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남언론재단은 10일 신임 이사장으로 이준희 한국일보 고문을 선임했다. 이준희 신임 상남언론재단 이사장은 한국일보에서 편집국장과 주필,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 LG상남언론재단 이사로 활동해 왔다. 재단은 이와 함께 신임 이사로 양상훈 조선일보 주필,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조정 SBS 논설위원, 이진우 매일경제 기획실장을 선임했다. 또 신임 감사에는 변영훈 삼정 KPMG 감사부문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LG상남언론재단은 1995년 설립돼 언론인의 양성과 언론 발전을 지원해 왔다. 재단은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언론의 건전한 발전과 국민 문화 향상에 기여한다’는 설립이념을 바탕으로 언론인 해외연수, 어학교육 등 다양한 언론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바이오 업계는 비만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신규 모달리티 등을 축으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AI 신약개발 역량 고도화와 규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정KPMG는 ‘2026년 국내 경제·산업 전망’에서 제약·바이오 산업을 ‘긍정’으로 평가했다. 회사는 산업 전망을 매우 긍정~매우 부정까지 5단계로 나눈다. 삼정KPMG는 비만·항암 중심의 바이오의약품 성장으로 단일클론항체, 단백질, 펩타이드(GLP-1) 분야가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가 대표적인 GLP-1 계열 비만약이다. 국내 기업들도 관련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세포·유전자치료제, DNA/RNA 치료제 분야의 임상과 상업화가 본격화되면서 국내외 CDMO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내년에는 전통 제약사까지 CDMO 시장에 뛰어들어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이미 유한양행, 대웅제약, 종근당 등이 자회사를 통해 시장에 진입했다.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와 고정 수익 구조도 진입 증가의 배경으로 꼽힌다. 삼일PwC도 ‘정부 전략산업 정책으로 보는 2
JW중외제약은 고용량 철분 주사제 ‘페린젝트(페릭 카르복시말토즈)’의 수술 전 투여 효과가 국제학술지 ‘마취·중환자 치료 및 통증의학’(Anaesthesia Critical Care & Pain Medicine)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 페린젝트는 하루 최대 1000㎎의 철분을 최소 15분 만에 보충할 수 있는 주사제다. 철 결핍 또는 철결핍성 빈혈 위험이 높은 여성과 만성 출혈 환자에게 사용된다. 다양한 수술과 항암치료로 발생하는 철결핍성 빈혈 치료에도 활용된다. 지난해 5월 건강보험 적용으로 더 많은 환자가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이시운 교수 연구팀은 2021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비파열 뇌동맥류(UIA) 클리핑 수술을 앞둔 철결핍성 빈혈 환자 3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는 중간 분석에서 조기 우월성이 확인돼 조기 종료됐다. 최종 분석에는 31명이 포함됐다. 연구팀은 수술 약 4주 전 페린젝트 1000㎎을 투여한 환자 17명과 표준 치료만 시행한 대조군 14명을 비교했다. 두 군의 수술 중·후 적혈구 수혈(RBCT) 시행 여부를 평가했다. 대조군에서는 8명이 수술 중 또는 수술 후 수혈을
농협경제지주가 9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국 지역·품목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조합장회의와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차기 축산경제대표이사로 안병우 현(現) 축산경제 대표이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업협동조합법(제161조의 3)과 경제지주 정관(제27조)에서 규정한 사항에 따라 지역축협 및 축산업 품목조합의 전체조합장회의에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이날 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2명의 후보자가 추천된 가운데 투표를 거쳐 안병우 대표를 선출대상자로 결정했다. 