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가 가을 맞이 신제품 '프리미엄 가나' 시즌 한정 제품 2종을 선보이며 또 한번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롯데웰푸드가 가을을 맞아 ‘프리미엄 가나’ 시즌 한정 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프리미엄 가나는 기존 가나 브랜드의 품질을 한 단계 높인 상위 라인이다. 이번 신제품은 가을 제철 과일인 사과와 밤을 활용한 쉘 형태의 초콜릿 ▲'프리미엄 가나 사과와 피넛버터' ▲'프리미엄 가나 밤과 카라멜' 2종이다. '프리미엄 가나 사과와 피넛버터'는 진한 피넛버터 필링에 달콤한 청송 사과 시럽을 더했다. 사과와 피넛버터를 함께 먹는 트렌드에서 착안했다. '프리미엄 가나 밤과 카라멜'은 고소한 공주 밤 필링과 달콤한 카라멜 시럽의 조화로운 맛이 특징이다. 가을 한정 프리미엄 가나 2종은 오늘(9일) 롯데웰푸드 스위트몰을 시작으로, 11일부터 전국 편의점과 할인점, 시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웰푸드 스위트몰에서 신제품 쉘 2종을 포함해 가나 제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 페닌슐라 애프터눈 디저트 세트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해로 출시 50주년을 맞은 가나는 초콜릿 디저트 브랜드로서의
생활용품 전문몰 다이소가 '다이소 데이 뷰티 신상' 행사와 카카오페이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며 고객 할인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했다. 다이소몰이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다이소 데이 뷰티 신상’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뷰티 신제품과 인기 품절템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구성됐다. ‘신상 오픈런’ 코너에서는 신규 입점 브랜드 ‘베리썸’의 립·브로우 타투 팩과 립 오일 등 총 7종이 첫 공개되며, 남성 전용 브랜드 ‘싸이닉’의 파워 옴므 라인 6종도 입점해 다양한 피부 고민을 케어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더랩 바이 블랑두’는 클리어 히알 옴므 라인을 새롭게 출시해 클렌징폼, 에멀전 등 5종으로 구성했다. 헤어케어 브랜드 쿤달은 ‘리치 퍼퓸 드라이 샴푸’로 물 없이 볼륨을 살릴 수 있는 신제품을, ‘모다모다’는 탈모 케어에 특화된 블루비오틴 스칼프 라인을 선보인다. 다이소 데이 뷰티 행사에 이어 온라인쇼핑 다이소몰에서 ‘카카오페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8일부터 진행했으며 오는 10월 12일까지 진행한다 다이소몰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1500원이 즉시 할인된다. 1일 1회 기간 내
파라타항공이 2호기 도입과 국토부 안전기준을 충촉해 '항공운항증명'까지 취득하며 본격적인 운항 재개에 나선다. 파라타항공이 지난 7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2호기를 도입하고 윤철민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파라타항공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2호기는 A320-200기종이다. 사측은 북미까지 운항 가능한 1호기(A330-300)에 이어 중·단거리를 주력으로 하는 2호기를 빠르게 도입함으로써 '하이브리드 기재 운용'을 통한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라타항공은 A330-200 1대와 A320-200 1대의 연내 도입 일정도 확정했다. 광동체 항공기 추가 도입을 위한 협의도 진행 중이다. 파라타항공은 기재 도입 외에 운항과 정비, 서비스 등 분야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또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항증명(AOC)'을 재발급받고 본격적인 상업 운항에 나선다. 항공운항증명(AOC)이란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받은 사업자가 안전 운항을 위해 필요한 인력이나 시설, 정비 등의 체계를 갖추고 상업 운항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했는지를 정부 안전기준에 맞춰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절차다. 특히 이번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미국 바이오 기업 아이맵(I-Mab)과 공동 개발 중인 ABL111(지바스토믹, Givastomig)의 임상 개발을 가속화한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2026년 1분기에 현재 진행 중인 ABL111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b상 용량 확장(Dose Expansion) 파트의 탑라인(Top-line) 데이터를 발표하고, 추가적인 임상 1b상과 후속 임상 2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ABL111은 클라우딘18.2(Claudin18.2)와 4-1BB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항체로, 현재 니볼루맙(Nivolumab) 및 화학치료제와 병용해 미국에서 임상 1b상을 진행 중이다. 임상 1b상은 용량 증량(Dose Escalation) 파트와 용량 확장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용량 증량 파트 종료 후 현재 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용량 확장 파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용량 확장 파트에서는 ABL111 8mg/kg과 12mg/kg 두 가지 용량을 평가한다. 에이비엘바이오와 아이맵은 용량 확장 파트 이후, 클라우딘18.2 발현율과 PD-L1 발현율이 모두 낮은 환자(Claudin 18.2 발현 <75% + PD-L1 CPS <1)를
