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방산 분야를 총괄하는 최근 수출 확대로 업무가 늘어나고 있는 방위사업청 고위직에서 공석이 적지 않다. 특히 방위사업청은 최근 수출 확대로 업무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위직 공석 사태는 상당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 실타래가 꼬인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사업을 담당하는 함정사업부장(준장)을 포함해 현역 준장이 맡는 기동사업부장이 수개월째 공석이다. 일반 고위직인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과 방위사업교육원장, 첨단기술사업단장 등을 포함해 최소 5개 주요 직위에서 수 개월째 자리가 비어있다. 함정사업부장은 함정 획득 사업의 총괄 책임자로 한국 해군의 구축함, 호위함, 잠수함 등 주요 함정의 기획, 설계, 계약, 건조, 시험평가 등 전반적인 사업을 관리한다. 또 KDDX(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의 실무 책임자이기도 하다. 기동사업부장은 육군의 전차, 장갑차, 전술차량 등 기동무기체계 획득을 총괄하는 핵심 직책이다. 기동사업부장은 K2 전차 등 육군 기동전력을 담당하는 무기체계의 기획, 개발, 계약, 시험평가, 전력화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고, 미래형 기동무기체계 개발을 주도한다. 함정사업부장의 공석으로 KDDX 사업 지연이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Vienna)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유럽(BIO-Europe) 2025에 참석해 다양한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한다고 31일 밝혔다. 바이오 유럽은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및 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생명공학 및 바이오 전문 박람회 중 하나다. 춘계와 추계 행사로 나뉘어 연 2회 진행된다. 춘계 바이오 유럽 2025는 지난 3월 이탈리아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에이비엘바이오는 다양한 기업들과 만나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 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를 비롯해 4-1BB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및 차세대 ADC 기술과 관련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랩바디-B는 약물이 BBB를 효과적으로 투과할 수 있도록 돕는 셔틀 기술이다. 지난 4월 에이비엘바이오는 GSK와 최대 4조1000억원 규모의 그랩바디-B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GSK와의 기술이전 계약 이후 그랩바디-B 관련 미팅 요청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행사 기간 에이비엘바이오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심도 있는 논의로 매우 바쁜 일정을
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모바일 환경을 PC에서도 제공하며 안전한 브라우저의 경험을 PC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가 ‘삼성 인터넷 PC 브라우저’를 새롭게 공개하고 베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성 인터넷 PC 브라우저’는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사용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브라우저를 사용하도록 제공한 삼성 인터넷의 PC 버전이다. 삼성 인터넷은 모바일과 PC 간 북마크와 방문 기록 등 브라우저 데이터의 실시간 연동을 지원하며, 삼성패스(Samsung Pass)에 안전하게 저장된 개인정보의 동기화를 통해 PC에서도 간편 로그인과 자동완성이 가능하다. 또 모바일 브라우저에 기본 설정으로 제공되는 스마트 추적 방지(Smart Anti-tracking) 기능이 PC 브라우저에도 적용돼, 쿠키 등을 활용한 제삼자의 트래킹 행위를 사전에 탐지하고 차단해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삼성 인터넷 PC 브라우저는 웹 페이지를 사용자가 원하는 언어로 번역하고 요약해 주는 갤럭시 AI ‘브라우징 어시스트(Browsing Assist)’가 탑재돼 더 효율적인 정보 탐색과 콘텐츠 경험 등 인터넷 사용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원준 삼성전
삼성전자가 연결 기준으로 매출 86조1000억원, 영업이익 12조2000억원의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15%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DS부문은 HBM3E와 서버 SSD 판매 확대로 분기 최대 메모리 매출을 달성하며 전분기 대비 매출이 19% 증가했다. 특히 HBM3E는 전 고객 대상으로 양산 판매 중이고, HBM4도 샘플을 요청한 모든 고객사에 샘플을 출하했다. DX부문도 폴더블 신모델 출시 효과와 견조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등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11%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미래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며 3분기 누계 기준 역대 최대 26조90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집행했다. 환율의 경우 전분기 대비 원화 강세로 달러 거래 비중이 높은 DS부문에서 소폭 부정적 영향이 있었으나, DX부문에서 일부 긍정적 영향이 발생해 전사 전체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 먼저 DS(Device Solutions)부문에서는 매출 33조1000억원, 영업이익 7조원을 기록했다. 