오는 17일로 예정된 농협경제지주 주주총회에서 선임 의결 후 내년 1월 12일부터 2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안병우 선출대상자는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리며, 초심을 잊지 않고 대한민국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를 위해 △축종별 생산성 강화 △축산물 소비촉진 △맞춤형 컨설팅 확대 △스마트 축산 저변 강화 △축산농가 생산비 경감 △친환경축산 구현 등 축산 현안 해결을 목표로 제시했다. 한편, 안 선출대상자는 1961년 대전 출생으로 충남고와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86년 축협중앙회에 입사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 추세에 맞춰 한우의 글로벌 경쟁력과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체험형 홍보 프로그램 ‘한우 미식투어 및 쿠킹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K-푸드 열풍 속에서 한우가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은 한우의 고유한 풍미와 문화적 가치를 글로벌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데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관광사업과와 협력하여 ‘서울미식주간’과 ‘한우먹는날’ 시기에 맞춰 진행된 한우 미식투어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우의 가치를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프로그램이다. 서울 축산1번지인 마장동과 연계한 투어 코스, 한우 전문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한우 등급·부위별 특징 설명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한우의 프리미엄 가치와 안전성, 한국적 식문화가 결합된 경험을 통해 K-푸드의 세계화 흐름 속 한우의 글로벌 인지도 확대와 신규 소비 수요 창출에 기여했다. 한우 미식투어 참가자들은 서울 마장동 축산물시장에 소재한 한우 전문식당에서 한우구이를 시식하며, 한국 특유의 구이 문화를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한우의 깊은 풍미와 맛의 균형에
K-방산의 표본인 K2 전차 ‘흑표’가 유럽 폴란드 수출에 이어 중남미 지역 페루에 2조원대 수출 계약에 성공했다. 페루 육군이 내년까지 K2 전차 54대, K808 차륜형장갑차 ‘백호’ 141대 등 지상장비 195대를 도입한다는 내용이다. 정부에 따르면 현대로템과 페루 육군조병창은 페루 현지시간으로 9일 페루 리마 소재 페루 육군본부에서 ‘전차·장갑차 총괄합의서’를 체결했다. ‘흑표’는 대한민국이 독자 개발한 3.5세대 주력전차로, 120mm 활강포 등 강력한 화력, 첨단 자동장전 시스템, 복합장갑 및 능동방어체계, 1500마력 엔진으로 시속 70km 주행 능력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전차다. 이번 계약 규모를 보면 과거 수출 단가를 고려할 때 최종 계약 규모는 2조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7일 폴란드에 K2 전차 180대를 추가로 수출한 계약은 규모가 65억 달러(약 8조8000억원)로 대당 488억원 수준이었다. K808 장갑차는 대당 20억~3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중남미 지역에 대한 방산 수출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총괄합의서에는 물량과 전체 예산, 현지화 계획, 교육훈련 및 군수지원 사항 등 세부 사항이 담긴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이 고객 3천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 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이날 오전 총경급 과장 등17명을 투입해 송파구 쿠팡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압수수색은 사건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확보된 디지털 증거 등을 바탕으로 개인정보 유출자, 유출 경로 및 원인 등 사건의 전반적인 사실관계를 종합적으로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그간 쿠팡으로부터 서버 로그기록 등을 임의제출 받아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위 등을 살펴왔다. 그럼에도 강제수사로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은 쿠팡 측 제공 자료로는 범행의 전모를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지 않았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경찰은 현재 개인정보 유출 범행에 사용된IP를 확보해 유출자를 쫓는 한편, 쿠팡의 내부 고객정보 관리시스템의 기술적 취약성도 따져보고 있다.
