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비대면으로 개인형IRP를 가입하고 퇴직금을 5,000만원 이상 입금한 손님을 대상으로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수료 체계 개편은 장기투자 성격을 가진 퇴직연금 제도의 특성을 고려해 손님의 연금자산 운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시행될 예정이다. 수수료 면제 혜택은 하나은행에 개인형IRP를 보유한 손님뿐만 아니라 다른 금융기관에 보유 중인 퇴직금을 하나은행으로 이전하는 손님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기존에 대면으로 개인형IRP에 가입한 손님도 하나원큐를 통해 비대면 계좌로 전환 신청 시 동일한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른 급여를 받는 근로자의 개인형IRP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도 전액 면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재해 근로자가 퇴직연금 자산을 안정적인 연금으로 수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기 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는 등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퇴직연금은 은퇴 후 생활의 핵심 자산인 만큼 손님의 실질적인 수익
토스증권 리서치센터는 '다녀왔습니다, 워싱턴D.C.- 03. DOGE는 진짜다' 리포트를 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지난 ‘01. MAGA는 사라지지 않을 구호다’, ‘02. 미국엔 중국이 가득했다’ 보고서에 이은 3번째 워싱턴 D.C. 탐방기다. 이번 보고서는 정부효율부(DOGE)를 주로 다뤘다. 트럼프 2기 정부 출범과 함께 신설된 DOGE는 밈(meme)이나 일시적 정치 이벤트 취급을 받기도 하지만 현지에서는 기업 경영진, 정부 관료, 언론, 싱크탱크, 의회 등 많은 관계자들이 그 영향력에 주목하고 있다. 리서치센터는 “현지에서 만난 기업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DOGE를 핵심 변수로 꼽으며 대응 전략을 고심하고 있었다”며 “센터는 미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는 기업 경영진으로부터만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인사이트를 확보했고, 이를 이번 리포트에 담았다”고 밝혔다. 탐방기 핵심멤버인 이지선 애널리스트 "현지에서 만난 실제로 미국 정부와 긴밀하게 일하고 있는 회사 중역에게서 얻은 정보에 의하면 미국 상업용 부동산시장 변화, 정부 사업 변동성 확대하고 있지만 국방·안보 예산은 손대지 않는 분위기다"며, "결론적으로 DOGE는 대형 방산주, 디지털 전환
한화로보틱스가 로봇 분야 인공지능(AI) 비전 기술 역량을 공인받으며 정부가 지정하는 ‘AI 팩토리 전문기업’에 올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로보틱스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AI 팩토리 전문기업 인증에서 ‘장비·로봇 기업’ 부문에 선정됐다. AI 팩토리 전문기업 제도는 인공지능 기반 자율제조 기술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기술 전문성, 공급 실적, 성장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에 인정받은 핵심 기술은 ‘로봇 AI 비전(Robot AI Vision)’ 솔루션이다. 협동로봇에 탑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로봇이 주변을 인식하고 스스로 상황에 맞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동차·반도체·조선 등 주요 산업 현장에서의 공급 실적과 딥러닝 기반 영상 인식 특허가 높은 평가를 이끌었다. 한화로보틱스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연구개발 투자를 이어가며 국내 제조업 중심의 시장 영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AI 비전 기반 안전 솔루션, 산업별 맞춤형 플랫폼, 물리적 환경과 직접 상호작용이 가능한 ‘피지컬 AI’ 등 차세대 기술 확보에 속도를
SK하이닉스는 업계 최초로 신소재 ‘High-K EMC’를 적용한 고방열 모바일 D램을 개발해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반도체 패키징 공정에서 사용되는 소재에 혁신을 적용한 것으로, 기존 대비 열전도도가 3.5배 향상되고 열저항은 47%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온디바이스 AI 구동 과정에서 대량의 데이터를 고속으로 처리할 때 발생하는 발열이 스마트폰 성능 저하의 핵심 원인이 되어 왔으며, 새 제품이 이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해 글로벌 주요 고객사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위에 D램을 적층하는 PoP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이 방식은 제한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모바일 AP에서 발생하는 열이 위쪽에 쌓인 D램으로 전달되면서 기기 전체의 성능 저하로 이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SK하이닉스는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D램 패키지를 감싸는 에폭시 몰딩 컴파운드(EMC)의 성능을 높이는 데 주목했다. 기존 EMC는 실리카를 주된 소재로 사용했는데, 여기에 알루미나를 혼합한 새로운 H
