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신업계의 시선은 차세대 이동통신 ‘6G’로 모이고 있다.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차세대 이동통신을 누가 먼저 선점하느냐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9년(4월 3일),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를 이뤄낸 만큼 ‘6G 최초’ 타이틀은 5G로의 전환이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길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5G가 ‘초고속·초저지연’ 시대를 열었다면 앞으로 6G는 ‘인공지능(AI)·우주·초실감 서비스’를 통합한 완전히 새로운 네트워크 생태계를 지향한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정부 주도의 한국형 ‘인공지능 무선접속망(AI-RAN)’, 즉, 차세대(6G) 네트워크 기술 개발에 나선다. AI-RAN은 6G 시대의 핵심기술인 ‘RAN 아키텍처’를 의미한다. 앞서 SKT는 2023년 12월에 삼성전자와 AI-RAN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KT는 엔비디아와 함께 기술 개발 중이다. LG유플러스는 노키아와 차세대 가상기지국 실증에 성공했다. 통신사의 협력체제 선포에 발맞춰 정부는 2030년 6G 상용화를 공표했다. ◇6G 패권 경쟁 본격화...한국, 공동
서울과 경남, 경기 지역에서 21일 밤 잇따라 산불과 화재가 발생하며 소방 당국이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날 오후 7시 25분 무렵 서울 종로구 북한산 향로봉 9부 능선에서 불이 나 165.3㎡(약 50평)이 소실됐으며, 오후 10시 10분 기준 진화율은 약 95%에 이르렀다. 향로봉 화재에는 소방 111명, 구청 30명, 경찰 122명 등 총 346명의 인력과 차량 29대가 투입됐다. 종로구는 연화사·금산사 주변 주민들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관계 당국은 잔불 정리 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 9시 14분 무렵에는 경남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의 한 야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야간 시간대여서 진화 헬기 투입이 어려운 가운데, 소방과 산림당국이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불길을 잡기 위해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남도는 산불 현장에서 약 5km 떨어진 CCTV에서도 불길이 일부 관측된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주민들에게 산불 발생 사실과 안전 유의를 당부하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오후 9시 30분 무렵에는 경기 광명시 노온사동의 한 야산 인근 비닐하우스에서도 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마이클 크라치오스(Michael Kratsios) 미국 과학기술 보좌관 겸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과 양자 면담하고 지난해 10월 양국 정부가 체결한 한미 기술번영 양해각서(MOU) 이행을 위한 워킹그룹 출범에 합의했다. 이번 한-미간 기술번영 워킹그룹 출범은 ‘2026 인도 인공지능(AI) 영향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뤄졌다. 양국은 이번 합의를 통해 복지와 경제적 기반 강화, 과학기술 협력을 통한 한미 동맹 발전을 목표로 한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한국과 미국은 AI와 연구안보, 통신 혁신, 생명공학, 양자 기술, 우주, 기초과학 연구 등 MOU에 명시된 구체적 협력 분야를 논의할 예정이다. 워킹그룹은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로 구성되며 우리 과기정통부와 미국 국무부가 조정을 담당하고, 특정 기술 분야를 논의할 하위 위원회가 포함된다. 또 워킹그룹에서 논의되는 사항에 대한 결과는 올해 하반기 예정된 제12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배 부총리는 “한미 양국은 기술번영 양해각서라는 체계를 통해 최근 글로벌 기술 동향을 반영한 전략적 과학기술 협력 관계를 설정했다”며 “이번에 워킹그룹 운영에
‘M이코노미뉴스’에서 한 주간 놓치지 말아야 할 국내외 주요 IT 이슈 3가지를 선정, 요약해 보고자 합니다. 이번 주에는 유럽연합에서 디지털시장법과 디지털서비스법 집행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가 시작됐다는 소식, 미국에서 인간이 만든 온라인 공간이 AI 저품질 콘텐츠에 잠식되고 있다는 우려 속에 AI 콘텐츠 정화 움직임이 일고 있다는 소식, 일본에서 기업 영업을 대행하는 ‘AI 영업 에이전트’의 등장으로 도입 가능성에 대해 영업 전반의 움직임이 진지해지고 있다는 소식 등 세 가지를 단신으로 소개합니다. 1. EU, 빅테크 규제 압박 강화...DMA·DSA 위반 여부 집중 조사 유럽연합(EU)이 2026년 들어 디지털시장법(DMA)과 디지털서비스법(DSA)의 본격적인 집행에 속도를 내면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에 대한 규제 압박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최근 구글, 메타, 애플, 틱톡 등 주요 플랫폼 사업자를 대상으로 법 위반 여부를 점검하는 추가 조사를 개시했으며, 필요할 경우 고액의 벌금 부과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MA와 DSA는 각각 시장 지배적 플랫폼의 독점적 행위를 제한하고, 온라인 서비스의 불법 콘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은메달리스트 원윤종 선수가 한국인으로는 세 번째이자 한국 동계 스포츠 선수 출신으로는 최초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당선됐다. 