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25.5℃
  • 맑음강릉 20.4℃
  • 맑음서울 26.4℃
  • 맑음대전 27.3℃
  • 맑음대구 28.8℃
  • 맑음울산 26.3℃
  • 맑음광주 28.6℃
  • 맑음부산 23.8℃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1.8℃
  • 맑음강화 23.7℃
  • 맑음보은 26.6℃
  • 맑음금산 27.1℃
  • 맑음강진군 28.8℃
  • 맑음경주시 29.9℃
  • 맑음거제 28.2℃
기상청 제공

문화


버스에서 잃어버린 물건, 바로 찾는다

120번으로 신고하면 실시간으로 소재확인해 찾아준다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에는 현재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 최대한 빨리 확인할수록 되찾을 수 있는 확률을 높인다고 판단해 물건 분실자가 120으로 신고하면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을 통해 운행 중인 버스와 연락, 실시간 소재를 확인하고 물건을 찾아갈 수 있는 곳을 안내해 주기로 했다.

기존에는 물건을 잃어버려 버스업체에 연락하더라도 해당 차량이 운행을 끝내고 차고지로 들어와야만 확인이 가능했으나 앞으로 물건의 실시간 소재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면 다른 승객이 물건을 습득해 가져가는 등 유실될 가능성이 줄어들어 반환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불거졌던 일부 버스업체의 분실물 횡령 등 승객 분실물 무단사용 및 임의처리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CCTV를 활용해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버스업체의 분실물 보관·처리 또한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2009~2011년까지 서울 시내·마을버스에서 발견된 분실물은 총 41,394개로, 이 가운데 85.8%인 35,543개의 분실물이 주인에게 돌아갔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