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생자 1명이 추가로 수습됐다.민관군 합동구조팀은 6일 오전 8시경 세월호 3층 선미 좌측 선원 침실에서 희생자 1명을 추가로 수습했다고 밝혔다.희생자는 남성으로 구명동의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희생자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분석을진행할 예정이다.희생자 1명이 추가로 수습됨에 따라 세월호 참사 희생자 수는 290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실종자 수는 14명이다.
차명거래금지와 관련된 처벌규정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차명계좌 개설 시 관련자에 대한 처벌규정 등 세부내용을 다루기 위해 금융권 태스크포스(TF)팀이 꾸려져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이번 TF팀은 지난 5월 초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개정된 법을 반영해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기존 금융실명제법에서는 타인 명의의 계좌 개설이 어렵지 않았고 명의를 위임받아 실명만 확인되면 문제가 되지 않았다.예를 들어 부모가 세금을 피해 자녀 명의로 계좌를 만들거나 기업이 비자금을 조성하는 것도 상대적으로 쉬웠다. 또 실소유자와 명의자가 합의만 하면 별도 처벌없이 세금만 추징됐다.그러나 이번 개정안은 불법차명계좌 개설시 실소유자와 명의자를 비롯해..
6.4지방선거 최종투표율이 55.5%를 기록한 채 오후 6시 최종마감됐다. 전체 유권자 4129만6228명 중 2291만9406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이다. 지난 5회 지방선거 투표율(54.5)보다 0.9% 높은 수준이지만 당초 기대했던 60%에는 미치지 못했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전남으로 65.6%를 기록했으며 다음이 세종(62.7%), 강원(62.3%) 순이다. 반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52.3%), 경기(53.2%)였다. 특히 서울은 58.3%, 부산은 55.6%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제주 62.8%, 경남 59.8%, 전북 59.9%, 경북 59.5%, 충북 58.8%, 광주 57.1%, 울산 56.1%, 충남 55.7%, 대전 54.0%, 인천 53.7% 순이었다. 한편 투표 종료와 동시에 발표된 KBS·MBC·SBS 방송3사 공동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이 우세한 곳은 대구, 울산, 경남, 경북, 제주 등..
제6회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후 3시 현재 46.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시각 전체 유권자 4129만6228명 중 1899만4508명이 참여했다. 여기에는 지난달 30∼31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11.49%와 거소투표의 투표율이 반영됐다.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42.3%보다 3.7%포인트 오른 것이고, 2012년 총선 때 동시간대 투표율 41.9%보다도 4.1%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전남이 56.9%로 가장 높았고 강원이 53.6%로 뒤를 이었다. 반면 대구가 41.6%로 가장 낮았고 다음은 경기가 42.7%로 뒤를 이었다. 최대 접전지인 서울은 46.2%로 평균을 간신히 넘겼고 부산(44%)은 전체 평균에 못 미쳤다. 지역별 투표율은 제주 53.2%, 세종 53.2%, 전북 50.7%, 경북 50.3%, 충북 49.3%, 경남 48..
국민이 느끼는 행복감은 국민 소득이나 수명, 대학 진학률 등의 경제 지표보다는 문화적으로 긍정적인 감정을 배출하고 금전적인 여유뿐 아니라 학교, 직장 등 소속된 기관의 역할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갤럽은 전 세계 138개 나라별로 15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파라과이 국민이 가장 행복한 삶을 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갤럽은 조사 대상자에게 ▲어제 당신이 존중받았는지 ▲어제 충분한 휴식을 취했는지 등의 질문을 한 뒤 ‘그렇다’고 답한 비율에 따라 순위를 매겼다. 파라과이 국민은 100점 만점에 87점을 받아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파나마 86점, 과테말라 83점, 니카라과 83점, 에콰도로 83점, 코스타리카 82점, 콜롬비아 82점, 덴마크 82점, 온두라스 81점, 베네수엘라 81점, 엘살바도르..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기아자동차(주)에서 제작ㆍ판매한 K7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이번 리콜은 알루미늄휠(19인치)의 제조 공정 중 불순물 함유 및 기공 등의 발생으로휠에 크랙이 발생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12년 9월 21일부터 2013년 8월 27일까지 제작된 K7 승용자동차 2,595대로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4년 6월 23일부터 기아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휠 교환을 받을 수 있다.소비자가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하면 된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기아자동차(주) (080-200-20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경제적인 어려움을 이유로는 국민연금 일시반환금을 받을 수 없도록 한 현행법률 조항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한 모씨(54)가 국민연금법 제77조 1항이 "국민의 재산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한다"며 제기한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현행 국민연금법 제77조1항은 가입기간이 10년 미만인데도 가입자가 이미 60세를 넘겼거나 숨진 경우, 외국으로 이주하거나 국적을 상실한 경우가 아니면 일시금을 지급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 씨는 지난 2011년 일시반환금을 청구했다가 관련법 규정에 따라 거부되자 헌법소원을 냈다. 헌재는 "반환일시금제도는 공적연금제도의 역사가 짧은 국가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로서, 뒤늦게 국민연금에 편입되었거나 사망·국적 상실 등의..