원윤종은 당선이 발표된 직후 현장에서 “모든 선수에게 감사하다”며 “선거 기간 많은 선수를 만나면서 선수들의 목소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했다”고 첫 소감을 밝혔다. 원윤종은 19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선수촌에서 발표된 IOC 선수위원 투표 결과 11명의 후보 중 1위를 차지했다. 원윤종 선수위원의 임기는 2034년 유타 동계 올림픽까지 8년이다. 이번 선수위원 선거에는 다양한 동계 종목에서 11명의 후보가 출마해 2명의 신규 선수위원을 뽑았다. 선거는 1월 말부터 이달 18일까지 올림픽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유권자 2871명 중 2393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원윤종은 1176표를 받아 1위에 올랐다. 2위는 983표를 얻은 에스토니아 바이애슬론 선수 요한나 탈리해름이다. 한국인 IOC 선수위원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했던 유승민 선수(현 대한체육회장)
카카오모빌리티(KAKAO MOBILITY)가 지난해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교통 분야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뒷받침한 공로를 인정받아 외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인 카카오모빌리티는 같은해 7월 송도에서 열린 제3차 APEC 고위관리회의와 10월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본회의 기간에 맞춰 온·오프라인 모빌리티 인프라를 지원했다. 회사는 주요 행사 구간을 연결하는 무료 순환 셔틀버스를 운영해 각국 대표단 및 관계자의 이동을 돕고, 카카오버스 앱을 통해 보문단지를 경유하는 26개 노선의 임시 우회노선 정보를 제공해 시민 혼선을 방지했다. 또 애플리케이션에서 행사장 내 자율주행 버스 노선과 탑승 정보를 안내해 방문객들이 K-자율주행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카카오내비는 행사장 인근 혼잡 지역의 우회 경로, 차량 2부제 시행 사전 안내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행사 기간 임시 운영된 공식 주차장 7개소에 대한 영문 검색을 지원해 대규모 인파 운집에 따른 교통 혼잡을 최소화했다. 외국인이 다수 방문하는 행사의 특성을 고려해 올바른 택시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했다.
카카오(KAKAO)가 글로벌 신용평가사 S&P 글로벌이 발표하는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 CSA)’에서 4년 연속 상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S&P 글로벌은 매년 기업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반을 종합해서 평가하며, 산업군별 우수 기업을 선별해 ‘지속가능성 연례보고서(Sustainability Yearbook)’를 발표한다. CSA 평가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판단하는 공신력 있는 주요 지표로, 공시 신뢰성과 실행력을 종합해 평가한다. 올해는 59개 산업군의 약 9200개 평가 대상 기업 중 848개 기업만이 연례보고서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카카오는 4년 연속 등재됐다. 카카오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서비스&홈 엔터테인먼트(IMS)’ 산업군에서 전년 대비 6점 상승한 76점을 기록하며, 상위 5%에 포함됐다. 이는 해당 산업군 148개 기업 중 2위에 해당한다. 산업군별 상위 5%에 포함된 국내 기업은 총 5곳이며, IMS 산업군에서는 카카오가 유일하다. 카카오는 거버넌스와 환경, 사회 전반의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ESG 관리 체
LG유플러스가 생성형 AI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기간에 진행되는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Global AI Red Team Challenge)’에 참여한다.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AI 검증 프로그램으로, MWC26이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다. 이 챌린지는 MWC와 공식 공동 개최되는 개발자·디지털 인재 행사 ‘탤런트 아레나 2026(Talent Arena 2026)’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글로벌 통신사와 테크기업이 개발한 AI 모델을 대상으로 실전 검증이 이뤄진다. 회사는 이번 챌린지에 자체 개발한 통신 특화 AI 모델 ‘익시젠(ixi-GEN)’을 출품, 실제 사용자 관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력을 점검한다. 챌린지에는 약 100명의 참가자가 ‘레드팀’ 역할로 참여, 프롬프트 설계만으로 AI의 취약점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레드팀 챌린지는 기술적 해킹이 아닌 대화·프롬프트 기반 공격을 통해 AI의 정책·안전 장치를 우회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안전장치 우회(Jailbrea
