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코노미뉴스’에서 한 주간 놓치지 말아야 할 국내외 주요 IT 이슈 3가지를 선정, 요약해 보고자 합니다. 이번 주에는 AI 패러다임이 기존에 대형언어모델(LLM)에서 피지컬AI의 핵심요소인 ‘세계 모델’로 변경되고 있다는 소식, 중국 기반 해킹조직 솔트 타이푼이 미국 하원 보좌진 이메일을 침해했다는 소식, 일본에서 올해 3대 안보문서의 전면 개정 착수를 위해 봄에 전문가회의를 출범시킨다는 소식 등 세 가지를 단신으로 소개합니다. 1. AI 패러다임 전환...공간 지능과 세계 모델이 주도하는 미래 현재 대부분의 AI 서비스는 텍스트에 기반한 대규모 언어모델(LLM)이 주도하지만, 업계는 이제 언어를 넘어 물리적 세계를 이해하는 AI, 즉 ‘세계 모델(World Model)’ 개발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IT 미디어 씨넷에 따르면 ‘세계 모델’은 물리 법칙, 객체의 움직임, 공간 구조 등을 디지털 청사진으로 재구성해 AI가 현실 세계를 추론하고 예측하도록 돕는 기술이다. 이는 단순한 대화형 AI를 넘어 로봇, 자율주행, 의료 등 실제 환경에서 행동하는 ‘물리적 AI(피지컬 AI)’의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AI 연구의 거장 얀 르쿤(Yann LeCun, 메
올해는 한국에서 인공지능(AI) 규제 체계가 정착하는 등 디지털전환(DX)이 뚜렷해지는 해로 기록될 것 같다. 지난해 1월에 제정된 인공지능과 관련한 첫 번째 법인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 기본법)이 이달 22일부로 시행된다. 데이터·AI 등 지능정보화 관련 정책의 수립과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지능정보사회를 구현하고, 국가경쟁력 확보 및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능정보화 기본법’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2026년, AI와 데이터규제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M이코노미뉴스가 규제와 변화, 그리고 어떻게 일상 속 기술로 확산되는지를 살펴봤다. ◇ AI 규제에 대한 포괄적 법안, ‘AI기본법’의 시행 오는 22일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기본법)’이 시행되면서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AI 규범 체제로 진입했다. 정부는 이 법을 ‘AI 시대의 헌법적 틀’로 규정하며, 산업계·학계·시민사회가 공통으로 준수해야 할 기본 규범을 제시했다. 기술 혁신을 촉진과 국민의 권리·안전을 보호하는 이중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그 시작이다. AI 기본법은 단순한 기술 규제를 넘어 국가 경쟁력
‘피지컬 AI(Physical AI)’는 센서·카메라로 세상을 인지하고, 판단하고, 실제로 행동하는 AI를 말한다. AI 모델(두뇌), 센서(감각), 엣지 컴퓨팅(연결), 액추에이터(행동) 등 네 가지 요소가 결합된 형태로 설명되는데, 이들의 유기적인 조합이 가능해진다. AI가 ‘보고→판단하고→움직이는’ 단계로 진화한 것이다. 피지컬 AI는 AI가 현실 세계에 직접 개입하는 첫 번째 기술인 만큼 기술·산업·사회 모든 면에서 ‘다음의 큰 물결’로 주목받고 있다. 매년 새로운 트렌드 돌풍을 몰고 다니는 CES 2026(Consumer Electronics Show, 소비자 가전 전시회)에서도 올해의 핵심 화두는 ‘임베디드 AI’와 ‘휴머노이드 로봇’에 집중됐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은 ‘피지컬AI(Physical AI)’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CES 기조연설에서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을 공개하며 현대차 등 국내 기업과의 피지컬 AI 분야의 협력에 주목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현장에서 삼성전자·LG전자·현대차·두산·삼성SDS 등 국내 주요 AI 기업과 간담회를
카카오그룹은 정신아 그룹 CA협의체 의장이 이달 7일 용인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올해 신입 그룹 공채 크루들과 첫 만남을 열고 카카오의 성장 방향성과 AI 시대 일하는 방식에 대해 직접 소통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신아 의장은 신입 그룹 공채 크루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의장과의 대화-파이어사이드 챗(Fireside Chat)’을 진행했다. 정 의장은 신입 크루들에게 ‘AI 네이티브 인재’로 성장해 달라는 당부를 했다. ‘AI 네이티브 인재’란 AI를 동료로 삼아 필요한 일을 명확히 전달하고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사람을 뜻한다. 정 의장은 “이제 AI툴은 코파일럿”이라며 “핵심은 도구 자체가 아니라 어떤 질문을 던질지, 주어진 정보와 맥락을 바탕으로 어떤 판단을 내리는지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이어 “카카오그룹은 사용자가 미처 인식하지 못한 불편을 먼저 발견하고 더 나은 하루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개선해 왔다”며 “때로는 문제로 드러나기 전의 근본 원인까지 찾아내, 더 나은 선택지를 제안하는 사람이 결국 변화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신입 크루들이 각자의 업무에서 문제를 재정의하고 해법을 설계하는 주체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는 메시지다.
