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Branchburg) 소재 일라이 릴리(Eli Lilly, 이하 릴리) 생산시설 인수에 대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 사전신고사무국(PNO)의 기업결합 심사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앞서 지난 10월 31일(현지 시간) 아일랜드 정부 기관의 기업결합 심사 승인에 이어 이번 미국 기업결합 심사를 완료하면서 공장 인수를 위한 규제기관의 필수 절차를 모두 마쳤다. 이번에 진행된 두 건의 기업결합 심사는 기업 간 자산을 결합하는 과정에서 시장경쟁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지 등을 각국에서 판단하는 절차다. 셀트리온의 경우, 미국에서는 하트 스콧 로디노 반독점증진법(HSR법)에 따라, 아일랜드에서는 자국에서 일정 규모 이상 매출이 발생함에 따라 각국 담당 기관을 통해 심사를 거치게 됐다. 기업결합 심사는 계약의 최종 성사 여부까지 결정짓는 핵심 과정으로, 해당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연내 ‘딜 클로징(Deal Closing)’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회사는 딜 클로징과 동시에 업무 단절 없이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업무영역별 실무 파견자들을 집중 투입해 인수 후 통합(PMI)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기
유한양행은 존슨앤드존슨(J&J)의 제약부문 국내 법인인 ㈜한국얀센과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제인 ‘렉라자(레이저티닙)-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의 국내 판촉 활동을 유한양행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0월 31일에 협약식을 체결하고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에 대한 공동 판촉 활동을 전개하기로 협의했다. 국내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의 판촉 활동은 글로벌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J&J가 주도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유한양행과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유한양행은 그간 렉라자 단독요법의 판촉을 담당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병용요법에 대한 공동 판촉으로 역할을 확대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의 접근성 확대를 위해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각 치료제의 유통은 기존대로 리브리반트는 J&J이, 렉라자는 유한양행이 맡는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렉라자는 국산 폐암 신약으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이 임상
종근당은 최근 미국에서 열린 주요 국제 학회에서 항암 및 대사질환 파이프라인 연구 성과를 포스터 세션을 통해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종근당은 지난 2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World ADC 2025’에서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KD-703’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CKD-703은 종근당이 독자 개발한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c-Met) 타깃의 단일클론항체에 차세대 ADC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개발 중인 약물로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지난 7월 미국 FDA로부터 임상 1/2a상 승인을 받아 비소세포폐암 및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비임상 연구에서 CKD-703은 △c-Met에 대한 높은 결합 특이성과 암세포 내부로의 신속한 전달(internalization) 능력 △균일한 약물 결합 비율(DAR)과 향상된 혈중 안정성 △Fcγ 수용체 결합 최소화에 따른 내약성 개선 △다양한 c-Met 발현 모델에서 확인된 탁월한 종양 억제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CKD-703이 보다 다양한 암종 환자에게 정밀 표적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4일
삼성전자가 산업통상부로부터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Compliance Program)’ 최고 등급인 ‘AAA’를 재지정받았다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는 산업통상부가 수출입 관리 우수 역량을 가진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전략물자는 반도체, 네트워크 장비 등 국가 안보를 위해 수출입이 통제되는 중요 물자를 의미하며, 수출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정부의 행정 절차가 필요하다. 산업통상부는 2014년부터 전략물자의 수출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기업의 수출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 제도를 도입했으며, ‘A’, ‘AA’, ‘AAA’ 등 3개 등급제로 운영하고 있다. 등급별 특징은 △A등급 : 기본적인 자율수출관리 체계 구축 △AA등급 : A등급+수출관리 이행 의지 및 사후관리 체계 △AAA등급 : AA등급+문서화된 체계, 교육, 시스템화 등 고도화된 관리 능력 등이 있다. 자율준수무역거래자 지정 기업은 △수출 허가 심사 기간 단축(최대 15일→5일) △서류 간소화 △포괄수출허가 자격 부여 △해외 현지법인 수출 시 허가 면제 가능 등 행정상 혜택이 따르게 된다. 삼성전자는 자율준수무역거래자 등급제가 시행된 이래 최고 등급인 AAA
