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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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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SKT, 자급제 서비스 ‘에어’ 13일 개통...풍성한 포인트 혜택

애플리케이션 회원 가입만 해도 1만 포인트 즉시 지급
신규 개통 시 월 최대 3만2000P 6개월 제공...이심·유심 발급 무료

 

SK텔레콤이 자급제 전용 디지털 통신 서비스 ‘에어(air)’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 애플리케이션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SKT는 신규 회선 가입 고객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매달 1만 9000포인트부터 3만2000포인트를 지급하는 보너스팩 이벤트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에어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보너스팩 이벤트는 이달 13일부터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에어 앱에서 신규 가입 및 번호이동으로 회선을 개통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가입 요금제에 따라 △7GB 요금제(월 1만9000 포인트) △15GB 요금제(월 2만 포인트) △30GB 요금제(월 2만3000 포인트) △71GB 요금제(월 3만 포인트) △100GB&무제한 요금제 (월 3만2000 포인트)가 6개월 동안 매월 지급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월 5000원까지 요금 납부에 적용해 요금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에어 앱의 포인트숍에는 백화점·편의점·올리브영을 비롯해 쇼핑, 외식 등 다양한 업종에서 1000여종의 인기 상품이 입점해 있어 잔여 포인트도 일상에서 실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포인트 유효기간은 2년이다.


SKT는 서비스 론칭 프로모션으로 7GB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가입 시점으로부터 12개월 동안 기본 제공 데이터 소진 후 추가 과금 없이 최대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제공한다. 혜택 이용 기간이 지나면 최대 400kbps의 데이터 속도제한이 적용된다. 이 프로모션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빠른 개통을 지원하는 에어는 이심(eSIM)으로 개통 시 즉시 개통이 가능하며, 유심(USIM) 개통은 고객 상황에 맞춰 당일 퀵 배송, 당일·일반 택배 등 3가지 유심 배송 옵션 중 선택할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이심과 유심 발급비용과 유심은 배송 비용까지 1회 무료로 제공된다.


일상에서 쉽게 참여가 가능한 만보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에어 회선 가입자는 앱에서 만보기 기능을 켜고 한 달에 누적 1000보만 걸어도 1000포인트를 지급하며, 매달 연속 참여 시 지급 포인트가 1000포인트씩 늘어나 4개월 연속 참여 시 누적 총 1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회선 가입 없이 에어 앱 회원 가입만 해도 포인트를 지급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에어 앱에 회원으로 가입하는 고객 모두에게 1만 포인트를 가입 즉시 지급하며, 친구 초대 이벤트를 통해 총 200팀 400명을 추첨해 팀당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을 지급한다. 친구 초대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다. 상세한 내용은 ‘에어’ 이벤트 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는 6개 구간으로만 이뤄진 심플한 요금제와 꼭 필요한 핵심 기능만을 담아 통신 미니멀리즘을 구현한 서비스다. 가입부터 해지까지 앱에서 고객이 셀프로 간편하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으며, 간단한 미션으로 포인트를 쉽게 적립하고 요금 할인과 모바일상품권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승하 SKT air서비스본부장은 “에어는 디지털의 간편함, 쉬운 요금제와 빠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통신 플랫폼으로 다양한 출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혜택과 혁신적인 통신 경험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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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