넥슨(NEXON)은 8일 FPS(First-Person Shooter, 1인칭 슈팅) 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Counter-Strike Online, 카스온라인)’에 좀비 히어로 모드 밸런스 개편을 포함하는 ‘비욘드(BEYOND)’ 겨울 2차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넥슨은 좀비 히어로 모드에서 좀비 진영의 성능을 상향해 인간 진영과의 밸런스를 다듬는다. 먼저 좀비의 체력 등 기본 능력치를 강화하고, 인간 진영에는 사기 충전을 개인화하는 등 새로운 충전 방식을 도입한다. 또 좀비별 스킬 사용 난이도를 완화하고 조작감을 개편한다. 게임에서는 ‘강력한 숙주 좀비’로 분노 게이지를 충전하면 ‘분노한 강력한 숙주 좀비’로 진화하는 기능을 추가하고, 사이코 좀비, 강시 좀비, 러스티 윙 등 ‘분노한 강력한 숙주 좀비’ 3종의 스킬을 상향한다. 또 라운드별 잔여 시간 2분부터 생존 인간이 5명 이상이면 영웅 좀비 등장 빈도를 높이는 등 다채로운 개선 사항을 적용한다. 게임에 접속할 때 좀비 히어로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험 무기 4종 지급, 12주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원하는 체험 무기 1종을 모든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제한 무기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8일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를 방문해 “우주로 가는게 한화의 사명”이라는 확고한 메시지를 전하며 새해 우주를 향한 한화의 포부를 밝혔다.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는 한화가 주도하는 국내 최대 ‘민간 위성 생산 허브’다. 이 자리에는 한화그룹 우주사업을 총괄하는 김동관 부회장 등 경영진이 함께했다. 김 회장은 전시관을 둘러본 뒤 제주우주센터의 올해 사업계획과 우주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김 회장은 제주우주센터 방명록에 ‘어려워도 반드시 가야 할 길을 가는 것, 그것이 한화의 사명입니다. 제주우주센터와 함께 대한민국을 지키는 대표 기업으로 우뚝 섭시다’’라는 글로 친필서명을 남겼다. 이어 진공상태·극저온(-180℃)·극고온(150℃) 환경을 모사한 우주환경 시험장, 고출력 전자기파 환경에서 안전하고 정상적인 작동을 검증하는 전자파 시험장 등이 있는 제주우주센터 클린룸을 둘러봤다. 김승연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전한 격려사에서 “우리 힘으로 우리의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는 꿈은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으로 현실이 됐다”며 “달 궤도선에 이어 달 착륙선 추진 시스템까지 만들게 돼 한화는 대한민국 민간 우주
새해 벽두부터 베네수엘라에서 장기집권 중인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생포돼 미국으로 압송된 사건이 일어났다. 이번 사건은 특히 남북 분단 이후 김일성-김정일-김정은에 이은 3대 세습을 이어온 북한에, 현 지도자인 북한 김정은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베네수엘라 사태가 던진 질문...한국 외교안보의 방향을 묻다 이와 관련해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변화하는 국제질서와 그 함의-베네수엘라 사태와 김정은의 미래’라는 주제로 긴급토론회가 개최됐다. 김건(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과 유용원(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이근욱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송승종 대전대 군사학과 교수의 발제로 시작했다. 이어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홍태화 미국 외교정책연구소 연구원의 토론이 진행됐으며, 내빈으로는 유용원 의원, 김건 의원, 박정하 의원, 박정훈 의원, 강선영 의원, 성일종 국방위원장, 김장겸 의원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건 의원은 개회사에서 “형법에 자력구제 금지 원칙이 있고, 국제기구인 유엔에도 이와 비슷한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며 “하지만 유엔 체제가 제대로 작동하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20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바로 전인 지난해 3분기 12조1700억원 대비 64.3%가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0조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08.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 실적은 8년 전인 2018년 3분기에 기록한 17조5700억원의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 기록을 갈아치웠다. 매출 역시 93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7% 늘고, 전 분기 대비 8.1%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 삼성전자 분기 매출이 90조원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부문별 실적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16~17조원대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전 분기 7조원 대비 10조원 남짓 급증한 수준이다. 다른 사업부 영업이익 전망치는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사업부 2조원대, 디스플레이 1조원대, 하만 5000억원 등이다. 다만 TV·가전 사업부는 1000억원 안팎의 영업손실이 예상된다.