산업통상부는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와 협력해 인도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의 공급망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IMPACT 프로젝트(Supply Chain Identification, Monitoring, Preparation and Action Capability Training Project)’를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부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위기대응 네트워크(Crisis Response Network, CRN) 의장국으로, 지난달 서울에서 개최된 공급망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주관했다. 앞서 지난해 6월부터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와 함께 준비해 온 IMPACT 프로젝트를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 내 공급망 협력을 확대한다. 한국과 오스트레일리아 양국은 IPEF 협상 과정에서 개도국 공급망 역량 강화 필요성을 공감하고, 양국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관련 예산을 확보한 후, 역내 공급망 위기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산업과학자원부 및 외교통상부가 함께 했으며, 우리나라는 산업통상부, 산업연구원, 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함께 참여했다. IMPACT 프로젝트는 국가별
AI 선장이 운항하는 한국형 완전자율운항선박의 기술 확보를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으로 정부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면서 적극적인 지원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산업통상부와 해양수산부는 6일, 한국형 완전자율운항선박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AI 완전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사업’과 관련한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달 21일에 개최된 국무회의에서도 필요성과 시급성을 인정받아 국가 정책사업으로 추진하기로 의결되기도 했다. ‘AI 완전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사업’은 산업통상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국제해사기구(IMO) 레벨4 수준의 완전 자율운항 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율운항선박은 선박 운영 전반에 AI 기반의 인지·판단·제어 기능을 접목한 미래 선박으로서, 향후 해운·조선 분야의 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올 미래 해양모빌리티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율운항선박은 크게 4개 단계로 구분할 수 있는데, △레벨1 : 선원의 의사결정 지원 △레벨2 : 선원 승선, 원격제어 △레벨3 : 선원 미승선, 원격제어 △레벨4 : 완전무인 자율운항 등이다. IMO는 2032년까지 자율운항선박 국제
하나금융그룹이 지주 산하에 디지털자산 전담 조직(TF)을 구성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은행, 카드, 증권 등 관계사가 참여하는 TF를 중심으로 디지털자산 관련 법제화에 맞춰 상품·서비스·인프라 구축을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스테이블 코인 발행과 준비금 관리, 유통망 확보, 보안 체계 확립 등 스테이블코인 체계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관계사들이 모두 참여하는 ‘경제성장전략 TF’팀은 △관세피해기업 지원 △생산적 금융 △포용금융 △금융소비자보호 △디지털금융 주도 △전 국민 자산관리 지원 등 6개 분야에서 전사적 실행계획을 단계적으로 이행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디지털자산’과 ‘인공지능(AI)’이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금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는 구상이다. 하나금융 측은 "그룹 내 인공지능(AI) 연구 조직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을 중심으로 AI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생산적 금융 차원에서 AI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하겠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서비스하고 있는 모든 소프트웨어 내 보험 청구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6일 오스템은 △두번에 △하나로 △원클릭 등 보험청구 및 전자차트 프로그램 내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시스템 도입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일반 병·의원까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를 확대하는 정부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 2단계에 맞춘 것이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는 환자가 진료 후 ‘실손24’ 앱 등 전송 대행기관을 통해 청구할 진료·처방 내역을 선택하면 해당 데이터가 의료기관 및 약국에서 환자가 가입한 보험사로 자동 전송되는 기능이다. 영수증, 진료비세부산정내역서, 처방전 등 병원에서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기 때문에 환자는 소액의 진료비라도 실손보험 청구 시 별도 제출할 서류 없이 간단하게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다. 사용법은 ‘실손24’ 서비스에 가입하고, 전자차트에 진료내역만 입력하면 된다. 치과 내 실손보험 청구 가능 항목은 △사랑니 발치 △치료 목적의 스케일링 △신경치료(크라운·보철비 제외) △충치 보존치료(아말감) △파노라마 엑스레이 △치아 파절 등에 따른 급여 치료 등이다. 오스템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시스템 구축과 함께
