라인의 가동 영상을 공개했다. 글룩은 3D프린팅 제조 공정의 주요 병목 지점으로 꼽히는 후공정 영역에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며, 고도화된 양산 제조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번에 공개한 기술은 일반적인 공정 자동화를 넘어 숙련된 후공정 노하우에 로봇의 정밀함을 더해 제조 품질의 일관성을 상향 평준화하고 생산 시스템의 유연성을 극대화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보편적으로 3D프린팅 산업에서 출력 이후 표면 사상과 도색 공정은 대표적인 ‘병목 구간’이다. 이 과정은 수작업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아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품질 편차가 발생하기 쉬우며, 이는 곧 생산성 저하와 확장성의 한계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3D프린팅이 다품종 소량 생산을 넘어 본격적인 양산 시스템으로 변환하기 위해서는 꼭 해결해야 할 과제이기도 했다. 회사는 현재 ‘샌드블라스트 자동화 로봇’과 ‘도색 자동화 로봇’ 2종의 연구개발(R&D)을 진행 중이다. 특히 도색 공정에는 정밀 제어와 방폭 성능이 검증된 가와사키(Kawasaki) 산업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