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랩스는 자사의 플랫폼 '퀸잇'의 올해 상반기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가량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퀸잇의 올해 상반기 판매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뷰티 카테고리 주문 수는 전년 대비 118%, 주문 고객 수도 148%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라포랩스는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 대해 4050세대 여성 고객의 피부 고민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고기능성 스킨케어 상품 큐레이션 강화와 함께 브랜드 라인업 확장 전략이 주 요인이라 밝혔다. 퀸잇 분석에 따르면, 4050 고객은 ‘안티에이징’에 특화된 성분과 효능을 중심으로 스킨케어 루틴을 구성하는 성향이 뚜렷하다. 특히 피부 탄력 저하, 주름, 기미·잡티 등 연령대 특유의 피부 고민을 직접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스킨케어 제품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기준, 퀸잇의 스킨케어 상품 거래액은 뷰티 카테고리 전체의 60%를 차지했으며, 구매 상위 카테고리는 에센스, 앰플, 아이크림 등 고기능성 제품군이 눈에 띄었다. 퀸잇은 늘어나는 뷰티 고객 수요에 맞춰 7월 21일부터 5일간 3천여 개
앞으로 카카오톡 온라인 쇼핑몰인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 업체는 배송방식 표기 선택권을 갖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이같은 동의의결안을 지난 15일 최종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의의결은 조사·심의를 받는 사업자가 원상회복과 피해구제 등이 담긴 자진 시정방안을 제출해 타당성이 인정되면, 공정위가 위법행위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신속하게 종결하는 제도다. 카카오는 온라인 쇼핑몰인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 납품업자에게 배송 관련 무료(배송비용 포함), 유료, 조건부 무료 등의 선택권을 부여하지 않고, 배송료까지 판매가격에 포함해 표기하는 무료배송 방식만을 강제했다. 이에 공정위는 카카오가 배송비용까지 포함해 수수료를 수취한 행위 등에 대하여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 왔다. 공정위의 조사로 카카오는 위법 여부를 다투는 대신 상생·협력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10월 31일 동의의결 절차 개시를 신청했고, 공정위는 지난 1월 10일 절차 개시를 확정했다. 현재까지는 배송비용까지 포함한 판매가격을 설정한 후 판매가격 전체를 기준으로 판매수수료를 산정하는 무료배송 방식만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지만, 이 부분이 변경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2025 선순환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농부가 재배한 고추를 활용한 신제품 김치불고기버거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리아는 청년농부 네 명을 선정해 재배 자금을 지원하고 청년농부는 고추를 협력사에 납품한다. 이를 가공한 고춧가루는 지난 3일 출시한 롯데리아 신제품 김치불고기버거 두 종의 볶음김치에 들어간다. 청년층 고추 납품은 장마로 전국에 '괴물 폭우'가 쏟아지면서 농촌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작은 희소식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롯데리아는 지난 2월에는 청년 귀농인이 수확한 감자를 원재료로 활용한 '못난이 치즈 감자' 디저트를 선보인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청년농부 상생 선순환 프로젝트는 단순한 농산물 구매를 넘어 기업과 농가, 협력사가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리아는 배우 이병헌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롯데리아의 대표 메뉴 '리아 불고기 및 리아 새우'에 대한 신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1일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21일 오전 9시부터 1차 지급을 시작했다. 1인당 15만~55만원 지급을 골자로 1차는 전국민에게, 2차는 소득기준 90%에게 준다. 1차 지급 마감은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다. 지급액은 일반국민 15만원, 차상위층·한부모가정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원 등으로 지급된다. 여기에 비수도권 거주자 3만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거주자 5만원 등 추가 지급액을 더한 개인별 최대 지급액은 45만원이다. 소비쿠폰 지원금 1차 지급 후 2차 지급은 9월 22일 시작해 10월 31일 종료한다. 국민 90%에 10만원을 추가로 주는 것이 내용이다. 이날부터 지급이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외식 프랜차이즈뿐 아니라 편의점, 생활용품점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정부는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 등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지원금' 격인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쿠폰은 대형마트와 백화점, 유흥업소를 제외한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대표적인 사용처로는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꼽힌다. 다만 같은 브랜드라도 직영점에선 사용이 불가능하며,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가맹점'만 가능하