행정안전부는 5일 부처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AI정부실을 설치해 공공부문 AX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말과 함께 부처 조직개편안을 직접 소개했다. 새로운 조직개편안은 공공부문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총괄할 조직으로 인공지능(AI)정부실을 신설하는 것을 포함해 7실·1대변인·28국·관으로 구성된다. 조직개편안을 보면 기존에 전자정부 정책을 총괄해 온 디지털정부혁신실은 간판을 내리는 대신 AI정부실이 신설된다. AI정부실은 인공지능정부정책국과 인공지능정부서비스국, 인공지능정부기반국 등 3개국으로 구성된다. 기존 디지털정부혁신실은 최근 국가 전산망 마비사태를 불러온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태에 대응해 온 조직이다. 전산망 마비사태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담당 실 조직 이름을 바꿔 전면쇄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말에는 디지털정부혁신실을 국 단위로 축소한다는 움직임이 나왔지만 시대에 역행한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조직 이름을 바꾸며 정책 기능도 기존 디지털을 넘어선 ‘AI’에 포커스를 맞추고 정부 흐름에 힘을 싣기 위한 정책적 판단이다. 주민자치 활성화와 사회연대경제 구축,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자치혁신
오는 11일 스틱테이를 맞아 해태제과는 ‘포키 하트 퍼즐 선물세트’ 13종을 출시한다. 이번 선물세트 13종은 포키 슬로건 ‘Share happiness!’를 표현한 에디션이다. 하트 모양 퍼즐 자물쇠 패키지를 사랑하는 사람끼리 맞춰 한 마음이 되자는 컨셉인데, 뒷면에는 메시지를 쓸 수 있는 메모지가 있어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스틱데이 스페셜 퍼즐 세트에는 1966년 출시한 원조 초코 스틱과자 ‘포키 스탠다드’와 ‘극세’, ’딸기’, ‘블루베리’ 등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선물하기 좋게 구성했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2000년대 선풍적 인기를 끈 플래시게임 캐릭터 아바타스타 슈 에디션도 출시한다. 8팩과 16팩으로 초대형 선물세트로 뒷면에는 대형 편지지가 있어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서 지인들과 소통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 회사의 제품인 스틱과자가 원조로 출시된 부분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스틱데이를 맞아 소중한 연인·친구·가족 등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특별한 추억의 기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스틱데이를 맞아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포키를 구매한 1,111명에게 추첨을 통해 배달의 민족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을 앞두고 최고 혁신상 3개를 포함해 총 27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는 현지시간으로 5일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CTA는 매년 CES 개막에 앞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CES 혁신상을 수여한다.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12개, 생활가전 4개, 모바일 3개, 반도체 7개, 하만 1개 등 총 27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나 기술에 수여하는 최고 혁신상 2개를 수상했으며, 2026년형 TV, 모니터 등 신제품과 서비스로 10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대시킨 ‘냉장고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을 비롯해, 2026년형 가전 신제품과 기술로 4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갤럭시 XR’, ‘갤럭시 Z 폴드7’, ‘갤럭시 워치8’로 3개의
한미약품은 세계 최초로 체중감량과 근육 증가를 동시에 실현하는 ‘신개념 비만 혁신신약’의 임상 1상에 본격 돌입했다. 체중감량에 방점을 둔 기존 GLP-1 기반 약물들은 근 손실이 불가피하다. HM17321이 지방만 선택적으로 감량하는 새로운 기전을 통해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주목된다. 한미약품은 지난 4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개념 비만치료제(LA-UCN2, 코드명: HM17321)’의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임상 시험에서는 건강한 성인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HM17321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한다. HM17321은 단순히 근 손실을 보완하는 수준을 넘어, 기존에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근육량 증가’와 ‘지방 선택적 감량’을 동시에 구현하는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비만 혁신 신약으로 개발되고 있다. HM17321은 GLP-1을 비롯한 인크레틴 수용체가 아닌 CRF2(corticotropin-releasing factor 2)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타깃하는 UCN2(Urocort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