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공사 현장에서 인부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 등에 따르면8일 오전 8시 40분쯤 제2롯데월드 엔터테인먼트 동 12층 옥상에서 배관작업 중이던 황모(38)씨가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배관 설비 작업 중 배관이 이어지는 부분이 압력에 폭발하며 황씨가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고 말했다.
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가 다문화정책을 말한다'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귀화 국회의원인 이자스민 의원은토론회에서인사말을 통해 "늘 이주민이나 결혼이민자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많이 해 왔지만, 앞으로는 아이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며 "그동안 아이들의 이야기를 학자나 센터장 등 어른들이 했지만, 초등학생부터 군인에 이르기까지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듣고자 한다"고 말했다.발제자로 나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정해숙 선임연구위원은 "지난해 기준으로 다문화가정의 자녀수가 191,328명으로 2008년 대비 7.6배 늘어났다며이 중 55,780명이 올해 3월 기준으로 초중고에 재학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또 "현재 초등학교의 경우 비슷하지만 중-고등학교의 경우 전체 취학률 대비 다문화가정 자..
배우 박효주가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 캐스팅됐다.새 월화드라마에서 박효주는 극 중 장동수(이범수 분)가 속한 광역수사대 팀원으로 오직 장동수만을 바라보는 ‘강진’ 역을 맡았다. 이번에 맡은 역할에서도 박효주는 전형적인 형사의 이미지보다는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 구김살 없이 밝은 성격으로 한 남자만을 바라보는 사랑스러운 해바라기 캐릭터에 중점을 두고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드라마 트라이앵글은 박효주를 포함해 이범수, 김재중, 오연수, 백진희 등 특색 있는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기황후 후속으로 5월 첫 방송된다.
체크카드로 결제할 때 카드 회원 계좌에서 이용대금은 즉시 출금된다. 당일 거래 취소를 할 경우에는 즉시 환급되지만, 당일 이후 거래 취소를 하면 신용카드처럼 결제 취소 후 3영업일 이후에나 환급이 이뤄지고 있다. 주말을 낄 경우 최대 5~6일이 걸리기도 한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거래 취소 당일에 대금이 환급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7일 발표했다. 우선 1단계로 4월부터는 거래취소일 익일(D+1일) 이내에 취소대금을 회원 계좌로 환급하도록 할 방침이다. 카드사별로 관련 개선작업 일정에 따라 4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시행된다.우선, 평일에 취소할 때에는 다음날 환급이 되지만 주말·공휴일에 취소시 환급이 2~3일 걸리는 롯데카드와 씨티·NH농협은행 등 일부 카드사는 거래 취소일 다음날 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2분기 중 개선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
공정거래위원회는 네이버 지식쇼핑 등 4개 가격비교 사이트에 대해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과태료 총 2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네이버 지식쇼핑, 다음 쇼핑, 어바웃, 다나와 등 4개 가격비교 사이트의 전자상거래법 위반여부를 점검한 결과 ‘프리미엄’, ‘추천’ 등으로 표시한 상품에 광고 상품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고지하지 않은 행위는 허위 또는 과장된 사실을 알리거나 기만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소비자를 유인하는 행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4개 가격비교 사이트들은 ‘기획전/이벤트’, ‘프리미엄추천상품AD’, ‘소호BEST100’, ‘스페셜상품’ 등 품질이 우수하거나 특별한 혜택이 주어지는 상품들이 게시된 것으로 인식되는 영역에 인터넷 쇼핑몰로부터 광고비를 받은 상품을 전시했음에도 해당 상품이 광고 상품..
국내 서비스기업 10곳 중 6곳은 세제·금융지원, 공공요금 부과 등 각종 정책지원에서 제조업보다 불리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최근 서비스기업 430개사를 대상으로 ‘서비스산업 경쟁력 현황 및 정책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조업에 비해 정책지원 차별을 받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응답기업의 62.6%가 ‘그렇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응답기업중 85.6%가 제조업과의 차별지원이 해소되면 국내서비스업 경쟁력이 글로벌 수준으로 올라설 수 있다고 답했고, 차별해소를 위한 분야로 ‘세제혜택 확대’(40.2%), ‘창업 및 사업화 지원’(23.4%),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체계 개선’(20.4%), ‘금융지원 확대’(14.1%) 등을 꼽았다. 선진국 대비 국내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수준을 ANE는..
