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014년 협동조합 모델발굴 및 성장지원 사업’을 위한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사업경쟁력을 갖추고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창의적이고 건실한 협동조합 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이날부터 한국전력공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함께 일하는 재단과 함께 추진한다.
공모전은 모델발굴(무상지원)과 성장지원(대부) 분야로 나뉘어 서류심사, 대면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모델경쟁력, 기업가정신, 사회적가치와 조직역량 등을 두루 갖춘 15개의 협동조합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협동조합에 대해서는 3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며, 사업역량강화 및 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전문교육과 경영컨설팅, 사업 모니터링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7일부터 5월2일까지 ‘함께 일하는 재단’으로 우편 또는 e-mail(miaoy@hamkke.org)로 하면 된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6일 ‘함께 일하는 재단’ 지하교육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