구글이 한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지도 서비스에서 보안시설 가림 처리와 좌표 비공개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구글은 9일 서울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크리스 터너 구글 대외협력 정책 지식 및 정보 부사장은 “구글은 지도 데이터 반출 신청과 관련, 그간 제기됐던 우려 등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 정부와 협력을 강화한다”며 “위성 이미지 속 보안 시설을 가림 처리하는 것에 더해 한국 영역의 좌표 정보를 구글 지도의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보이지 않도록 조치하라는 한국 정부의 요구 사항을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군사·보안상의 이유로 1:25,000 축척보다 정밀한 지도 데이터의 해외 반출을 금지하고 있다. 구글은 과거 2011년과 2016년에도 반출을 신청했으나, 정부는 군사기지 노출 등 안보 위험을 이유로 거부한 바 있다. 구글은 올해 2월에도 같은 요청을 했으며, 정부는 오는 11월 11일 협의체를 통해 승인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터너 부사장은 이와 관련해 “구글이 정부에 반출을 신청한 지도는 국토지리정보원이 제작한 1대 5천 국가 기본도”라며 “이는 한국 정부가 이미 민감한 군사·보안 정보를 제외하고 제공
HD현대가 세계 최대 가스 산업 전시회인 ‘가스텍(Gastech) 2025’에서 미래형 친환경 가스운반선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HD현대는 9일부터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가스텍에는 전 세계 1,0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5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에는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조선, HD현대삼호중공업, HD현대마린솔루션, HD현대일렉트릭 등 6개 계열사가 함께 한다. 정기선 수석부회장을 포함해 영업·연구개발·엔지니어링 분야 임직원들이 참석해 주요 선사 및 선급 관계자들에게 친환경 선박 기술과 조선·해운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HD현대는 전시 기간 동안 글로벌 선급사로부터 기술 인증을 받고 다수의 기업과 MOU를 체결하는 등 총 36건의 주요 일정을 진행한다. 특히 노르웨이 선급(DNV)으로부터 △선수 배치형 거주구 △풍력 보조추진 장치를 적용한 미래형 가스선의 기본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이 선박은 선원 생활 공간을 선수로 이동시켜 상갑판 공간을 확보하고, 그 공간에 풍력보조추진장치를 다수 설치해 연료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경기도내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시청하지 않은 도민이 18만명을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마감을 앞두고 경기도는 기한 내 신청을 당부하고 나섰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12일 소비쿠폰 신청을 마감한다며, 미신청 인원은 18만6천966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소비쿠폰 신청 인원은 1천338만4천692명으로 전체 지급 대상(1천357만1천658명)의 98.6%다. 신청 금액은 2조1천529억원(선불카드 1천819억원 포함)이며 사용 실적은 1조5천188억원(선불카드 제외)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미 신청자는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이나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수 있다. 김해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찾아가는 신청을 통해 현재까지 2만8천416명에게 소비쿠폰을 제공했다"며 "미신청한 도민을 끝까지 발굴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1차 소비쿠폰은 1인당 15만원이 기본이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경기 광명시는 광명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6.4%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한화가 유럽 ‘방산 블록화’를 적극 공략하기 위한 맞춤형 방산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유럽의 전력 공백을 신속하게 대응하고 검증된 무기체계와 첨단 솔루션을 통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및 동맹국의 대비 태세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한화는 런던 엑셀(ExCeL)에서 열리는 ‘DSEI 2025’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유럽의 대표 방산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는 90여 개국 약 1600개 업체가 참가했다. 한화 방산3사는 이번 전시회에 210㎡ 규모의 통합부스를 마련했다. 한화는 이번 전시에서 K9 자주포, 다연장로켓 천무, 모듈화 추진 장약(MCS) 등 유럽 전장 환경에 최적화된 무기 체계를 선보인다. 폴란드, 핀란드, 에스토니아, 루마니아, 노르웨이, 튀르키예 등 NATO 회원국 6개국에서 운용 중인 K9은 신뢰성과 상호운용성이 입증된 체계임을 강조한다. 러-우전쟁에서 장거리 정밀 타격능력의 필요성이 다시 확인된 상황에서 천무는 유럽의 화력 공백을 메울 수 있는 필수 솔루션으로 제시한다. MCS는 사거리 확장과 화력 효율화는 물론, NATO 표준에 부합하는 장약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