구급차 이송료가 50% 인상되고 구급차 신고제가 도입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구급차 관련개정법령이 5일부터 시행된다고 3일 밝혔다. 개정법령에 따르면 이송료는 현재보다 50% 정도 인상된다. 민간 구급차 중 일반구급차를 이용하면 기본요금 3만원에 10㎞ 초과시 1㎞당 1,000원을, 특수구급차의 경우에는 기본요금 7만5,000원에 10㎞ 초과시 1㎞당 1,3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아울러 복지부는 시도 등 자치단체들의 지적을 반영해 특수 구급차 5대당 응급구조사와 운전기사를 각 12명씩 총 24명 배치하던 인력 기준도 총 16명으로 변경했다. 또한 민간구급차는 신고를 거쳐 필증을 받고 운행해야 한다. 이미 등록된 구급차는 법령 시행 후 3개월 안에 신고를 마쳐야 하며 법령 시행 후 등록하는 구급차는 등록 시점으로부터 10일 안에 관할 시..
상금이나 스펙 한 줄을 넘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모전들이 증가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해외 연수, 해외 여행 등 해외에서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하는 공모전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아르바이트 전문웹사이트인 알바몬이 해외로 나갈 수 있는 각종 특전을 제공해주는 공모전들을 소개했다. 제32회 대한민국패션대전 산업통산자원부는 한국패션협회의 주관으로 제32회 대한민국 패션대전을 진행한다.응모분야는 여성복 및 남성복으로 국내외 거주하는 한국 국적 보유자면 연령이나 경력, 소속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에는 대통령상과 상금 2천만원이 주어지는 등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총 15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패션업체 인턴쉽 지원과 패션 교육 지원, 해외패션학원 유학기회 제공, 인디브랜드페어 참가를..
제11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이 2일 오전11시 30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호텔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자동차기업 대표자 등 자동차산업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자동차 산업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생산과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와 함께 자유무역협정(FTA) 효과가 더해져 자동차 수출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며 자동차 산업인의 노력을 격려했다.윤 장관은 자동차 중소·중견 부품업체에 대한 정부 RD투자를 더욱 강화해 자동차 부품산업을 육성함으로써 부품중심의 새로운 산업생태계 구축계획을밝히며자동차업계의 대·중·소 상생협력에 대한 협조에 감사함을 표하며"앞으로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동반..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경희대학교는 `창조경영 MBA` 정규석사학위 과정을 개설해 오는 30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BA 과정은 `창조적인 역량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중견ㆍ중소기업 차세대 전문경영인 육성`을 목표로 중소기업 경영 현장실무와 최신 경영이론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중견기업ㆍ중소기업 재직자 및 가업승계예정자,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 임직원이다. 정진수 중진공 중소기업연수원장은 "차별화된 중소기업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서 재직자의 역량향상 및 기업성장기조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영에 실패했거나 경영위기에 처한 기업인들이 정부의 재도전 정책을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종합적인 맞춤형 지원이 본격 시행된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재도전기업인에 대한 종합적·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난 달 28일 중진공 서울지역본부내 ‘재도전종합지원센터(이하 재도전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재도전센터에는 법무부, 신용회복위원회, 법률구조공단, 공인회계사협회, 세무사협회 등 다양한 공공·민관기관의 전문인력이 파견돼 재도전기업인을 대상으로 종합상담 및 분야별 심층상담을 통해 맞춤형 처방을 제시하고 연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는 신용불량 등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재도전기업인을 위해 지역신용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