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26일 서울 63빌딩에서 ‘2016년도 주요 기업 CEO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수출부진 및 내수 침체 위기를 극복하고, 기업들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이덕훈 수은 행장을 비롯해 정수현 현대건설 대표이사, 정지택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이상운 효성 대표이사,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등 해외건설・플랜트, 석유화학, 서비스 등 산업 전반에 걸쳐 17개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행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올해 우리 경제는 대외적으로 미국 금리인상, 중국 경기둔화, 유가하락 등에 따른 수출 부진 장기화, 안으로는 내수침체와 가계부채 문제가 큰 위험요인으로 가중되고 있다”면서“수은은 단..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는 1월 26일(화) 국회 본관316호에서 2016년 제1차 국회정보화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장인 박형준 국회사무총장은 정부‧공공기관‧대학 및 기업의 정보화 전문가 14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국회정보화 중장기 발전계획」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박형준 국회사무총장은 “국민생활에 IT 기술의 영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입법과정에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정보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위해 발족된 국회정보화추진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국회정보화 중장기 발전계획(안)」에 대한 보고와 위원들의 논의가 있었다. 이번 계획(안)은 국민이 365일 언제‧어디서나 국회와 교감할 수 있는 「스마트 국회 365」로 비전을..
한국 내수시장의 핵심이 된 유커 잡기가 본격화 된다. 유커는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을 뜻하는 말로 지난해 메르스 등으로 인해 침체된 내수시장에서 '코리아 그랜드 세일', '블랙 프라이데이' 등의 대규모 유통 세일 때 실질적인 소비 실세는 이 유커 였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이에 법무부(장관 김현웅)는 ‘16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올해 말까지 단체관광 비자수수료를 면제한데 이어, 오는 1월 28일부터는 복수사증 발급대상을 확대하고, 10년 유효한 복수비자를 신설하는 등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밝혔다.법무는 비자발급 연령을 60세 이상에서 55세 이상으로, 5세 더 낮추고 1회 입국시 체류기간도 30일에서 90일로 확대 해 약 8천만 명의 중국인들이 비자발급 대상이 된다. 변호사, 대학교수, 공․사기업 대표 등 전문직업..
농림축산식품부(이동필 장관)는 최근 한파, 폭설 등에 따른 농산물 수급불안 우려에 대해 배추, 무, 대파 등 주요 채소류의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선제적인 수급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파와 폭설로 인해 산지 수확작업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해상․항공 운항 중단(제주) 등 운송여건의 악화로 시장 공급 물량이 감소하여 주요 채소류 도매가격이 일시적으로 상승하였으나, 기상 회복과 함께 수확작업도 정상화되어 가격도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실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가격정보를 보면 무는 지난주 월요일 1kg 440원에서 25일(월)은 680원으로 54% 뛴것으로 나타났다.전남 해남, 진도 등에서 주로 생산되는 배추, 대파는 폭설로 수확 작업이 어려워 금주까지 출하량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무, 당근, 브로콜리, 쪽파 등 대부분..
올해 1월25일(월)부터우리 국민들의 영국 입국이 쉬워진다. 영국 정부가 자국의 여행자등록제도(Registered Traveller Service, RTS)를 현행 5개국 국민에 추가하여 우리나라 국민에게도 적용하여 시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영국 정부는 2014년9월부터 국경 안전에 위해(危害) 요소가 적은 5개 국가(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국민을 대상으로 입국심사와 절차를 간소화해주는 멤버십 서비스인 동 제도를 시행해 왔다. 영국의 여행자등록제도에 우리나라가 포함됨에 따라비즈니스·투자·교육·관광 등의 목적으로 영국을 자주 방문하는(연간 4회 이상 무비자 방문 또는 영주권 또는 비자 소지) 우리 국민들이 보다 간소화된 절차에 따라 영국에 입국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한국 국적의 18세 이상인 자의 경우 영국 입국시 입국 서류 작성..
지난 2013년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지정됐던 제과점업에 대한 지정 만기가 다음달(2월말)로 다가왔다. 업계는 지정 연장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2016년 상반기 중 18개 품목의 적합업종 재합의(기간 연장)를 앞두고, 대기업간의 다툼과 산업통계의 자의적 해석이 적합업종에 대해 국민을 기만하는 수단으로 활용되어서는 안 된다며 특히 소비자들에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과·제빵 업종과 관련해 일부 언론 등이 잘못된 정보로 국민들을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대기업 프랜차이즈가 외국계 디저트 브랜드 매장 65개에 의해 국내 시장을 잠식당했다고 주장하는 등 독과점 지위를 이용한 탐욕 추구에 중소기업을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동반성장위원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외국계 브랜드는 적합업종(제과점..