메모리는 HBM3E(High Bandwidth Memory 3E) 판매 확대와 DDR5(Double Data Rate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이 0시부터 오전 5시까지 심야배송 금지를 제안한 데 대해 쿠팡 정규직 배송기사 노동조합과 소비자단체가 반대 입장을 보이며 합리적인 대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택배노조는 지난 22일 열린 ‘택배 사회적대화기구’ 회의에서 “야간배송 근절을 위해 심야시간(0~5시) 배송을 제한해야 한다”면서 개선안을 제안했다. 사회적대화기구는 이같은 의견을 수렴해 이르면 오는 연말까지 최종적으로 과로사 방지를 위한 최종 대책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26일 출범한 택배 사회적대화기구는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택배업계, 노동조합,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새벽배송·당일배송 확산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졌지만 과로사 등 노동자 건강 문제가 불거지면서 마련됐다. 이날 쿠팡 정규직 배송기사로 구성된 쿠팡노동조합(이하 노조)은 입장문을 통해 "(택배노조가) 택배 노동자들의 현실과 실상황을 외면한 채 새벽배송 금지를 제안했으나, 이로 인한 고용안전과 임금보전은 누가 책임질 것이냐"며 국회와 정부에 실질적 대안과 방향을 논의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쿠팡 노동자들은 지난 10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 글로벌 무역전쟁 속에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부산에서 6년 4개월 만에 마주 앉았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이 열린 김해공항 나래마루에서 11시부터 회담에 돌입해 양국 무역현황에 대해 1시간 40분 간 이야기를 나눈 뒤 각자 회담장을 떠났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먼저 도착해 시 주석을 기다렸고, 이어 시 주석이 입장해 악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 허리를 두드리며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고 했고, 시 주석은 “저도 그렇다”고 짧게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성공적인 회담을 할 것임을 의심하지 않는다”면서도 “당신은 매우 강경한 협상가다. 그건 좋지 않다”고 농담하기도 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매우 기품 있고 존경받는 중국 주석"이라며 "정말 오랜 기간 내 친구였던 이와 함께 해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모두발언에서 "중국은 미국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으며, 미중은 친구가 돼야 한다"며 "중국의 발전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Make America Great Again)' 비전과도 함께 간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만남은 2019년 6월 일
다이소가 신규 고객 확보와 기존의 회원에게 풍성한 이벤트를 선보이기 위해 빗썸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다이소몰에서 ‘빗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이소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3개의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벤트1’은 다이소몰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직 회원이 아니라면 신규 가입 후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로그인을 하고 다이소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벤트1 쿠폰’을 받은 뒤, 쿠폰에 적힌 핀번호를 빗썸 앱 또는 웹사이트에 입력하면 다이소 멤버십 1천 포인트와 빗썸원화 1천원이 지급된다. ‘이벤트2’는 프로모션 기간 내 빗썸에 최초로 가입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빗썸 가입 후, 다이소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벤트2 쿠폰’을 받고, 빗썸 앱 또는 웹사이트에 입력하면 다이소 멤버십 3만 포인트와 빗썸원화 5만원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벤트3’에서는 이벤트1 또는 2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5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증정한다. 빗썸원화는 빗썸에서 쿠폰 입력 시 즉시 지급되며, 다이소 멤버십 포인트는 이
종근당고촌재단은 지난 29일 오후 7시(현지시각) 필리핀 마닐라에서 ‘제18회 고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고촌상은 ‘결핵 종식을 위한 신기술 도입과 실행과정에서의 혁신 및 성과’를 주제로, 현장형 분자진단 플랫폼 'Truenat' 개발을 통해 글로벌 보건진단 체계 강화에 기여한 인도의 분자진단 전문기업 ‘몰바이오 다이그노스틱스(Molbio Diagnostics)’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Truenat’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식 권고한 최초의 현장형(POC) 분자진단 플랫폼이다. 태양광 배터리로 작동이 가능해 전기와 실험실 인프라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정확한 진단을 제공하며 결핵뿐 아니라 COVID-19, 간염, HPV 등 40개 이상의 감염병 진단에도 활용된다. 이 기기는 WHO 및 혁신진단기술재단(FIND), 결핵·에이즈·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세계기금(Global Fund)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인도, 나이지리아,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에 보급돼 전 세계적으로 1만대 이상이 사용되고 있으며 1500만 건 이상의 결핵 검사를 시행해 결핵 퇴치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필리핀 벤탄얀 제도에서는 결핵 선별검사가 약 13배, 진
