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전면실시되는 자유학기제에 대해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이준식)가 제7차 국무회의에서 ‘2016년 자유학기제 추진계획’을 부처보고 안건으로 보고하였다.‘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학생 96%가 학습에 능동적으로 참여(보통 이상)했으며 학생 92%, 학부모 83%, 교사 95%가 학생의 적성과 소질 개발에 자유학기제가 유용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는 이러한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선,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교육지원청별 학부모설명회를 개최하고, 사교육 중심 지역을 대상으로 학부모 토크콘서트 등 현장 소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훈령개정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NEIS)에 ’자유학기활동‘ 양식을 신설(~’16.4)함으로써, 학부모에게 자유학기 동안 학생의 교과 및 자유학기 활동을 영역별로 더욱..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16일 오후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해외건설협회(이하 ‘해건협’), 링크레이터스(Linklaters)와 공동으로 ‘이란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링크레이터스(Linklaters)는 1838년 설립된 영국계 글로벌 로펌으로, 프로젝트 파이낸스, 에너지·인프라, 금융·재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 對 이란 경제제재가 공식 해제됨에 따라 이란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인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수은의 맞춤형 금융지원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해건협과 링크레이터스도 이 자리에서 이란시장에서의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이란시장 공략 방안을 설명했다.이날 세미나에는 해외건설·플랜트기업과 국내외 주요 금융기..
큰 키, 늘씬한 몸매의 서구적 체형의 모델들이TV매체 속에서 인기를 끌면서 이들을 동경하는 청소년들 사이에서'키'에 대한 콤플렉스가 커지고 있다.이에 맞물려 어릴 때 부터 아이의 키 성장을 우려하는 엄마들을 타깃으로한'성장 촉진' 제품들이 시중에 나오며소비를 부추겼다.“우리 아이들의 숨어있는 키를 찾아라!”, “검증 받은 성장 운동기구” 등 키성장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판매업체들이 허위광고로 적발돼 논란이 됐다.12일(금) 공정거래위원회는 일반 식품과 운동기구의 키성장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로 광고한 판매업체 8곳과 광고대행사 2곳에 시정조치와 과징금 6,0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제재를 받은 업체와 제품은 닥터메모리업의 ‘키즈앤지(식품)’, ㈜메세지코리아의 ‘톨플러스(운동기구)’, 에이치앤에이치의 ‘키움정(..
말기 암 환자가 자택에서도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말기 암 가정 호스피스‧완화의료(이하, 호스피스) 시범사업'이 오는 3월2일부터 전국 17개 의료기관에서 실시된다. '말기 암 가정 호스피스'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여 입원을 대체할 정도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병원 입원 서비스와 차별을 두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 사업이 진행되면환자는 집에서 증상 관리, 상담, 영적‧사회적 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고 보호자는 사별가족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가정 호스피스를 선택하는 말기 암 환자는 평균적으로 주 1회 이상 의료 또는 비의료적 방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며, 매일 24시간 의료진과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가정 호스피스 환자가 등록하면 의료진이 24시간 내 전화를 하고,..
13일(토) 설 연휴가 끝난 첫 주말, 기상청이 예보한 대로 궂은 비가 내리며 날씨는 영상으로 올라갔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며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다소 많은 비가 오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한 바 있다.특히, 기온 상승과 많은 비로 인해 강과 호수, 저수지 등에서 얼음이 얇아지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한 낙석과 산사태, 축대 붕괴 등의 피해가 우려되니, 사전에 대비를 부탁했다.토요일 현재까지도 전국에 비가 오고, 특히 중부지방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낮에 잠시 그쳤던 비가 점차 굵어 지면서 지나가던 행인들은 급하게 우산을 사며 봄비라고 하기에는 굵은 빗방울에 당황하기도 했다.기상청은 내일(14일)은 저기압 영향을 받..
경찰청(청장 강신명)은 2월15일부터 3월31일까지 난폭·보복운전에 대한 집중 단속·수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월12일 난폭운전을 형사처벌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에 따른 것이다. 기존에는 운전 중에 고의로 특정인에게 상해·폭행·협박·손괴 등을 가하는, 일명 ‘보복운전’만 형사처벌 대상이었으나, 개정안 시행에 따라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교통상 위험을 발생시키는 ‘난폭운전’도 형사처벌이 되고 면허정지·취소 등 행정처분이 부과된다. 난폭운전으로 처벌되는 구체적인 유형은 ① 신호위반 ② 중앙선침범 ③ 과속 ④ 횡단·유턴·후진 위반 ⑤ 진로변경 위반 ⑥ 급제동 ⑦ 앞지르기 위반 ⑧ 안전거리미확보 ⑨ 정당한 사유 없이 경음기 등 소음발생 등 이다. 두 가지 이상의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연달아 하거나 하나의 위반행위를 지속·..