오비맥주는 대표 브랜드 ‘카스’ 생산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이천시에 지역 상생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740여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전 이천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오비맥주 김두영 이천공장장, 최정욱 수도권역 본부장, 강석빈 성남지점장, 김경희 이천시장, 정인우 문화교육국장, 이천시민장학회 임기배 이사장, 하재원 이사 등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지역 상생을 기업 이념으로 삼아 2009년부터 17년째 이천시에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장학금은 이천 지역에서 판매되는 자사 제품의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조성한다. 오비맥주는 지난 6월 상반기 장학금으로 800여만원을 기탁했으며, 이번 하반기 기부를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약 3억5800만원에 이른다. 해당 장학금은 이천시 취약계층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비로 쓰이고 있다. 오비맥주 김두영 이천공장장은 “이천지역의 미래 꿈나무들이 마음껏 학업과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이천시를 비롯해 자사 생
동아제약은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착한기부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착한기부대상은 우리 사회 나눔과 기부활동을 통해 사회공헌 실천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기업 및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동아제약은 ‘사회정의에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소아환우, 저소득층, 지역상생 등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방면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주요 활동으로 저소득층 여아를 위한 여성용품 지원 활동인 ‘한 템포 더 따뜻하게’를 통해 올해까지 여성 청소년 약 8600명에게 100만 개에 달하는 여성용품을 기부했다. 또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동고동락’을 통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정서 케어 및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도 펼쳤다. 지난해부터 시행한 더채리티클래식은 국내 최초 기부 연계형 KPGA 골프대회로, 동아쏘시오그룹 뿐만 아니라 대회에 참가한 프로선수들도 기부에 참여하며 기부 문화를 확산시켰다. 대회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은 소아 심장병, 백혈병 등 중증질환 소아 환우들을 지원하는
홈플러스는 최근 제기된 ‘납품 중단’ 보도와 관련해 “일부 상품 납품대금 지급이 늦어져 공급 차질이 있었지만, 납품 중단 사례는 없다”고 9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날 미디어 브리핑에서 “A화장품의 경우 잔여 회생채권 전액 상환을 요구하며 납품을 중단했지만, 이는 납품대금 지연과 무관하다”며 “또 B식품사도 납품대금 지급 전까지 일시적으로 공급이 중단됐으나, 대금 지급 후 정상적으로 납품이 재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생절차 개시 후 3개월 만에 소상공인 회생채권을 전액 상환했고, 중견기업 이상은 협의된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변제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현금 흐름 악화로 일부 대기업 회생채권과 납품대금 지급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일부 상품 납품이 늦어지거나 물량 조절이 이뤄지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셀트리온은 미국 생산시설 인수에 이어 인천 송도에서 건설 중인 신규 완제의약품(DP) 생산시설의 공정률이 55%를 넘었다고 9일 밝혔다. 신규 DP 공장은 기존 제1공장 인근 부지에 증설 중이다. 올해 2월 착공 허가 승인 이후 약 반년 만인 8월 기초 공사를 완료했다. 현재 외관 시공과 내부 정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셀트리온은 해당 공장을 2027년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이번 시설은 DP 단독 생산공장이다. 완공 시 기존 2공장의 연간 생산량(약 400만 바이알)의 두 배 수준인 연간 약 800만 바이알을 생산할 수 있다. 송도 내 기존 25만 리터 규모의 원료의약품(DS) 생산 능력에 더해, 완제의약품 생산 능력은 연간 총 1200만 바이알 수준으로 확대된다. 셀트리온은 송도 내 신규 DS 공장을 추가하는 한편, 충남 예산 신규 DP 공장과 충북 오창 PFS(사전 충전형 주사기) 생산공장 건설 계획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미국 생산시설 투자와의 균형을 맞추고, 국내 투자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미국에서는 뉴저지 브랜치버그 소재 일라이 릴리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인수를 연내 마무리할 예
쿠팡(Coupang) 국내 이용자들이 3370만건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미국 쿠팡 본사를 상대로 미국 내 집단소송을 추진한다. 한국 법무법인 대륜의 현지 법인인 미국 로펌 SJKP는 현지시각으로 8일 뉴욕 맨해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을 상대로 한 징벌적 손해배상 소송을 미국 법원에 제기할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륜 측은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소송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국 법원에 제기할 징벌적 손해배상과 관련해 일부 원고를 모집했으며, 기자회견을 통해 원고를 더 모집할 계획이다. 앞서 쿠팡은 지난달 29일 고객 계정 약 3370만개 정보가 유출됐으며, 유출 항목은 이름과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일부 주문정보 등이라고 밝혔다. 쿠팡은 한국 법인의 지분 100%를 미국에 상장된 모회사 쿠팡 아이엔씨(Coupang Inc)가 소유하고 있으며, 쿠팡 모회사 의결권의 70% 이상을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 아이엔씨 이사회 의장이 보유하고 있다.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났을 때 피해자를 구제하는 ‘개인정보유출 배상보험’에도 법정 최소 금액으로만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업계는 매출액이 10조원을 초과하고 정보주체 수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