삼성전자가 KT, 전자 계측 및 테스트 측정 솔루션 기업인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Keysight Technologies, 이하 키사이트)와 함께 6G 통신 표준 핵심 주파수인 7GHz 대역에서 초고집적 다중 안테나(eXtreme-Multiple Input Multiple Output) 기술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 초고집적 다중 안테나 기술은 여러 개의 안테나를 하나의 시스템에 통합함으로써 신호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데이터 처리량을 증가시키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초고집적 다중 안테나 기술을 적용한 기지국 시제품을 개발하고 KT가 실제와 유사하게 조성한 통신 환경에서 키사이트의 시험용 6G 단말기로 기술 검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연구진은 기지국에서 사용자 단말기로 데이터를 전송할 때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3Gbps의 다운링크 속도 달성에 성공하며, 7GHz 대역의 기술적 과제를 극복하고 6G 통신의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이번 검증에 사용된 7GHz 대역은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6G 핵심 후보 주파수로 상용화된 5G의 3.5GHz 대역보다 넓은 대역폭과 함께 더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주파수가 높아질수록 장애물에 의해 통신 신호가
크래프톤(Kraftron)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은 신작 모바일 게임 ‘템빨용사(Overgeared Hero)’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템빨용사’는 아이템을 얼마나 잘 수집하고 배치하느냐에 따라 전투 결과가 달라지는 가방 기반 수집형 전략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이용자는 매 판 무작위로 등장하는 아이템을 선택·머지·배치하며 자신만의 전투 빌드를 완성해 나가게 된다. 게임의 핵심 시스템은 ‘가방=전투력’이라는 개념에 기반한다. 다양한 등급과 크기, 형태를 가진 아이템을 가방에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전투 방식과 효율이 달라지며, 아이템 간 시너지를 설계하는 전략적 판단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또 장비, 펫, 직업별 캐릭터 등 다양한 수집 요소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경험할 수 있으며, 치명타, 지속 피해, 버프·디버프 등 전투 전략에 따라 직업을 선택해 각기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전투는 아이템 배치 이후 자동으로 진행되며, 한 판당 평균 플레이 타임은 약 5분 내외로 설계됐다. 템빨용사는 복고풍 도트 그래픽을 활용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비주얼을 갖추고 있으며, 아이템 조합과 빌드 구성에 따라 깊이 있는 전략 플레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8일 105대 총리로 재선출, 연임에 성공한데 대해 이웃나라인 중국과 대만은 상반된 반응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다카이치 총리에 대해 대만 문제 개입 시 강력 대응을 경고했다. 하지만 대만은 일본과의 관계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푸충(傅聰) 유엔 주재 중국대사는 현지시간으로 18일 유엔 헌장 및 유엔 역할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일본이 어떤 구실로든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해 대만 문제에 개입한다면 이는 중국에 대한 침략에 해당한다”며 “중국은 이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 대사는 최근 일본 지도자가 대만 문제를 일본의 존망 위기 사태와 연계하고 미일 동맹을 근거로 대응을 상정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를 “역사의 흐름을 거스르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대만은 중국의 불가분 일부이며, 대만 문제는 전적으로 중국의 내정”이라며 “다른 나라는 간섭할 권리가 없고 이른바 자위라는 명분으로 무력을 사용할 권리는 더욱 없다”고 말했다. 푸 대사는 특정 인물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다카이치 총리가 ‘대만 유사시’ 발언을 이어온 것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수상)가 중의원·참의원 양원의 본회의에서 실시된 총리 지명선거에서 제105대 총리로 재선출됐다. 다카이치 총리는 18일 밤, 제2기 내각을 출범시켰다. 일본에서는 앞서 이달 8일 실시된 중의원 선거에 따라 제221회 특별국회가 18일 소집됐다. 이날 오후 중의원 본회의에서 수상 지명선거가 실시, 다카이치 수상이 과반수의 표를 얻어 수상으로 재지명됐다. 한편 참의원에서도 본회의에서 수상 지명선거가 실시돼 1차 투표에서는 다카이치 수상이 과반수에 1표 부족했다. 이어 다카이치 수상과 중도개혁연합의 오가와 대표의 결선 투표가 진행됐고, 2차 투표에서 다카이치 수상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그 이후 다카이치 수상이 중참 양원에서 지명을 받아 제105대 수상으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다카이치 총리는 일본유신회의 요시무라 대표와 당수회담을 하고 바로 조각에 착수할 예정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1기 각료 전원을 유임시키고 제2차 다카이치 내각을 출범시켰다. 그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카이치 총리는 “이제 ‘다카이치 내각 2.0’의 시동”이라며 “정권 공약과 일본 유신회와의 연립 정권 합의서에 내건 정책 실현을 위해, 정부와 여당이 하나가 돼 기어를 한