기획재정부는 ‘2014년 협동조합 모델발굴 및 성장지원 사업’을 위한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사업경쟁력을 갖추고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창의적이고 건실한 협동조합 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이날부터 한국전력공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함께 일하는 재단과 함께 추진한다. 공모전은 모델발굴(무상지원)과 성장지원(대부) 분야로 나뉘어 서류심사, 대면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모델경쟁력, 기업가정신, 사회적가치와 조직역량 등을 두루 갖춘 15개의 협동조합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협동조합에 대해서는 3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며, 사업역량강화 및 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전문교육과 경영컨설팅, 사업 모니터링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7일부터 5월2일까지 ‘함께 일하는 재단’으..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 이하‘위원회’)는 공공기관(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전력공사 등)은 물론 교원․공무원 국가기관(대전교육연수원, 중앙공무원교육원, 서울특별시․경기도 인재개발원 등) 및 대학 이러닝지원센터(단국대 등)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본격적인 저작권 원격교육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부처 간 협업을 통한 국민서비스 증대를 모색하는 정부의‘정부3.0’정책 취지에 따라 국가 공공기관․중소기업․대학교 등 전방위 협력 체계 강화를 통해 저작권 보호 의식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특히 저작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하여 △2,000여개 기업이 가입된 한국산업인력공단 기업학습네트워크와 연계하여 저작권 교육 실시 △한국콘텐츠진흥원에 중국 콘텐츠 수출기업 대상 저..
밴사는 중소카드가맹점에 단말기를 설치해준 뒤 승인·매입 과정에서 가맹점과 카드회원 정보를 제공받아 이용·보유한다. 또 가맹점의 매출전표와 전자서명을 5년간 보관하고 있다. 매출전표에는 카드고객 정보인 카드 종류와 번호, 금액, 승인번호 뿐 아니라 가맹점명과 주소, 가맹점 대표자 성명, 사업자 번호 등이 담겨있다. 일부 밴 대리점이 고객과 가맹점주의 정보가 들어있는 문서를 불법 신용정보판매업자에게 팔아넘겨 수익을 내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연합회는 밴사가 업무상 가맹점과 카드회원 정보를 직·간접적으로 다루면서 이를 불법 거래해 중소카드가맹점이 고객 불안에 따른 매출 손실과 보이스피싱과 같은 2차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소상공인가맹점 개인정보 피해 어떻게 해결..
지난 2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은 69,450건이었다.전월 대비 8.7%(6,657건) 감소한 수치다.전월 대비 ‘물품’ 관련 상담은 15.0%,‘물품관련서비스’ 상담은 6.5% 감소했다.간편복, 내의류 등 의복 관련 상담의 감소(30.3%↓)가 전체 상담 건수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품목별로는 ‘물품’ 관련 상담이 51.1%(35,507건), ‘서비스’ 관련 상담이 43.0%(29,817건)를 차지했다. '서비스‘ 품목 중 ‘상조서비스’(45.6%), ‘펜션’(37.7%), ‘피부과’(28.0%) 등의 상담은 증가했다.증가폭이 가장 컸던 ‘상조서비스’ 관련 상담은 해지·환급지연, 환급금 과소지급 관련 불만이 다수를 차지했다. 상담다발 품목은 이동전화서비스, 휴대폰, 상조서비스, 헬스장, 택배운송서비스, 국외여행 등으로 나타났다. 이동전화..
여성가족부는 갑작스러운 출장이나 야근 등으로 취업 부모가 아이를 돌볼 수 없을 때 당일 이용할 수 있는 '긴급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달부터 6월까지 시범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여가부는 전국 16개 광역 거점기관에 이런 업무를 전담할 긴급 돌보미를 배치, 3개월간 시범 운영을한다. 이후수요와 실적 등을 평가하고서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할지 결정할 방침이다.여가부 관계자는 "아이돌봄 서비스는 늦어도 24시간 전에는 예약해야 하나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돌봄 공백이 생기는 사례가 있어 시범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정별 여건에 따른 맞춤형 돌봄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에서 중간 간부가 부동산 업자와 짜고 1조 원 가까운 허위 서류를 발급한 사건이 발생했다.이에따라 금융감독원도 허위 서류를 이용한 실제 피해 사례가 있는 지 모든 금융기관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국민은행은 지난 2월부터 시내 한 지점의 팀장 직원이 부동산 개발업자와 짜고 법인 인감대신 자신의 직인을 이용해 9천700억원 규모의 허위 입금증을 발급한 사실을 적발해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국민은행은 현재까지 허위 서류를 이용한 피해 사례는 보고된 게 없다면서 허위로 발급한 서류는 은행에서 사용하지 않는 임의 양식으로 고객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금융당국 관계자는 “허위 서류가 정교하지 않고 눈으로 봐도 가짜임을 알 수 있을 정도여서 단순 사기에 이용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액수가 큰 점을 감안해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