SSG닷컴은 유명 맛집 셰프 협업 간편식 30여종을 대상으로 ‘다다익선’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SSG닷컴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대상 상품 2개 구매 시 10%, 3개 이상 구매 시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해당 기간 셰프 협업 상품 2개 구매 시 10%, 3개 이상 구매 시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셰프 협업 상품은 △을지로보석 조서형 셰프 △카덴 정호영 셰프 △잭앤더 이은정 셰프 △효뜨 남준영 셰프 △고사리익스프레스 김제은 셰프 △면서울 김도윤 셰프 △리북방 최지형 셰프 △알렌 서현민 셰프 브랜드의 간편식 총 34종이다. 우민성 SSG닷컴 상품개발팀장은 “미식관의 소통형 커뮤니티 ‘미식로그’를 통해 실생활 속 미식 이야기와 레시피 등의 정보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며 “전국 각지의 유명 맛집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SG닷컴(쓱닷컴)은 서울 유명 베이글 맛집 '마더린러 베이글' 3종을 단독 출시했다. 마더린러 베이글은 뉴욕에서 13년간 베이글 가게를 운영한 창업주가 2015년 서울 이대점에서 첫선을 보이며, 뉴욕식 정통 베이글로 유명세를 이어왔다. SSG닷컴 미식관에서
코리아테크의 단계별 대사 유산균 브랜드 ‘8515(팔오일오)’가 브랜드 모델 변우석과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리아테크에 따르면, 변우석의 특별한 사진이 담긴 포토카드는 총 4종으로, ‘8515 밸런스’ 세트 구매 시 2종, ‘8515 컷’ 세트 구매 시 2종을 제품 구매자 전원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을 맞춰 건강한 장 환경을 조성하는 ‘밸런스’ 세트에는 변우석의 다정한 모습이,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는 ‘컷’ 세트에는 시크한 순간이 담겨있다. 포토카드 뒷면 QR코드를 스캔하면 변우석 미공개 8515 촬영 현장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8515는 포토카드 증정 외에도 ‘그대는 선물입니다’라는 이름의 특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코리아테크 8515 관계자는 “지난 3월 첫 출시된 이래 8515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선물’을 테마로 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주변 지인들까지 더운 여름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코리아테크는 뷰티·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2020년 국내 멀티밤 트렌드를 이끈 코스메틱 브랜드 ‘가히(KAHI)’
프리메라는 비타티놀 세럼의 성분과 효능을 업그레이드한 ‘비타티놀 바운시 리프트 세럼’(이하 ‘비타티놀 세럼’)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리메라 비타티놀 세럼은 아모레퍼시픽 최초로 안티에이징 대표 성분인 ‘레티놀’과 항산화에 탁월한 ‘비타민 C’ 성분을 조합하여 섞어 쓰는 제품으로, 2022년 9월 출시 이후 많은 사랑을 받은 프리메라 대표 슬로우에이징 세럼이다. 새로운 비타티놀 세럼은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 효능 성분을 담았다. 레티놀과 비타민 C의 더블 부스팅 효과로 탄력 증대에 탁월하며, 400시간 항산화 방어막이 강화된 탄력의 손실을 막아 레티놀 단독 사용 대비 2.2배 강력한 탄력 효능을 제공한다. 특히 강력한 3중 탄력 리프팅 효과로 처진 모공부터 중안부 피부 탄력 개선, 미래의 잠재주름까지 케어한다. 처진 Y자 모공과 세로 모공이 94.6% 개선되며, 중안부 탄력 2.2%, 잠재주름 42.6% 개선 효과도 인체적용시험으로 확인했다. 비타민 C 부스팅의 브라이트닝 효과로 97.9% 더 밝아지는 피부까지 경험할 수 있다. 한편, K-뷰티가 러시아 MZ세대의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며 아모레퍼시픽 계열 '코스알엑스' 오리지널 클리어 패
보조금 과열 경쟁과 할인 정보 소외를 막기 위해 도입됐던 '단말기 유통법'이 도입 11년 만에 사라진다. 21일 지난 11년 동안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 시장을 규제해온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오는 22일 폐지될 방침에 따라 휴대폰 시장의 경쟁 심화가 또 붉어질 전망이다. 앞서 단통법은 2014년 10월 휴대전화 유통시장의 혼탁한 보조금 경쟁을 바로잡기 위해 도입됐다. 당시 이동통신 3사는 프리미엄폰 출시에 맞춰 고가의 불법 보조금을 살포하여 가입자 확보에 열을 올렸고, 이에 따라 '공짜폰' '마이너스폰' 등 비정상적 가격 판매가 일상화 됐다. 하지만 휴대폰 단말기 할인 방법만 더 복잡해졌다는 지적을 받으면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2일부터 관련 조항을 모두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휴대폰 단말기 보조금 규제 장벽이 사라지면서 이동통신사와 유통점은 자유롭게 할인 마케팅이 가능하다. 단통법 폐지로 소비자 입장에서 어떤 점이 달라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보조금이 획일화되면서 유통점 간 경쟁이 사라졌고, 중저가폰 이용자에 대한 역차별 등 소비자 혜택은 오히려 줄었다는 비판이 나왔다. 불법 보조금은 음성적으로 계속 이어져 제도