삼성전자가 올해 국내외 주요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연이어 최다 품목 1등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28일 한국표준협회(KSA)가 발표한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조사에서 총 10개 생활가전 품목 중 9개 품목 1위로 선정됐다. 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주요 가전들이 최고점을 받았고, 지난해 신설된 올인원 세탁건조기 부문에서도 ‘비스포크 AI 콤보’가 2년 연속 1위에 오르며 품질 신뢰도를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5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도 총 8개 생활가전 부문 중 6개 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조사대상 기업 가운데 최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냉장고와 세탁기 부문에서는 16년 연속 1위를, 에어컨은 13년 연속 1위를 지켰다. KMAC은 삼성전자가 AI 기능, 사용자 편의성, 디자인 혁신을 통해 다양한 품목에서 꾸준히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SCI)가 발표한 ‘2025년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전체 가전 부문에서 월풀과 함께 공동 1위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신설된 청소기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
산업통상부는 29일 오전 10시 30분, ‘APEC CEO SUMMIT KOREA 2025’가 열리고 있는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 르노(Renault), 앰코테크놀로지(Amkor Technology), 코닝(Corning), 에어리퀴드(Air Liquide), 지멘스헬시니어스(Siemens Healthineers), 유미코아(Umicore) 등 글로벌 기업 7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기업 투자 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했다. 이 기업들은 향후 5년간 한국에 총 90억 달러(한화 약 13조원) 규모의 직⸱간접적으로 투자하기로 발표했다. 주요 참석자로는 맷 가먼(Matt Garman) 아마존웹서비스 본사 CEO, 니콜라 파리(Nicolas Paris) 르노 한국 CEO, 이진안 앰코테크놀러지 한국 CEO, 반 홀(Vaughn Hall) 코닝 한국 CEO, 니콜라 푸아리앙(Nicolas Foirien) 에어리퀴드 한국 CEO, 뷔 트란(Vy Tran) 지멘스헬시니어스 아태지역 CEO, 카레나 칸실레리(Karena Cancilleri) 유미코아 배터리사업부 CEO 등이다. 글로벌 7개사의 투자 일환으로 투자금액 중 단기간 내 유입될 외국인직
SSG닷컴이 소상공인 육성사업에 참가하는 30여개 기업 등 소상공인을 위한 파트너쉽 강화와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SSG닷컴이 중소기업벤처부를 비롯한 정부 10개 부처가 추진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측은 소상공인 파트너사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상생을 함께할 계획이다. 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쓱닷컴 입점 파트너사 252곳이 참여해 3500여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선보인다. 특히 중소기업벤처부 지원 아래 진행되는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 'TOPS 프로그램' 2단계 참여사 30곳 모두 행사에 참여해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대표적으로 샤프란 추출물 함유 건강식품 '사프라이즈'를 최대 50% 할인하고, 스페셜티 커피 위주의 '모건커피' 원두와 드립백을 최대 40% 저렴하게 내놓는다. '대현상회' 저온압착 참기름과' 일상미각' 제철 반찬 배송 서비스도 최대 2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신구슬 SSG닷컴 온전용식품팀장은 "소상공인 매출 활성화와 고객 체감 혜택 확대를 위해 지난해보다 참여 파트너사를 20% 이상 늘렸다"며 "마케팅부터 브랜딩을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책으로 입점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하
현대차·기아가 또 한번 호재를 불러 일으켰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9월 유럽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0.8% 증가한 9만7천846대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에서 현대차는 4만8천181대를, 기아는 4만9천665대를 각각 팔았다. 현대차 판매량은 작년 동월 대비 3.3% 늘었고, 기아는 1.6% 줄었지만 유럽의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받고있다. 지난달 유럽 시장 점유율은 현대차와 기아를 합쳐 7.9%였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0.8%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현대차는 0.3%포인트 하락한 3.9%, 기아는 0.5%포인트 떨어진 4.0%를 기록했다. 현대차의 주요 판매 차종은 투싼(1만2천479대), 코나(7천831대), i10(5천551대) 등이었다. 기아는 스포티지(1만7천406대), 씨드(6천679대), 모닝(6천182대) 등 순으로 많이 팔렸다. 하이브리드차(H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전기차(EV)를 포함한 현대차 주요 친환경차 판매 실적은 투싼 8천592대, 코나 6천269대, 인스터(캐스퍼 일렉트릭) 3천144대 등이었다. 기아 친환경차는 EV3(6천81대), 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