정의화 국회의장은 25일(월) 14시 의장접견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회선진화법 중재안을 제시했다. 정의화 의장은 먼저국회선진화법 중재안 제시에 앞서 20대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의장은 “지역구인 부산은 물론이고 호남과 다른 지역에 출마 할 일도 없을 것”이라며 “물론 20년 동안 5대 국회에 걸쳐 의정활동하면서 많은 은혜를 입은 새누리당을 저버리는 일 역시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장이 무소속인 이유는 여야를 넘어서 상생의 정치와 합의 정치를 이끄는 데 있다”면서 “헌법과 법률에 따라 그저 주어진 일을 하고 있는 국회의장을 더 이상 흔들지 말 것을 요구한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어 국회선진화법 중재안을 제시했다. 정 의장은 “20대 국회까지 ‘식물국회’의 족쇄를 채울 수는 없다”면서 “국회선진화..
경찰청(청장 강신명)은 전투경찰대 설치법을 의무경찰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로 개정하고 오는 1.25(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1971년 창설 이래 44년간 운영되어 온 전경제도가 완전히 폐지되는 것이다.작전 전투경찰순경은 1970년 제정된 전투경찰대 설치법을 근거로 1971년 창설되어 전투경찰대·경찰서 등에서 대간첩 작전에 투입되었고 1980년대부터는 국가중요시설 경비·집회시위 관리·범죄예방·교통관리를 비롯하여 재해재난 피해복구 등 대민봉사 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치안업무 보조 역할을 수행하여 왔다.경찰청은 1983년부터 전경과는 별도로 의무경찰을 모집해 오다가 2012.1월부터 전경 차출을 중단하면서 치안보조 인력을 전경 대신 의무경찰로 일원화하기 시작하였다.마침내 2013.9.25. 마지막 전경 3211기가..
중기단체장들이 25일(월) 11시경 국회본관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만나 ‘중소기업 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과제’를 전달했다. 제20대 새누리당의 총선 정책공약에 반영을 요청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장인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한무경 여성경제인협회장,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강승구 중기융합중앙회장, 박용주 메인비즈협회장, 이용성 벤처캐피탈협회장, 이영 여성벤처협회장, 조동민 프랜차이즈협회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방문을 시작으로 여야 각 당의 대표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단체협의회(회장 박성택)은 25일 4월13일 개최되는 제20대 총선과 관련해 ‘중소기업 활력회복을 위한 정책과제 178선’을 발간했다. 정책과제는 ▲..
‘여성친화도시’가 올해 11개 지방자치단체가 신규 지정되고 6개 지자체가 재지정을 받으면서, 66개로 확대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으로 여성가족부가 2009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1월 22일(금) 오후 2시 30분 정부서울청사(종로구 세종대로)에서 17개 시·군·구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식을 갖고, 우수기관 3곳에 대해서도 시상했다.이날 협약식은 관련 지자체 단체장 및 여성친화도시 협의체 회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협약서 서명과 현판 증정, 자치단체별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여성친화도시’는 지난 2009년 전국 익산시를 시작으로 매년 여성..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당초 22일 저녁으로 예정돼 있던 누리과정 어린이집 예산 지원 내부방침을 24일 이후로 연기한다고 22일 밝혔다.경기도에 따르면 남경필 지사는 이날 오전 주말까지 협상을 계속하겠다는 경기도의회 야당 지도부의 의사를 전달 받은 후 이같이 결정했다고 한다.남 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최후의 방법으로 준예산에 누리과정 어린이집 예산을 추가 편성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여야 합의에 따른 지원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주말 동안 경기도의회 여야가 솔로몬의 지혜를 발휘해 보육대란의 급한 불을 끌 수 있는 방안에 합의해 주길 바란다. 여야가 합의한다면 경기도의회의 뜻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앞서 남경필 지사는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마지막으로 도의회에 호소한다. 이번 주 내에 보육대란을 막을 수 있는 해결책..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이번 주말(23~24일)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7℃까지 내려가는 등 올 들어 가장 춥고 충남 등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본격적인 맹추위가 시작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적으로 1,497건(수도권 1,238건)의 수도계량기, 수도관 동파 피해가 발생한 만큼 이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는 이번 주말에는 더욱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한파가 외출이 잦은 주말과 겹치면서 피해가 늘어날 수 있으므로 각 가정에서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고 수도시설 보온 등 동파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지난 18~19일 최고 23.5cm(전북 김제) 등 눈이 많이 내린 충남, 전남·북 지역에 23~24일 또다시 최고 20cm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