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9일 예스24에서 해커의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SGI서울보증도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해킹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SGI서울보증은 이달 14일에 ‘서비스 장애’를 처음으로 공지한 이래 사흘째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앞서 SGI서울보증은 “이번 랜섬웨어 공격은 올해 4월에 처음으로 등장한 ‘GUNRA(건라)’ 그룹으로 파악됐으며, 회사로 접촉을 시도해 왔다”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보안전문가는 SGI서울보증 측이 밝힌 ‘건라’라는 이름에 대해 “오랜 시간 랜섬웨어를 모니터링해 왔지만, 이 그룹에 대해서는 전혀 본 적이 없다”며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그룹이거나 신생그룹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랜섬웨어 그룹이 운영하는 사이트에 올라온 피해자 목록에서도 SGI서울보증에 대한 이름은 현재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그룹의 사이트에 게재된 공격한 회사의 목록에는 일본 기업 1개와 함께 총 14개 기업 목록이 올라와 있다. 이들은 대부분 브라질이나 이집트 등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를 공격해 왔다. 다만 우리나라 기업의 이름은 보이지도 않고, 아직 SGI서울보증에 대한 정보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스팸 문자 차단 시스템을 고도화한 결과 스팸 차단 건수가 5개월 만에 약 1.4배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범죄자들의 주요 수법인 문구 모방과 번호 조작을 겨냥해 미끼 문자를 구별하고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AI 기반 시스템을 올해 2월부터 적용하고 있다. 회사는 이들 범죄자들이 피해자를 속이기 위해 보내는 ‘미끼 문자’가 점차 교묘해지는 가운데, 맞춤형 AI 필터링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누적된 스팸 문자 데이터와 최신 트렌드를 학습시켜 차단해야 할 문구를 상시 업데이트하고, 문자 발신 번호의 조작 여부와 해외 발신 여부 등을 분석해 차단 여부를 스스로 판단한다. 스팸 문자 차단 건수는 시스템 도입 전인 1월과 비교해 지난달에는 약 1.4배가 증가했고, 같은 기간 고객의 스팸 문자 수신 신고 건수는 약 65% 감소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AI의 성능도 개선돼 실시간 자동 차단 비율도 8배 증가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은 “스팸 문자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져 고객 보호를 위한 기술적 대응이 더 중요할 때”라며 “앞으로도 스팸 차단
삼성전자의 새로운 폴더블폰 갤럭시 Z7 시리즈의 사전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고객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통신3사는 15일부터 Z7 시리즈의 사전판매를 시작했다. Z7 시리즈는 폴드7과 플립7로 나온다. 먼저 SK텔레콤은 8월 말까지 폴드7과 플립7을 개통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OTT 플랫폼 티빙의 3개월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또 T월드 공식 인증매장에서는 공식 인증 슬림 케이스 증정하고, T 멤버십에서는 해피아워 및 더블찬스 이벤트 및 T 멤버십 감사 릴레이 할인도 적용된다. KT는 폴드7과 플립7 구매 고객 중 안심체인지 플러스 서비스 가입자에게 2년 후 기기 반납 또는 변경 시 출고가의 최대 50%를 개통시점에 할인해주는 ‘미리보상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사전예약 및 개통 고객에게 512G도 1TB로 용량 무료 업그레이드를 통한 최대 39만원 할인 혜택, 피싱·해킹 안심 보장보험 6개월 무료, 유심보호서비스 무료, 번호도용문자 차단 서비스 무료 등을 내세웠다. LG유플러스는 사전예약 혜택으로 256GB 가격에 그 두 배인 512GB를 제공한다. 또 자사 AI 서비스인 라이너와 캔바의 6개월 무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