동아제약은 운동 전후에 바르면 온열 효과를 주는 ‘리커버스 콘드로이친 온열 크림’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콘드로이친, 보스웰리아, MSM, 아미노산 콤플렉스, 마그네슘 설페이트 등 5가지 복합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피부 혈행 개선 ▲즉각적 피부 온도 상승 ▲종아리 붓기 개선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민감성 피부를 대상으로 한 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 리커버스 콘드로이친 온열 크림은 피부 흡수율 97.4%로 산뜻하게 사용 가능하며, 자극적인 향은 줄이고 끈적임 없이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 방법은 어깨, 허리, 무릎, 손목, 종아리 등 피로감이 느껴지는 부위에 부드럽게 펴 바른 후 흡수시키면 된다. 약 10분 후 열감과 자극이 느껴지며, 개인의 반응에 따라 적정량을 조절해 사용하면 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건강한 일상에 필요한 5가지 복합 성분을 담은 온열 크림을 선보이게 됐다”며 “평소 등산, 골프, 테니스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시거나 일상 속에서 뻐근함을 자주 느끼는 분들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615억원, 영업이익 2,425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9%, 영업이익은 234.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도 25%대로 개선됐다. 이 같은 성과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 제품의 선전과 수익성 높은 신규 제품 중심의 판매 확대에 따른 결과다. 특히,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스테키마 등 고마진 제품의 성장이 본격화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확대폭을 키웠다. 고마진 신규 제품 매출 비중은 53%로 전년동기 30% 대비 대폭 확대됐다. 향후에도 신규 제품 중심의 성장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글로벌 주요국에서 옴리클로, 앱토즈마, 아이덴젤트, 스토보클로-오센벨트 등 4개의 신규 제품 순차적 출시를 앞두고 있어, 실적 성장세는 전반기 대비 훨씬 가파를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은 이 같은 실적 성장세를 투자자들에게 신속히 알리기 위해 전년 대비 약 보름 빠른 시점에 2분기 잠정실적을 선제적으로 공개했다. 다만 이는 내부결산에 따른 잠정실적으로, 회계검토 결과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지난 17일 경기도 용인시 음원 스튜디오에서 유명 프로듀서 유대영과 가수 육각수(조성환)가 디지털싱글 앨범 제작 및 미디어 문화 콘텐츠 협업을 약속하며 '틱톡' 팬들에게 '낚시 배틀 라방' 콜라보레이션을 선사했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제작자와 가수의 만남이 아닌 90년대 서태지와아이들을 발굴하며 '국민 제작자'로 거듭난 작곡가 겸 프로듀서 와 90년대 '국민 가요'로 화제가된 '흥보가 기가막혀'의 육각수가 만나 '음원 문화 컨텐츠 재건'이라는 큰 의미를 두고 자리를 함께 했다. 두 뮤지션의 만남은 '디지털 음원 패널 컨텐츠'와 '미디어 예능·시사 패널 방송'의 커뮤니케이션즈가 함께 구축해나갈 장기적 파트너십의 시발점이다. 양측의 협업으로 국내 음원 지속성의 발전과 1인 미디어 디지털 소통 방송의 역량 증대를 위해 틱톡, 유튜브 등 합동 '라방'을 진행하고 있다. 각각의 팬들이 함께 소통하는 문화 증대를 만들고자 기획했다. 양측은 ▲콘텐츠 운영 및 프로젝트 공동 추진 ▲미디어싱글앨범·음원 제작 연계 ▲ 음원 산업 유통 프로그램 증대 및 공동행사와 실질적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기획하고 운영한다. 이날 양측은 콘텐츠 증대 기념으로, 인근 낚시터에
CJ그룹은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위한 스크린X(SCREENX) 특별관 객석나눔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객석나눔은 소외 아동·청소년에게 영화·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제적, 환경적 요인에 따라 문화 향유 기회에 격차가 생겨서는 안 된다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신념이 가장 잘 드러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CJ의 문화 산업 자원과 사업 취지에 공감하는 단체의 기부 및 후원을 토대로 진행되고 있다. CJ의 문화 산업 자원과 사업 취지에 공감하는 단체의 기부 및 후원을 토대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약 19만5천 명의 어린이들이 영화관 등 문화 시설에서 문화 관람 경험을 누렸다. 최근에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아이들에게 양질의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CGV의 기술 특별관인 스크린X 객석나눔이 진행됐다. CGV는 12개 지역아동센터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 CGV왕십리 스크린X 특별관에서 상영된 영화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 객석을 지원했다. 그간 4DX, IMAX 등 CGV 최신 기술이 접목된 기술 특별관 객석나눔은 있었지만 스크린X 지원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