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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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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대학생, 식비와 교통비 가장 많이 올랐다고 말해

전국 대학생 2277명을 대상으로 ‘새 학기 대학생 소비지출현황’을 조사한 결과, 물가가 가장 많이 올랐다고 느끼는 항목은 ‘식비’가 40.8%로 작년(52.3%)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물가가 가장 많이 올랐다고 느끼는 항목은 ‘교통비’로 33.9%에 달했다. 작년(9.7%) 동일 조사 시 보다 24.2%나 껑충 뛰어 올라 작년에 비해 교통비 부담이 가장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위를 차지했던 ‘등록금’(10.7%)은 작년(23.9%)보다 13.2%포인트 떨어져 3위를 차지했고, 이어 자취, 하숙, 기숙사비 등 ‘주거비’(5.2%), ‘교재비’(4.6%), ‘통신비’(3%), ‘전기/수도세’(1.8%) 순이었다. 실제로 소비 지출이 가장 많이 늘어난 항목도 교통비(29.6%)가 가장 많았다. 작년 1위를 차지했던 외식비(19%)는 3위로 내려갔고, ‘학습비(19.1%)’가 2위에 올랐다. 이어 ‘품위유지비’(15.7%), ‘통신비’(6.7%), ‘문화생활비’(5.8%), ‘유흥비’(4.1%) 순이었다.

물가가 치솟자 대학생들이 가장 먼저 허리띠를 졸라만 항목으로 ‘품위유지비(26.4%)’를 꼽았다. 다음으로 유흥비(21.3%)와 외식비(18.6%), 문화생활비(13.7%), 교통비(8.3%), 학습비(7.5%), 통신비(4.2%)가 그 뒤를 이었다. 또 대학생 10명중 9명(92.8%)은 학기 중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거나(37.8%) 기회가 되면 할 계획(55%)이라고 응답해 여전히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부담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이유로는 ‘기본적인 생활비 마련’(44.7%)’ ‘용돈 등 부수입 마련(34.8%)’, ‘학비에 보태기 위해(11.5%)’, ‘취업준비 비용마련(5.4%)’, ‘다양한 사회경험(3.6%)’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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