한화그룹의 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방산 3사가 공동으로 5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위해 참배했다. 한화 방산 3사는 매년 새해를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국가안보 산업의 책임감을 다지기 위해 현충원 참배로 업무를 시작한다. 올해도 이 같은 전통을 이으며 5일 서울 동작구에 있는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대표를 선두로 한 임직원은 현충탑 분향 및 헌화, 순국선열·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방명록 작성, 국기에 대한 경례 등 주요 의식을 갖췄다. 손재일 대표는 ‘병오년 새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며 우리나라의 안보를 더욱 강화하는데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모든 임직원의 마음을 대신해 방명록에 글을 남겼다. 한편 손재일 대표가 이끌고 있는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12월에만 ‘국내 최대 규모 제주우주센터 준공식 개최’, ‘우주반도체 개발 착수’, ‘2000억원 규모 천궁-Ⅲ 다기능레이다(MFR) 계약’, ‘미국 보잉 F-15 항전장비 공급 계약’, ‘한미 연합작전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개량 수주’, ‘필리핀 차기 호위함에 전투체계 공급’ 등 굵직굵직한 성과를 냈다.
지난해는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로 얼룩진 해로 기록될 것 같다.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개인정보 무단 탈취, 랜섬웨어, 자격증명 노출 등의 대규모 보안 사고는 기본적인 보안 수칙 조차 뚫려 버린 공통의 패턴을 보였다. 보안 솔루션의 탐지와 대응은 지나치게 느리고 소홀했다. 정부의 대응체계도 무능했다. 지난해 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0만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정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허점 투성이었다. ◇ 수많은 사고들, 핵심 사고의 원인과 피해 규모는 이커머스 공룡 플랫폼인 ‘쿠팡’에서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전자상거래 사상 최대의 보안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유출은 퇴사한 직원이 챙긴 내부 보안키로 시스템에 접근해 벌어졌다. 쿠팡은 이를 12일 동안 인지하지 못했다. 이번 사고로 쿠팡코리아 대표가 사임하고 압수수색도 이어졌다. '쿠팡'을 이용하는 20만명 이상의 고객은 집단소송에 나섰다. 현재 이 사건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조사 중인데, 과징금을 연 매출의 3%까지 부과하기로 하면서 최대 1조2000억원의 제재가 예상된다. 이동통신사 ‘SK텔레콤’도 지난해 4월, 2324만명의 USIM 정보를 포함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최근 미상의 해킹 조직이 해킹포럼을 통해 국내 의료·교육기관 및 온라인 쇼핑몰 등의 내부 데이터를 탈취해 판매하는 동향이 확인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소규모 웹사이트들을 주요 대상으로 한 연쇄 해킹이 발생하고 있어 추가적인 사이버 공격과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 기업·기관들에 보안점검 활동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해킹포럼이란 해킹 정보 공유, 탈취 정보 판매, 악성코드 유포 등 불법적 사이버 행위가 이뤄지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뜻한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지난달부터 이달 5일 사이에 해킹포럼에서 확인된 국내 피해 기관·기업 등에 침해사고 정황을 공유했다. 이후 침해사고 여부를 점검한 후 침해사고가 확인되면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KISA에 침해사고를 신고해 원인 분석 및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위한 기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어 6일에는 추가적인 정보 탈취 등 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KISA 보호나라 홈페이지에 ‘최근 침해사고 증가에 따른 기업 보안 강화 요청’ 보안 공지문을 게시했다. 또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및 사이버 위협정보 분석공유시스템(C-TAS) 회
크래프톤(Krafton)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OBILE)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신규 테마 콘텐츠 ‘포레스트(Forest)’ 테마 모드를 선보였다. 이번 포레스트 테마 모드에서는 세계수의 힘이 나타난 이후 변화한 전장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일부 대도시에는 새로운 건축 지역이 추가되고, 외형과 환경이 변화한 지형이 적용된다. 세계수의 영향을 받은 신규 지역인 ‘감염된 도시’와 ‘오염된 숲’도 등장하며 기존과는 다른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감염된 도시에는 다양한 돌연변이 식물이 등장하는데 이를 처치하면 오염된 덩굴에 쌓인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오염된 숲에서는 돌연변이 꽃과 강력한 돌연변이 왕꽃이 출현하며, 왕꽃을 처치한 뒤 상자를 획득해 다양한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두 지역을 탐험하며 전투와 보상 획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포레스트 테마 모드에는 사녹 맵을 제외하고 신규 NPC ‘나무 정령 바클’이 추가된다. 전투 종료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맵에서 바클을 찾을 수 있으며, 상호작용을 통해 팀에 합류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바클은 교전에서 적을 선제공격하고, 소환 플레이어의 체력이 낮으면 몸으로 총알을 막아 보호한다. 또 소환