미국 오하이오주에 있는 고급 주민자치단지인 ‘웨스트체스터 타운십(West Chester Township)’에서 최근 한 달 새 두 번의 해킹 공격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를 방송권역으로 하는 FOX 계열의 지역방송국 폭스19나우(Fox19Now)는 웨스트체스터 타운십이 이달 26일 6시 45분 무렵 중앙 이메일 서버를 표적으로 삼은 사이버 보안 침해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웨스트체스터 타운십은 오하이오주 버틀러 카운티, 신시내티 북쪽에 위치한 인구 밀도가 높고 성장하는 주거 및 상업 지역이다. 이곳 주민들은 조용한 교외 생활과 쇼핑, 식사,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도시 편의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자치’ 타운십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수십 년간 상당한 개발과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50여년 역사를 가진 머니 매거진(Money Magazine)과 같은 미국 출판사들은 이곳을 미국 최고의 거주지 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다. 브리아나 우튼(Brianna Wooten) 웨스트체스터 공보국장은 폭스19나우와의 인터뷰에서 “해커들이 우리 타운십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공개할 것처럼 취급하고 있다”며 “최대한 신중하게 대처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고용보험과 노란우산공제의 혜택을 확대하며 자영업자 고용보험 활성화를 위해 정책을 내놓았다. 2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보험료 80% 지원 대상을 5년간 2배 이상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노란우산공제 가입자가 자연재해 관련 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 자부담를 최대 전액 보장하기로 했다. 먼저 중기부는 고용보험료 지원 사업 규모를 현행 3만명에서 2030년까지 7만명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이 비자발적으로 폐업하면 최대 7개월간 월 109만~202만원의 실업급여와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우선 자영업자 고용보험 활성화를 위해 △보험료 지원 확대 △제도개선을 위한 범정부 정책협의체 운영 △재기지원 연계 등을 추진한다. 현재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이 비자발적으로 폐업하면 최대 7개월간 월 109만~202만 원의 실업급여와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실제 고용보험에 가입한 자영업자는 전체 소상공인의 1% 미만인 약 5만명 수준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5년간 보험료의 최대 80%까지 지원하는 사업 대상자를 현행 3만명에서 오는 2030년까지 7만명으로 늘린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체 개발한 독자적 시스템 관리 기술을 활용해 KTX 서울역에 새로 들어선 초대형 융복합 전광판 ‘플랫폼111(Platform111)’의 광고 운영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22년부터 오프라인과 온라인 광고 환경을 유기적으로 연동해 관리하는 독자적인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 기술을 바탕으로, 편의점 소형 디스플레이와 도심 핵심 상권의 초대형 전광판 등으로 광고 서비스 운영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플랫폼111 운영을 통해 KTX 서울역을 국내 대표적인 ‘미디어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킨다는 방침이다. 코레일유통이 설치한 플랫폼111은 서울역 내부를 파노라마 형태로 둘러싸는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로, 기차역의 ‘Platform’과 미디어 파사드의 최대 가로 길이 ‘111m’에 착안해 규모와 상징성을 담아 명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해당 미디어 파사드를 ‘서울 파노라마(Seoul Panorama)’라는 브랜드명으로 운영한다. 기존 KTX 서울역 광고판이 뒤편에서 빛을 쏘아 광고를 송출하는 단순한 라이트박스 형태의 광고판이었다면, 플랫폼111은 카카
카카오가 소상공인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카카오테크 AI 스쿨-사장님 클래스’를 신설하고 오늘 첫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AI가 일상과 비즈니스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카카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협력해 교육을 진행하며, NIA에서 운영하는 디지털배움터 강사도 함께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카카오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NIA와 협업을 확대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AI 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테크 AI스쿨’은 소상공인의 업종별 특성과 활용 수준을 고려해 패션·뷰티, 요식업·카페 등 ‘업종 특화 과정’과 모든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는 ‘일반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AI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도 비즈니스에 즉시 적용 가능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맞춤형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텍스트·이미지 생성, 홍보 콘텐츠 제작, 반복 작업 자동화 등 실
