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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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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위대한 탄생2, 우승자는 구자명에게로..


MBC의 ‘위대한 탄생2’ 마지막 방송은 이선희의 멘티인 구자명과 배수정의 우승을 가리는 무대였다. 구자명은 김건모의 ‘미안해요’를, 배수정은 윤상일의 ‘칠갑산’을 불렀다.

 이날 미션은 ‘그대에게’라는 주제로 특별한 한 사람을 위한 곡을 선택해서 부르는 거였다. 축구선수로 활동하던 중 부상을 입고 선수생활을 포기한 구자명은 노래가사처럼 어머니께 미안하고 감사함을 노래에 담아 불러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우승소감을 밝힌 자리에서 구자명은 “6개월 전 자신을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살아왔는데 이 프로에 출연하게 되면서 다시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며 “그것은 어머니 때문이다”고 자신의 마음을 밝혔다. 최종 우승자인 구자명에게는 상금 1억 원과 음반제작지원금 2억 원 등 총 3억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구자명은 이 상금을 그동안 옷 한 벌 사드리지 못한 어머니께 모두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률은 위대한 탄생1에 비해 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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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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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