우리측이 개성공단 전면 가동중단 조치를 내놓은 가운데 북한은 11일 개성공단 폐쇄·군사통제구역·자산 전면 동결 등 초강경 조치를 발표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의 성명 형식으로 발표했다. 조평통 성명은 ▲ 2월11일 10시부터 개성공업지구 폐쇄 및 군사통제구역 선포 ▲남측 인원 2월11일 17시까지 전원추방 ▲설비·물자·제품 등 모든 자산 전면동결 ▲추방과 동시에 남북간 군통신과 판문점전략통로 폐쇄 ▲북 근로자 개성공업지구 전부 철수 등의 강경조치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측 인원 280명은 11일 밤 22시께 전원 철수를 완료했다. 북한의 갑작스러운 추방 조치에 난처한 상황에 처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패닉에 빠졌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11일 오후 긴급 이사회를 열고 개성공단 전면 중단에 따른 비대위 구..
설연휴가 지나고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11일) 제주도와 전남해안을 시작으로 내일(12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13일(토)에도 기압골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중부지방을 지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12일(금)에는 남서쪽으로부터 다량의 수증기를 가진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어 제주도와 남해안에 많은 비가 오겠고, 13일(토)에는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대기불안정에 의해 중부지방에 다소 많은 비가 오겠다”고 예상했다.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오는 만큼 각별한 주의도 당부했다. 기상청은 “12일(금)~13일(토) 사이에는 저기압이 중부지방을 지나면서 전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바..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8월부터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드림셋'사업을 실시해 일해서 돈 벌고 빚 갚자는 취지의 사업을 전국 7개 시·도 850명 대상으로 시범실시 했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광역자활센터를 통해 금융취약계층(드림셋) 시범사업 참여자의 안정된 일자리 제공을 위한 광역자활근로사업을 지난해 5개소 16명에서 올해 10개소 5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가 자립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 추진하는 금융취약계층(드림셋) 시범사업은 금융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①자활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②자산형성(내일키움통장)지원을 통해 최대 2,000만원의 자산형성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③채무조정을 통해 최대 70%까지 부채 감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인천시는 지난해..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의 로켓(광명성호) 도발과 관련하여 개성공단을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개성공단 전면중단 관련 정부 성명 전문이다.개성공단 전면중단 관련 정부 성명북한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고통받는 주민들의 삶을 외면한 채 4차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까지 발사하는 극단적인 도발을 감행하였습니다.이러한 북한의 도발은 한반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정면 도전이며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행위입니다.북한의 핵과 장거리미사일 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그동안의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최근 도발에 이어 앞으로도 추가적인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하겠다고 공언하는 등 핵과 미사일 개발 포기의사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이런 상황이 변화없이 간다는 것은 현상..
▲ 중기청 제공[M이코노미 조운기자] '정이 있어 내집 같이 편하고, 나들이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고 싶은 가게'라는 뜻의 나들가게는 이웃처럼 정감가는 우리 동네수퍼마켓이다. 정부는 골목수퍼가 스스로의 변화와 혁신을 통하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나들가게 점주 교육, 맞춤형 사후관리 서비스, 상품 구매 보증, 부가서비스 등을 지원해 왔다.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16년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으로 (서울) 금천구, (경기) 안양시, 안산시, (강원) 춘천시, (전북) 전주시, (충북) 청주시 등 6개 기초자치단체를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은 기존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던 방식을 전환하여, 기초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하고 지역의 나들가게를 집중 육성하고자 ‘15년 새로이 도입된 사업이..
설날인 8일 4대 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 조선왕릉, 현충사, 칠백의총이 모두 무료로 개방됐다.또 경복궁 함화당과 집경당에서는 7∼9일 온돌방에서 어르신께 세배를 할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열렸다. 8일 오후 경복궁은 많은 시민들로 붐볐다. 평소와 다른 모습이라면 한복을 입은 아이들의 모습이 눈이 띈다는 점. 가족과 함께 나온 초등학교 3학년 김소라(10살) 양은 “예전에 왕이 살던 경복궁에 한복을 입고 오니까 기분이 너무 좋다”며 “한복 입은 사진을 많이 찍어서 학교에 가서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복궁 관계자는 “추운 날씨인데도 설날 약 3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경복궁을 관람했다”며 “이는 지난주에 비해 두 배 이상 많은 숫자”라고 전했다. 한편, 설 연휴동안 궁궐과 왕릉은 휴무일 없이 운영되고 평소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