네이버의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에서 19일 낮 12시경부터 결제와 예약 기능이 마비되는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는 현재 원인 파악과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이날 정오 무렵부터 네이버페이 결제, 포인트 조회, 예약 서비스 등에서 오류가 발생했으며 오후까지 정상화되지 않은 상태다. 이로 인해 이용자들은 결제 실패 메시지가 반복적으로 뜨거나 주문이 완료되지 않는 문제를 겪었다. 일부 온라인 쇼핑 과정에서는 ‘대기 중’ 오류 메시지가 나타나거나 포인트가 조회되지 않는 사례도 보고됐다. 네이버페이는 공지사항을 통해 “포인트 조회 및 결제 실패, 결제·이벤트 내역 조회 불가, 현장 결제 시 포인트·머니 사용 불가, 페이머니카드 결제 실패 등 다양한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며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복구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외부 요인에 따른 장애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총력을 다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체코 정부의 초청으로 이달 16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를 방문해 안드레이 바비시(Andrej Babis) 신임 총리와 카렐 하블리첵(Karel Havlicek) 산업통상부 장관을 면담했다. 정부는 이번 면담을 통해 체코 정부와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지난해 12월 취임한 바비시 총리에게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축하와 안부를 전하고 친서를 전달했다. 김 장관은 “두코바니 원전을 성공적으로 건설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국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두코바니에 이어 테믈린에서도 한국과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관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하블리첵 장관과 함께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 이행을 점검하고 원활한 사업추진과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장관급 협의체를 구축하는데도 추가로 합의했다. 양측은 같은 날 1차 회의도 개최했다. 협의체는 매년 서너 차례 영상 또는 대면으로 진행되고, 프로젝트 발주사인 이디유투(EDUⅡ) 사장과 공급사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도 참여하게 된다.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은 한수원이 체코 두코바
미국이 중재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안을 논의하는 3자 협상이 17일(현지시간) 시작됐다고 AFP(Agence France-Presse, 프랑스 통신사)·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2022년 2월 중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며 전면전으로 확산됐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이번 협상은 18일까지 이틀간 계속된다. 협상은 앞서 지난달 23~24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시작된 뒤로 세 번째 열리는 3자간 협상이다. 미국 측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특사 스티브 윗코프(Steve Witkoff)와 백악관 선임고문을 역임한 재러드 쿠슈너(Jared Kushner)가 참석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측에서는 각각 군 수뇌부가 참석해 영토 문제와 휴전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협상의 최대 관건은 양측이 대립하는 영토 문제에서 진전사항이 있을지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동부 돈바스 지역인 도네츠크(Donetsk)와 루한스크(Луганськ)주를 넘기라고 지속해서 요구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는 영토 문제는 물러설 수 없는 레드라인이라며 맞서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측은 영토 문제에서는 강경한 입장인만큼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