산업통상부와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6일 중국 베이징 웨스틴호텔에서 K-소비재의 중국시장 진출과 중국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우리나라 정상이 9년 만에 국빈 방중한 것을 계기로, 무역·투자 진흥 주무부처인 산업통상부와 주관기관인 코트라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행사에는 한·중 기업인과 투자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1 수출 상담회, 지방정부 투자유치 설명회, 한류 소비재 쇼케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현지에서 호응이 높았다. 산업통상부와 코트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총 24건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금액은 4411만 달러(한화 약 639억2862만원)라고 밝혔다. 먼저 수출 상담회에서는 한국의 우수 중소·중견기업 58개사가 참가해 중국 대형 바이어 95개사와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고, 알리바바, JD닷컴, 텐센트 등 중국 대표 유통망 및 콘텐츠 기업이 바이어로 참여해 한국 상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류 소비재 쇼케이스에서는 중국 내에서 인기가 높은 K-소비재를 중심으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홍보 부스에는 JD닷컴, 도우인 등 주요 유통망에 입점해 있는 한국의 인기
LIG넥스원은 판교하우스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최근의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와 올해의 경영방침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5일 열린 시무식에서 회사는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을 위해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efense & Aerospace. 이하 LIG D&A)’로의 사명 변경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신익현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LIG넥스원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자 다가올 100년을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원년이라고 밝혔다. 이어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가능성장을 이루기 위해 △글로벌 기반 구축 △R&D 속도 혁신 △소통문화 정착 등 3대 핵심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신 대표는 “지난해 우리는 축적된 기술과 탄탄한 팀워크를 기반으로 유도무기, 항공무장, 전자전, 무인화, 우주 분야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글로벌 기반 구축’, ‘R&D 속도 혁신’, ‘소통문화 정착’을 통해 진정한 방산 리더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같은 맥락에서 회사는 1976년 설립 이후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지난 50년의 유산을
KT는 자체 개발한 AI 모델 ‘믿:음 K’가 글로벌 AI 모델 성능을 종합 평가하는 플랫폼 ‘AAII(Artificial Analysis Intelligence Index)’에서 국내 중소형 모델 중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에이전틱 AI(Agentic AI) 분야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다. KT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 고객이 손쉽게 도입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AI 모델로 국내 B2B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AAII는 AI 평가 전문기관인 Artificial Analysis가 운영하는 글로벌 평가 플랫폼으로, 전 세계 주요 AI 모델의 성능을 단일 시험이 아닌 다수의 공개 벤치마크 결과를 종합해 사용자에게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AI 모델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 주요 AI 모델인 LG 엑사원(Exaone), 네이버 하이퍼클로바(HyperCLOVA), 업스테이지 솔라(Solar), 모티프(Motif) 등도 함께 등재돼 한국의 AI 경쟁력을 알리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믿:음 K’는 추론, 전문 지식, 수학·프로그래밍, 에이전트 수행 능력 등 10여개 핵심 평가 항목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기록해 ‘범용적으로 똑똑한 AI’임을 공식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