삼성중공업이 차세대 원자력 기술을 적용한 LNG운반선으로 세계 조선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9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막한 ‘가스텍(Gastech) 2025’에서 소형 모듈 원자로(MSR, Molten Salt Reactor)를 추진 동력으로 활용한 17만4천㎥급 LNG운반선의 기본인증(AiP)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미국 선급협회(ABS)와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동시에 이뤄진 세계 첫 사례다. 이번에 적용된 MSR 개념설계는 삼성중공업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공동 수행했으며, 핵연료와 냉각재를 일체화한 액체 상태의 용융염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안전성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평가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MSR 추진선 외에도 다양한 친환경·디지털 융합 기술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과시했다. 같은 날 노르웨이 선급(DNV)으로부터 선체 최적화와 단열 성능을 개선한 8만㎥급 액화수소 운반선 인증을 받았고, 10일에는 영국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 풍력보조추진장치를 탑재한 LNG운반선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9~10일 이틀 동안 글로벌 5개 선급이 삼성중공업의 15MW급 부유식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스냅 윈드 플로
LIG넥스원(대표 신익현)은 8일 서울안보대화 참석차 방한한 핀란드 국방차관 에사 풀키넨(Esa Pulkkinen), 주한핀란드대사 유리 예르비아호(Jyri Järviaho)와 주요 군 관계자들이 판교 본사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3년 티모 하라카 교통통신부 장관, 2024년 안티 핵카넨 국방부 장관에 이어 핀란드 고위 인사의 세 번째 내방이다. 양측은 자리에서 첨단 국방기술과 민군겸용 기술 발전을 위해 국제적 차원의 전략적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LIG넥스원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방위산업뿐 아니라 핀란드의 혁신 스타트업들과의 기술 교류까지 넓혀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두 나라는 지정학적 환경과 산업 구조에서 유사한 부분이 많아, 안보뿐 아니라 미래 기술 개발과 산업 생태계 전반에서도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종성 미래전략부문장은 “이번 방문이 한국과 핀란드가 가진 공통점을 토대로 현지 기업들과의 기술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롯데홈쇼핑이 패션 이즈 롯데 특집전을 열며 신상품 대열에 고객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17일까지 ‘패션 이즈 롯데(Fashion is Lotte)’ 특집전을 열고 F/W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롯데 홈쇼핑에 따르면, 이번 특집전은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패션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단독 브랜드의 차별화 상품을 제안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최근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은 ‘실용 소비’를 반영해 ▲지속가능성 ▲간결한 디자인 ▲높은 활용도를 갖춘 가을·겨울 신상품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 패션 전담 조직은 최근 1년간 고객들의 패션 상품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후 패션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선 바 있다. 대표적으로 니트, 카디건 등 스타일과 실용성을 겸비한 패션 상품이 꾸준한 인기를 얻으면서 기본 아이템으로 구성한 ‘에센셜 라인’을 확대했다. 먼저 론칭 10년차를 맞은 단독 패션 브랜드 ‘LBL’은 신규 모델로 이영진을 발탁했다. 제품은 주력으로 선보이던 캐시미어, 실크 등 프리미엄 소재를 비롯해 가죽, 양모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패션 아이템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일상에서 세련됨을 선보인다’는 슬로건을 내세운 ‘조르쥬레쉬’는 미니멀한 디
한미약품이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의 중동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미약품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대표하는 제약기업 ‘타북(Tabuk Pharmaceuticals)’과 ‘롤론티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작년 10월 타북과 체결한 파트너십 계약이 확대된 것으로, 양사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롤론티스의 성공적인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 계약을 위해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는 작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국제 제약·바이오 박람회(CPHI Middle East 2024)에 직접 참석하는 등 타북 CEO 이스마일 쉐하다(Ismail Shehada), 최고사업책임자(CBO) 위삼 알 카팁(Wisam Al Khatib) 등 주요 관계자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타북은 MENA(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쌓아온 풍부한 시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롤론티스가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MENA는 약 6억 명에 이르는 인구를 포괄하는 광범위한 시장으로, 그 중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는 높은 소득 수준을 기반으로 의약품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