HD한국조선해양이 ‘마스가(MASGA)’ 프로젝트 본격 가동을 앞두고 글로벌 조선·방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사업재편에 나선다. HD한국조선해양은 27일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합병 추진을 결의했다고 발표했다. 절차가 마무리되면 오는 12월 ‘통합 HD현대중공업’이라는 새 법인이 탄생한다. 이번 합병은 단순한 몸집 불리기가 아니라,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고 기술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이다. 세계 조선업계가 중국·일본 등 주요 경쟁국의 대형사 합병으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글로벌 1위 조선사 간 통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방산 분야에서의 시너지가 주목된다. HD현대중공업은 국내 최다 함정 건조 및 수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HD현대미포는 중형 도크와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있다. 양사의 강점을 결집해 늘어나는 글로벌 해군력 수요를 빠르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영국 군사 전문지 ‘제인스(Janes)’는 향후 10년간 전 세계 신규 함정 발주량이 2100여 척, 규모는 약 36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통합 법인은 2035년 방산 매출 10조 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쇄빙선 등 특
대상그룹이 글로벌 대학생 대상으로 음식을 주제로 스마트폰 영화제를 진행했다. 대상그룹이 글로벌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5th DAESANG E.T.F.F.(Eat & Travel Film Festival)’를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에 따르면, 영화제는 대상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기반으로, 서로 다른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지닌 대학생들이 함께 여행하며 협력해 ‘음식’을 주제로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글로벌 문화 교류 활동이다. 이번 영화제는 참가자 국적 자격을 전 세계로 확대해, 기존 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3개국을 포함해 이란, 캄보디아, 인도, 미국, 러시아 등 전 세계 17개국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모인 48명의 대학생들이 6명씩 8개 팀을 구성했다 영예의 대상은 ‘Coconut Allergy Club’을 제작한 ‘Balicious’팀(김현민 외 5명)이 차지해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대상그룹은 시상식 일주일 전부터 '대상 K푸드 위크(DAESANG K-FOOD WEEK)'를 운영하며 열기를 더했다. 발리 현지 인기 레스토랑 8곳과 협업해 대상그룹 제품으로 만든 떡볶이, 김부각, 김치전, 김치 스프레드 등으로 구성한 ‘대상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로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지역주택조합 제도개선 정책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전 의원를 비롯해 박문수 한국부동산산업학회 회장, 김옥진 전국지역주택조합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주택조합 조합장 등 자리를 가득 메울 정도로 참관객인 많이 몰렸다. 박 학회장은 개회사에서 “지역주택조합 제도는 본래 무주택 서민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도입됐다”면서 “그러나 현실에서는 시공사의 과도한 개입, 공사비 문제, 토지 확보와 동의율 이슈, 전문성 미비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제도적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조합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조합원의 권익을 확실히 보장하며, 시공사와의 계약 구조를 합리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신뢰할 수 있는 업무대행사 육성 ▲주택도시기금 등 금융지원 ▲법적 절차의 명확화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제안했다. 전 의원은 축사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걸었던 국민의 절박한 외침은 우리가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문제는 그동안
쿠팡은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일환으로 '으뜸 효율 가전'기획전을 연다. 쿠팡은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동참, 진행중인 기획전에서 3중 혜택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쿠팡은 진행중인 '으뜸 효율 가전' 기획전을 통해 고객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정부 환급 뿐만 아니라 쿠팡 추가 할인과 고객 맞춤형 설치 등 세 가지로 극대화했다. 우선, 고객들은 에너지 효율 1등급 가전제품(일부 품목 제외) 구매 시 구매 금액의 10%(개인별 최대 30만원)를 정부로부터 환급받을 수 있다. 여기에 쿠팡은 카드사별로 최대 50만원의 즉시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해 가격 부담을 낮췄다. 정부 환급과 카드사 혜택을 합치면 최대 80만원의 할인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또 다른 혜택은 쿠팡만의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로켓설치 서비스다. 대형가전 구매 후 고객은 주문 다음 날 바로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으며 구매일로부터 최대 4주까지 원하는 날짜에 배송 및 설치 일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환급 절차도 간편하다. 쿠팡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별도의 서류 발급 없이 쿠팡 앱 내 '주문상세 영수증' 또는 '카드 영수증' 화면을 캡처해 정부 환급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